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으로 ‘중2병 없앤다!’
입력 2014.12.16 (21:53)
수정 2014.12.1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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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사춘기의 방황을 상징하는 이른바 '중2병'을 극복한 학교가 있습니다.
스포츠클럽 활동이 학생 인성 교육에 미치는 생생한 사례를 취재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천 덕산중학교에서는 매일 점심 시간마다 축제가 펼쳐집니다.
축구와 발야구, 배구, 수영 등 학년 별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경기가 열립니다.
그라운드를 달리는 선수들도, 응원석의 친구들도, 댄스 공연에 나선 학생들도 모두가 행복한 교내 점심 리그입니다.
일년 내내 계속된 점심 리그의 시작은 언제나 페어플레이 선언문입니다.
<녹취> "나는 상대팀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경기하겠습니다."
그 결과 친구들 사이도 원만해지고 선생님과의 관계도 좋아졌습니다.
KBS와 부천시 교육청은 스포츠활동에 대한 참여한 2천 5백명의 학생들 대상으로 스포츠 활동과 인성 교육의 상관관계를 분석했습니다.
외향성과 개방성, 친화성, 성실성 등 긍정적인 성격은 향상됐고, 부정적인 부분인 신경증은 줄어들었습니다.
초·중·고등학교 모두 스포츠 활동은 인성교육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인터뷰> 박광일(선생님) : "학교 폭력을 구호로서 예방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경기와 문화로서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중2병은 없다?) 중2병은 많이 없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사춘기의 방황을 상징하는 이른바 '중2병'을 극복한 학교가 있습니다.
스포츠클럽 활동이 학생 인성 교육에 미치는 생생한 사례를 취재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천 덕산중학교에서는 매일 점심 시간마다 축제가 펼쳐집니다.
축구와 발야구, 배구, 수영 등 학년 별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경기가 열립니다.
그라운드를 달리는 선수들도, 응원석의 친구들도, 댄스 공연에 나선 학생들도 모두가 행복한 교내 점심 리그입니다.
일년 내내 계속된 점심 리그의 시작은 언제나 페어플레이 선언문입니다.
<녹취> "나는 상대팀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경기하겠습니다."
그 결과 친구들 사이도 원만해지고 선생님과의 관계도 좋아졌습니다.
KBS와 부천시 교육청은 스포츠활동에 대한 참여한 2천 5백명의 학생들 대상으로 스포츠 활동과 인성 교육의 상관관계를 분석했습니다.
외향성과 개방성, 친화성, 성실성 등 긍정적인 성격은 향상됐고, 부정적인 부분인 신경증은 줄어들었습니다.
초·중·고등학교 모두 스포츠 활동은 인성교육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인터뷰> 박광일(선생님) : "학교 폭력을 구호로서 예방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경기와 문화로서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중2병은 없다?) 중2병은 많이 없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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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으로 ‘중2병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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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16 21:55:03
- 수정2014-12-16 22: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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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사춘기의 방황을 상징하는 이른바 '중2병'을 극복한 학교가 있습니다.
스포츠클럽 활동이 학생 인성 교육에 미치는 생생한 사례를 취재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천 덕산중학교에서는 매일 점심 시간마다 축제가 펼쳐집니다.
축구와 발야구, 배구, 수영 등 학년 별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경기가 열립니다.
그라운드를 달리는 선수들도, 응원석의 친구들도, 댄스 공연에 나선 학생들도 모두가 행복한 교내 점심 리그입니다.
일년 내내 계속된 점심 리그의 시작은 언제나 페어플레이 선언문입니다.
<녹취> "나는 상대팀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경기하겠습니다."
그 결과 친구들 사이도 원만해지고 선생님과의 관계도 좋아졌습니다.
KBS와 부천시 교육청은 스포츠활동에 대한 참여한 2천 5백명의 학생들 대상으로 스포츠 활동과 인성 교육의 상관관계를 분석했습니다.
외향성과 개방성, 친화성, 성실성 등 긍정적인 성격은 향상됐고, 부정적인 부분인 신경증은 줄어들었습니다.
초·중·고등학교 모두 스포츠 활동은 인성교육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인터뷰> 박광일(선생님) : "학교 폭력을 구호로서 예방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경기와 문화로서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중2병은 없다?) 중2병은 많이 없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사춘기의 방황을 상징하는 이른바 '중2병'을 극복한 학교가 있습니다.
스포츠클럽 활동이 학생 인성 교육에 미치는 생생한 사례를 취재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천 덕산중학교에서는 매일 점심 시간마다 축제가 펼쳐집니다.
축구와 발야구, 배구, 수영 등 학년 별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경기가 열립니다.
그라운드를 달리는 선수들도, 응원석의 친구들도, 댄스 공연에 나선 학생들도 모두가 행복한 교내 점심 리그입니다.
일년 내내 계속된 점심 리그의 시작은 언제나 페어플레이 선언문입니다.
<녹취> "나는 상대팀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경기하겠습니다."
그 결과 친구들 사이도 원만해지고 선생님과의 관계도 좋아졌습니다.
KBS와 부천시 교육청은 스포츠활동에 대한 참여한 2천 5백명의 학생들 대상으로 스포츠 활동과 인성 교육의 상관관계를 분석했습니다.
외향성과 개방성, 친화성, 성실성 등 긍정적인 성격은 향상됐고, 부정적인 부분인 신경증은 줄어들었습니다.
초·중·고등학교 모두 스포츠 활동은 인성교육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인터뷰> 박광일(선생님) : "학교 폭력을 구호로서 예방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경기와 문화로서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중2병은 없다?) 중2병은 많이 없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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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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