행복한 100세 시대 위해 ‘지자체가 나섰다’
입력 2015.08.20 (21:52)
수정 2015.08.2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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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도 10년 뒤면 65세 이상 노인이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합니다.
때문에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노인체육시설에 대한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역할이 커져야 할 시점인데요.
이승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기합과 함께 죽도를 휘두르는 모습에 나이를 뛰어넘은 젊음과 힘이 느껴집니다.
요가 수업에도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길게 줄을 섭니다.
발 디딜 틈 없이 재밌는 당구장에는 새벽부터 개장을 기다린 이들도 많습니다.
<인터뷰> 강처례(71살,광주시 금호동) : "우리가 생각도 못 한 세계를 살고 있어요 지금. 그런 얘기를 하니까 소름 끼치네요. 아주 행복하니까 요새."
광주광역시가 690억 원을 들여 2009년에 문을 연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예순 살 이상 지역 노인들에게 3백 개 이상의 건강과 문화 프로그램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6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향(광주복지재단 출범 준비단장) : "(노인의 건강을) 증진해야할 필요가 있거든요. 그런 공간들이 주변에 많지 않아요. 저희가 오래전 부터 고민하긴 했지만, 그런 부분에서 조금 앞서갔던 것 같고..."
광주와 달리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들은 노인건강을 소규모 복지관 시설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예산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그러나 초고령사회와 건강한 백세시대의 도래를 거스를 수 없는 만큼 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합니다.
이미 65살이상 노인이 우리 인구의 11%를 넘어선 상황.
미래를 내다 본 광주의 선택은 행복시대를 향해 지방자치단체가 가야할 길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우리나라도 10년 뒤면 65세 이상 노인이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합니다.
때문에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노인체육시설에 대한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역할이 커져야 할 시점인데요.
이승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기합과 함께 죽도를 휘두르는 모습에 나이를 뛰어넘은 젊음과 힘이 느껴집니다.
요가 수업에도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길게 줄을 섭니다.
발 디딜 틈 없이 재밌는 당구장에는 새벽부터 개장을 기다린 이들도 많습니다.
<인터뷰> 강처례(71살,광주시 금호동) : "우리가 생각도 못 한 세계를 살고 있어요 지금. 그런 얘기를 하니까 소름 끼치네요. 아주 행복하니까 요새."
광주광역시가 690억 원을 들여 2009년에 문을 연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예순 살 이상 지역 노인들에게 3백 개 이상의 건강과 문화 프로그램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6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향(광주복지재단 출범 준비단장) : "(노인의 건강을) 증진해야할 필요가 있거든요. 그런 공간들이 주변에 많지 않아요. 저희가 오래전 부터 고민하긴 했지만, 그런 부분에서 조금 앞서갔던 것 같고..."
광주와 달리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들은 노인건강을 소규모 복지관 시설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예산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그러나 초고령사회와 건강한 백세시대의 도래를 거스를 수 없는 만큼 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합니다.
이미 65살이상 노인이 우리 인구의 11%를 넘어선 상황.
미래를 내다 본 광주의 선택은 행복시대를 향해 지방자치단체가 가야할 길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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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100세 시대 위해 ‘지자체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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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20 21:53:21
- 수정2015-08-20 22: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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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도 10년 뒤면 65세 이상 노인이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합니다.
때문에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노인체육시설에 대한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역할이 커져야 할 시점인데요.
이승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기합과 함께 죽도를 휘두르는 모습에 나이를 뛰어넘은 젊음과 힘이 느껴집니다.
요가 수업에도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길게 줄을 섭니다.
발 디딜 틈 없이 재밌는 당구장에는 새벽부터 개장을 기다린 이들도 많습니다.
<인터뷰> 강처례(71살,광주시 금호동) : "우리가 생각도 못 한 세계를 살고 있어요 지금. 그런 얘기를 하니까 소름 끼치네요. 아주 행복하니까 요새."
광주광역시가 690억 원을 들여 2009년에 문을 연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예순 살 이상 지역 노인들에게 3백 개 이상의 건강과 문화 프로그램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6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향(광주복지재단 출범 준비단장) : "(노인의 건강을) 증진해야할 필요가 있거든요. 그런 공간들이 주변에 많지 않아요. 저희가 오래전 부터 고민하긴 했지만, 그런 부분에서 조금 앞서갔던 것 같고..."
광주와 달리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들은 노인건강을 소규모 복지관 시설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예산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그러나 초고령사회와 건강한 백세시대의 도래를 거스를 수 없는 만큼 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합니다.
이미 65살이상 노인이 우리 인구의 11%를 넘어선 상황.
미래를 내다 본 광주의 선택은 행복시대를 향해 지방자치단체가 가야할 길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우리나라도 10년 뒤면 65세 이상 노인이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합니다.
때문에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노인체육시설에 대한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역할이 커져야 할 시점인데요.
이승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기합과 함께 죽도를 휘두르는 모습에 나이를 뛰어넘은 젊음과 힘이 느껴집니다.
요가 수업에도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길게 줄을 섭니다.
발 디딜 틈 없이 재밌는 당구장에는 새벽부터 개장을 기다린 이들도 많습니다.
<인터뷰> 강처례(71살,광주시 금호동) : "우리가 생각도 못 한 세계를 살고 있어요 지금. 그런 얘기를 하니까 소름 끼치네요. 아주 행복하니까 요새."
광주광역시가 690억 원을 들여 2009년에 문을 연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예순 살 이상 지역 노인들에게 3백 개 이상의 건강과 문화 프로그램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6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향(광주복지재단 출범 준비단장) : "(노인의 건강을) 증진해야할 필요가 있거든요. 그런 공간들이 주변에 많지 않아요. 저희가 오래전 부터 고민하긴 했지만, 그런 부분에서 조금 앞서갔던 것 같고..."
광주와 달리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들은 노인건강을 소규모 복지관 시설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예산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그러나 초고령사회와 건강한 백세시대의 도래를 거스를 수 없는 만큼 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합니다.
이미 65살이상 노인이 우리 인구의 11%를 넘어선 상황.
미래를 내다 본 광주의 선택은 행복시대를 향해 지방자치단체가 가야할 길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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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bullse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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