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청와대 문건 유출 사과”…‘비선 실세’ 공방
입력 2015.01.09 (21:02)
수정 2015.01.0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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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런 가운데 김기춘 비서실장은 비선 실세 문건 유출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여야는 문건의 진위를 놓고 하루종일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성주 기자입니다.
[요점 정리] 한눈에 보는 청와대 ‘정윤회 문건 유출’ 파문
☞ 바로가기 링크 : http://news.kbs.co.kr/common/htmlDivNR.do?HTML_URL=/special/2014/jyh.html
<리포트>
김기춘 실장은 문건유출이후 처음으로 운영위에서 공개사과했습니다.
<녹취> 김기춘(청와대 비서실장) : "국민 여러분과 위원님들께 심려를 끼쳐서 참으로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지만 당장 물러나지는 않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녹취> 유대운(새정치연합 의원) : "물러나셔야 될 것 같은데요?
<녹취> 김기춘(청와대 비서실장) : "물러날 때 물러나더라고 지금으로서는 제가 맡은 소임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야당은 하루종일 비선실세의 국정개입을 주장하며 파상 공세를 펼쳤고 여당과 청와대측은 적극 반박했습니다.
<녹취> 김경협(새정치연합 의원) : "문건에 나와있는 내용들이 실제로 다 실현됐거나 이미 되고 있었던 상황입니다."
<녹취> 윤영석(새누리당 의원) : "문건 사건은 일부 인사들의 경거망동으로 초래된 완전히 허위의 조작극이라고 밖에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녹취> 이재만(청와대 총무비서관) : "권력을 남용한 적이 전혀 없구요. 저에게 주어진 총무비서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뿐입니다."
여야 의원간에 격한 공방도 벌어졌습니다.
<녹취> 김도읍(새누리당 의원) : "김경협 의원 조용히 좀 하세요."
<녹취> 김경협(새정치연합 의원) : "오늘 회의를 왜 하는거야 왜? 뭐하는 거야 지금!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을 얘기하는 거지 지금!"
국회 운영위는 김영한 수석의 출석 거부와 여야의 공방으로 오늘 하루 3번이나 파행됐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이런 가운데 김기춘 비서실장은 비선 실세 문건 유출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여야는 문건의 진위를 놓고 하루종일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성주 기자입니다.
[요점 정리] 한눈에 보는 청와대 ‘정윤회 문건 유출’ 파문
☞ 바로가기 링크 : http://news.kbs.co.kr/common/htmlDivNR.do?HTML_URL=/special/2014/jyh.html
<리포트>
김기춘 실장은 문건유출이후 처음으로 운영위에서 공개사과했습니다.
<녹취> 김기춘(청와대 비서실장) : "국민 여러분과 위원님들께 심려를 끼쳐서 참으로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지만 당장 물러나지는 않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녹취> 유대운(새정치연합 의원) : "물러나셔야 될 것 같은데요?
<녹취> 김기춘(청와대 비서실장) : "물러날 때 물러나더라고 지금으로서는 제가 맡은 소임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야당은 하루종일 비선실세의 국정개입을 주장하며 파상 공세를 펼쳤고 여당과 청와대측은 적극 반박했습니다.
<녹취> 김경협(새정치연합 의원) : "문건에 나와있는 내용들이 실제로 다 실현됐거나 이미 되고 있었던 상황입니다."
<녹취> 윤영석(새누리당 의원) : "문건 사건은 일부 인사들의 경거망동으로 초래된 완전히 허위의 조작극이라고 밖에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녹취> 이재만(청와대 총무비서관) : "권력을 남용한 적이 전혀 없구요. 저에게 주어진 총무비서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뿐입니다."
여야 의원간에 격한 공방도 벌어졌습니다.
<녹취> 김도읍(새누리당 의원) : "김경협 의원 조용히 좀 하세요."
<녹취> 김경협(새정치연합 의원) : "오늘 회의를 왜 하는거야 왜? 뭐하는 거야 지금!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을 얘기하는 거지 지금!"
