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싶은 나라] 日 육아휴직 연장…보육시설 확대
입력 2013.04.19 (21:24)
수정 2013.04.1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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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이낳기 좋은나라 시리즈 순섭니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법정 '육아 휴직'이 곧 3년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적극적인 육아지원 정책을 펴겠다는 겁니다.
도쿄에서 이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의 한 대기업 강당.
회사가 육아휴직 중인 여직원을 배려해 달라고 교육하기 위해 남편들을 초청했습니다.
교육을 통해 고충을 이해하면서, 일찍 퇴근해 아이와 함께 놀아주고, 목욕도 시켜줍니다.
<녹취> 스즈키 시게오(회사원) : "주말 휴일에는 반드시 아이 목욕을 시켜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본 맞벌이 부부의 육아 휴직율은 90% 이상.
아베 총리는, 법정 육아 휴직기간을 3년으로, 2배 늘릴 방침입니다.
<녹취> 아베 신조(일본 총리) : "아이가 3살 될 때까지로 육아 휴직 기간을 늘리고, 3년 뒤에 직장에 쉽게 돌아올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여성들이 마음 놓고 육아에 전념해 장기적으로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일본 정부는 또 보육원 부족으로 현재 2만 5천 명이나 되는 대기 아동을 줄이기 위해 4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보육시설을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저출산,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은, 육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
아이낳기 좋은나라 시리즈 순섭니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법정 '육아 휴직'이 곧 3년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적극적인 육아지원 정책을 펴겠다는 겁니다.
도쿄에서 이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의 한 대기업 강당.
회사가 육아휴직 중인 여직원을 배려해 달라고 교육하기 위해 남편들을 초청했습니다.
교육을 통해 고충을 이해하면서, 일찍 퇴근해 아이와 함께 놀아주고, 목욕도 시켜줍니다.
<녹취> 스즈키 시게오(회사원) : "주말 휴일에는 반드시 아이 목욕을 시켜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본 맞벌이 부부의 육아 휴직율은 90% 이상.
아베 총리는, 법정 육아 휴직기간을 3년으로, 2배 늘릴 방침입니다.
<녹취> 아베 신조(일본 총리) : "아이가 3살 될 때까지로 육아 휴직 기간을 늘리고, 3년 뒤에 직장에 쉽게 돌아올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여성들이 마음 놓고 육아에 전념해 장기적으로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일본 정부는 또 보육원 부족으로 현재 2만 5천 명이나 되는 대기 아동을 줄이기 위해 4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보육시설을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저출산,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은, 육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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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낳고 싶은 나라] 日 육아휴직 연장…보육시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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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19 21:25:13
- 수정2013-04-19 22: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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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이낳기 좋은나라 시리즈 순섭니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법정 '육아 휴직'이 곧 3년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적극적인 육아지원 정책을 펴겠다는 겁니다.
도쿄에서 이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의 한 대기업 강당.
회사가 육아휴직 중인 여직원을 배려해 달라고 교육하기 위해 남편들을 초청했습니다.
교육을 통해 고충을 이해하면서, 일찍 퇴근해 아이와 함께 놀아주고, 목욕도 시켜줍니다.
<녹취> 스즈키 시게오(회사원) : "주말 휴일에는 반드시 아이 목욕을 시켜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본 맞벌이 부부의 육아 휴직율은 90% 이상.
아베 총리는, 법정 육아 휴직기간을 3년으로, 2배 늘릴 방침입니다.
<녹취> 아베 신조(일본 총리) : "아이가 3살 될 때까지로 육아 휴직 기간을 늘리고, 3년 뒤에 직장에 쉽게 돌아올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여성들이 마음 놓고 육아에 전념해 장기적으로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일본 정부는 또 보육원 부족으로 현재 2만 5천 명이나 되는 대기 아동을 줄이기 위해 4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보육시설을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저출산,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은, 육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
아이낳기 좋은나라 시리즈 순섭니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법정 '육아 휴직'이 곧 3년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적극적인 육아지원 정책을 펴겠다는 겁니다.
도쿄에서 이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의 한 대기업 강당.
회사가 육아휴직 중인 여직원을 배려해 달라고 교육하기 위해 남편들을 초청했습니다.
교육을 통해 고충을 이해하면서, 일찍 퇴근해 아이와 함께 놀아주고, 목욕도 시켜줍니다.
<녹취> 스즈키 시게오(회사원) : "주말 휴일에는 반드시 아이 목욕을 시켜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본 맞벌이 부부의 육아 휴직율은 90% 이상.
아베 총리는, 법정 육아 휴직기간을 3년으로, 2배 늘릴 방침입니다.
<녹취> 아베 신조(일본 총리) : "아이가 3살 될 때까지로 육아 휴직 기간을 늘리고, 3년 뒤에 직장에 쉽게 돌아올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여성들이 마음 놓고 육아에 전념해 장기적으로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일본 정부는 또 보육원 부족으로 현재 2만 5천 명이나 되는 대기 아동을 줄이기 위해 4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보육시설을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저출산,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은, 육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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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기자 ho3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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