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 문건’ 박지만에 전달? 조응천 모레 구속 결정
입력 2014.12.28 (21:12)
수정 2015.01.0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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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응천 전 청와대 비서관이 이른바 '정윤회 문건'을 박지만 회장 측에 전달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습니다.
조 전 비서관의 구속 여부는 모레쯤 결정됩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요점 정리] 한눈에 보는 청와대 ‘정윤회 문건 유출’ 파문
☞ 바로가기 링크 : http://news.kbs.co.kr/common/htmlDivNR.do?HTML_URL=/special/2014/jyh.html
<리포트>
<녹취> 조응천(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 "나중에 제가 부끄러운지 안 부끄러운지를 판단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응천 전 비서관은 정윤회 씨 등의 국정개입 의혹을 제기한 이른바 '정윤회 문건'의 작성이나 유출에 자신은 관여한 바 없다며, 관련 혐의를 강하게 부인해왔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어제 청구한 조응천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 영장에 조 전 비서관이 박관천 경정에게 지시해 박지만 회장의 측근에게 정윤회 문건을 전달했고, 문건이 결국 박 회장에게 전달되게 했다는 혐의를 포함시켰습니다.
기존 박관천 경정과 숨진 최 모 경위를 거쳐 언론사로 흘러들어간 경로 외에 검찰이 정윤회 문건의 또 다른 유출 경로를 파악한 것입니다.
검찰은 박관천 경정이 10여 건의 다른 청와대 문건을 외부로 반출할 때도 조 전 비서관이 직.간접적인 관여를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조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 심사는 모레 오후 4시에 실시됩니다.
검찰이 새로운 문건 유출 경로를 토대로 '정윤회 문건' 작성과 유출의 구체적인 동기나 배경을 밝혀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조응천 전 청와대 비서관이 이른바 '정윤회 문건'을 박지만 회장 측에 전달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습니다.
조 전 비서관의 구속 여부는 모레쯤 결정됩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요점 정리] 한눈에 보는 청와대 ‘정윤회 문건 유출’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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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녹취> 조응천(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 "나중에 제가 부끄러운지 안 부끄러운지를 판단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응천 전 비서관은 정윤회 씨 등의 국정개입 의혹을 제기한 이른바 '정윤회 문건'의 작성이나 유출에 자신은 관여한 바 없다며, 관련 혐의를 강하게 부인해왔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어제 청구한 조응천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 영장에 조 전 비서관이 박관천 경정에게 지시해 박지만 회장의 측근에게 정윤회 문건을 전달했고, 문건이 결국 박 회장에게 전달되게 했다는 혐의를 포함시켰습니다.
기존 박관천 경정과 숨진 최 모 경위를 거쳐 언론사로 흘러들어간 경로 외에 검찰이 정윤회 문건의 또 다른 유출 경로를 파악한 것입니다.
검찰은 박관천 경정이 10여 건의 다른 청와대 문건을 외부로 반출할 때도 조 전 비서관이 직.간접적인 관여를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조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 심사는 모레 오후 4시에 실시됩니다.
검찰이 새로운 문건 유출 경로를 토대로 '정윤회 문건' 작성과 유출의 구체적인 동기나 배경을 밝혀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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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윤회 문건’ 박지만에 전달? 조응천 모레 구속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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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28 21:14:33
- 수정2015-01-09 21: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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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응천 전 청와대 비서관이 이른바 '정윤회 문건'을 박지만 회장 측에 전달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습니다.
조 전 비서관의 구속 여부는 모레쯤 결정됩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요점 정리] 한눈에 보는 청와대 ‘정윤회 문건 유출’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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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녹취> 조응천(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 "나중에 제가 부끄러운지 안 부끄러운지를 판단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응천 전 비서관은 정윤회 씨 등의 국정개입 의혹을 제기한 이른바 '정윤회 문건'의 작성이나 유출에 자신은 관여한 바 없다며, 관련 혐의를 강하게 부인해왔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어제 청구한 조응천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 영장에 조 전 비서관이 박관천 경정에게 지시해 박지만 회장의 측근에게 정윤회 문건을 전달했고, 문건이 결국 박 회장에게 전달되게 했다는 혐의를 포함시켰습니다.
기존 박관천 경정과 숨진 최 모 경위를 거쳐 언론사로 흘러들어간 경로 외에 검찰이 정윤회 문건의 또 다른 유출 경로를 파악한 것입니다.
검찰은 박관천 경정이 10여 건의 다른 청와대 문건을 외부로 반출할 때도 조 전 비서관이 직.간접적인 관여를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조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 심사는 모레 오후 4시에 실시됩니다.
검찰이 새로운 문건 유출 경로를 토대로 '정윤회 문건' 작성과 유출의 구체적인 동기나 배경을 밝혀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조응천 전 청와대 비서관이 이른바 '정윤회 문건'을 박지만 회장 측에 전달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습니다.
조 전 비서관의 구속 여부는 모레쯤 결정됩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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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전 비서관은 정윤회 씨 등의 국정개입 의혹을 제기한 이른바 '정윤회 문건'의 작성이나 유출에 자신은 관여한 바 없다며, 관련 혐의를 강하게 부인해왔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어제 청구한 조응천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 영장에 조 전 비서관이 박관천 경정에게 지시해 박지만 회장의 측근에게 정윤회 문건을 전달했고, 문건이 결국 박 회장에게 전달되게 했다는 혐의를 포함시켰습니다.
기존 박관천 경정과 숨진 최 모 경위를 거쳐 언론사로 흘러들어간 경로 외에 검찰이 정윤회 문건의 또 다른 유출 경로를 파악한 것입니다.
검찰은 박관천 경정이 10여 건의 다른 청와대 문건을 외부로 반출할 때도 조 전 비서관이 직.간접적인 관여를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조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 심사는 모레 오후 4시에 실시됩니다.
검찰이 새로운 문건 유출 경로를 토대로 '정윤회 문건' 작성과 유출의 구체적인 동기나 배경을 밝혀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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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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