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싶은 나라] ‘난임 휴직’으로 출산율 높인다
입력 2013.05.12 (21:20)
수정 2013.05.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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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하는 여성들, 막상 아이를 가지려 해도 잘 안되는 경우가 많죠,
아이 낳고 싶은 나라, 오늘은, 2세를 가질 시간을 보장해 주는 휴직 제도를 소개해 드립니다.
범기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령 전용기 승무원일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은 김자영 씨.
결혼 후 6년 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아 회사를 그만둬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불임 치료 휴직제도가 있어 일을 쉬었더니, 불과 두 달만에 임신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자영(불임치료 휴직자): "제도가 있다는 걸 알고 휴직을 하게 됐고 감사하게도 그 기간동안 아이를 갖게 돼서 너무 기뻐요."
불임 직장여성 중 30%는 치료 때문에 번번이 조퇴하거나 휴가를 내고 결국 27%는 회사를 그만둡니다.
그래서 불임 직장 여성 90%가 무급 휴직이라도 할 수 있기를 원했습니다.
효과는 확실합니다.
항공업계에서만 휴직제도를 이용한 불임 여성 70여 명 가운데 40여 명이 임신에 성공하고 60명 넘는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정부입니다.
1년까지만 허용하던 공무원 불임 치료 휴직을 내년부터는 2년까지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황서종(안전행정부 인사정책관): "1년에서 2년으로 치료 기간이 연장된다면 훨씬 많은 여성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안이자 여성 인력 활용의 버팀목.
불임 치료 휴직제를 확대할 이유입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일하는 여성들, 막상 아이를 가지려 해도 잘 안되는 경우가 많죠,
아이 낳고 싶은 나라, 오늘은, 2세를 가질 시간을 보장해 주는 휴직 제도를 소개해 드립니다.
범기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령 전용기 승무원일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은 김자영 씨.
결혼 후 6년 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아 회사를 그만둬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불임 치료 휴직제도가 있어 일을 쉬었더니, 불과 두 달만에 임신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자영(불임치료 휴직자): "제도가 있다는 걸 알고 휴직을 하게 됐고 감사하게도 그 기간동안 아이를 갖게 돼서 너무 기뻐요."
불임 직장여성 중 30%는 치료 때문에 번번이 조퇴하거나 휴가를 내고 결국 27%는 회사를 그만둡니다.
그래서 불임 직장 여성 90%가 무급 휴직이라도 할 수 있기를 원했습니다.
효과는 확실합니다.
항공업계에서만 휴직제도를 이용한 불임 여성 70여 명 가운데 40여 명이 임신에 성공하고 60명 넘는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정부입니다.
1년까지만 허용하던 공무원 불임 치료 휴직을 내년부터는 2년까지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황서종(안전행정부 인사정책관): "1년에서 2년으로 치료 기간이 연장된다면 훨씬 많은 여성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안이자 여성 인력 활용의 버팀목.
불임 치료 휴직제를 확대할 이유입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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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낳고 싶은 나라] ‘난임 휴직’으로 출산율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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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2 21:21:19
- 수정2013-05-13 08: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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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하는 여성들, 막상 아이를 가지려 해도 잘 안되는 경우가 많죠,
아이 낳고 싶은 나라, 오늘은, 2세를 가질 시간을 보장해 주는 휴직 제도를 소개해 드립니다.
범기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령 전용기 승무원일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은 김자영 씨.
결혼 후 6년 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아 회사를 그만둬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불임 치료 휴직제도가 있어 일을 쉬었더니, 불과 두 달만에 임신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자영(불임치료 휴직자): "제도가 있다는 걸 알고 휴직을 하게 됐고 감사하게도 그 기간동안 아이를 갖게 돼서 너무 기뻐요."
불임 직장여성 중 30%는 치료 때문에 번번이 조퇴하거나 휴가를 내고 결국 27%는 회사를 그만둡니다.
그래서 불임 직장 여성 90%가 무급 휴직이라도 할 수 있기를 원했습니다.
효과는 확실합니다.
항공업계에서만 휴직제도를 이용한 불임 여성 70여 명 가운데 40여 명이 임신에 성공하고 60명 넘는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정부입니다.
1년까지만 허용하던 공무원 불임 치료 휴직을 내년부터는 2년까지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황서종(안전행정부 인사정책관): "1년에서 2년으로 치료 기간이 연장된다면 훨씬 많은 여성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안이자 여성 인력 활용의 버팀목.
불임 치료 휴직제를 확대할 이유입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일하는 여성들, 막상 아이를 가지려 해도 잘 안되는 경우가 많죠,
아이 낳고 싶은 나라, 오늘은, 2세를 가질 시간을 보장해 주는 휴직 제도를 소개해 드립니다.
범기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령 전용기 승무원일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은 김자영 씨.
결혼 후 6년 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아 회사를 그만둬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불임 치료 휴직제도가 있어 일을 쉬었더니, 불과 두 달만에 임신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자영(불임치료 휴직자): "제도가 있다는 걸 알고 휴직을 하게 됐고 감사하게도 그 기간동안 아이를 갖게 돼서 너무 기뻐요."
불임 직장여성 중 30%는 치료 때문에 번번이 조퇴하거나 휴가를 내고 결국 27%는 회사를 그만둡니다.
그래서 불임 직장 여성 90%가 무급 휴직이라도 할 수 있기를 원했습니다.
효과는 확실합니다.
항공업계에서만 휴직제도를 이용한 불임 여성 70여 명 가운데 40여 명이 임신에 성공하고 60명 넘는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정부입니다.
1년까지만 허용하던 공무원 불임 치료 휴직을 내년부터는 2년까지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황서종(안전행정부 인사정책관): "1년에서 2년으로 치료 기간이 연장된다면 훨씬 많은 여성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안이자 여성 인력 활용의 버팀목.
불임 치료 휴직제를 확대할 이유입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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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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