국회 운영위는 김영한 수석의 출석 거부와 여야의 공방으로 오늘 하루 3번이나 파행됐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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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춘 “청와대 문건 유출 사과”…‘비선 실세’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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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09 21:05:06
- 수정2015-01-09 22: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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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런 가운데 김기춘 비서실장은 비선 실세 문건 유출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여야는 문건의 진위를 놓고 하루종일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성주 기자입니다.
[요점 정리] 한눈에 보는 청와대 ‘정윤회 문건 유출’ 파문
☞ 바로가기 링크 : http://news.kbs.co.kr/common/htmlDivNR.do?HTML_URL=/special/2014/jyh.html
<리포트>
김기춘 실장은 문건유출이후 처음으로 운영위에서 공개사과했습니다.
<녹취> 김기춘(청와대 비서실장) : "국민 여러분과 위원님들께 심려를 끼쳐서 참으로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지만 당장 물러나지는 않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녹취> 유대운(새정치연합 의원) : "물러나셔야 될 것 같은데요?
<녹취> 김기춘(청와대 비서실장) : "물러날 때 물러나더라고 지금으로서는 제가 맡은 소임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야당은 하루종일 비선실세의 국정개입을 주장하며 파상 공세를 펼쳤고 여당과 청와대측은 적극 반박했습니다.
<녹취> 김경협(새정치연합 의원) : "문건에 나와있는 내용들이 실제로 다 실현됐거나 이미 되고 있었던 상황입니다."
<녹취> 윤영석(새누리당 의원) : "문건 사건은 일부 인사들의 경거망동으로 초래된 완전히 허위의 조작극이라고 밖에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녹취> 이재만(청와대 총무비서관) : "권력을 남용한 적이 전혀 없구요. 저에게 주어진 총무비서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뿐입니다."
여야 의원간에 격한 공방도 벌어졌습니다.
<녹취> 김도읍(새누리당 의원) : "김경협 의원 조용히 좀 하세요."
<녹취> 김경협(새정치연합 의원) : "오늘 회의를 왜 하는거야 왜? 뭐하는 거야 지금!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을 얘기하는 거지 지금!"
국회 운영위는 김영한 수석의 출석 거부와 여야의 공방으로 오늘 하루 3번이나 파행됐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이런 가운데 김기춘 비서실장은 비선 실세 문건 유출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여야는 문건의 진위를 놓고 하루종일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성주 기자입니다.
[요점 정리] 한눈에 보는 청와대 ‘정윤회 문건 유출’ 파문
☞ 바로가기 링크 : http://news.kbs.co.kr/common/htmlDivNR.do?HTML_URL=/special/2014/jyh.html
<리포트>
김기춘 실장은 문건유출이후 처음으로 운영위에서 공개사과했습니다.
<녹취> 김기춘(청와대 비서실장) : "국민 여러분과 위원님들께 심려를 끼쳐서 참으로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지만 당장 물러나지는 않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녹취> 유대운(새정치연합 의원) : "물러나셔야 될 것 같은데요?
<녹취> 김기춘(청와대 비서실장) : "물러날 때 물러나더라고 지금으로서는 제가 맡은 소임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야당은 하루종일 비선실세의 국정개입을 주장하며 파상 공세를 펼쳤고 여당과 청와대측은 적극 반박했습니다.
<녹취> 김경협(새정치연합 의원) : "문건에 나와있는 내용들이 실제로 다 실현됐거나 이미 되고 있었던 상황입니다."
<녹취> 윤영석(새누리당 의원) : "문건 사건은 일부 인사들의 경거망동으로 초래된 완전히 허위의 조작극이라고 밖에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녹취> 이재만(청와대 총무비서관) : "권력을 남용한 적이 전혀 없구요. 저에게 주어진 총무비서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뿐입니다."
여야 의원간에 격한 공방도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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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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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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