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활력 충전!…‘왼발 골잡이’ 전성시대
입력 2015.08.20 (21:48)
수정 2015.08.2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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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대를 풍미한 슈퍼 스타 마라도나와 현재 최고 스타 메시는 왼발잡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국내 프로축구에도 하석주와 이을용, 고종수 등 왼발의 달인들이 있었는데, 요즘 K리그는 어느때보다 왼발 전성시대입니다.
염기훈과 권창훈 등 국내 선수들, 몰리나와 완델손 등 남미 출신 선수들까지.
K리그 왼발의 전쟁을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즌 초반까지만해도 왼발 하면 염기훈이었습니다.
그러나 후반기가 한창인 지금은 다릅니다.
지난 주 득점 가운데 권창훈의 중거리포와 최재수의 프리킥.
웨슬리의 터닝슛 등 인상적인 득점은 대부분 왼발이 만들었습니다.
왼발은 이제 특별함을 뜻하는 스페셜리스트가 아니라 K리그의 대세입니다.
왼발잡이는 K리그 전체 선수 가운데 약 15% 정도지만 왼발 득점은 30%에 육박합니다.
또 지난 3년 동안 왼발골의 비율도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특히 올 시즌에는 지난해보다 4%나 증가했습니다.
오른발잡이가 다수인 축구에서 왼발잡이는 전술 다양성을 가능하게 해 경쟁력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한준희(축구 해설위원) : "공격수가 오른발로 슈팅이나 드리블을 왼발로 하게 되면 막는 입장에서 생소함을 느끼게 되죠."
수원 염기훈과 권창훈, 양상민, 포항 최재수 등 국내 선수들과, 서울 몰리나와 대전 완델손, 부산 웨슬리 등 남미 출신 외국인들까지!
K리그는 왼발의 경쟁으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권창훈(수원) : "고종수 코치님하고 기훈이형 뒤를 이어서 왼발의 스페셜리스트를 이어받고 싶어요."
한층 많아진 왼발의 달인들이 K리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시대를 풍미한 슈퍼 스타 마라도나와 현재 최고 스타 메시는 왼발잡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국내 프로축구에도 하석주와 이을용, 고종수 등 왼발의 달인들이 있었는데, 요즘 K리그는 어느때보다 왼발 전성시대입니다.
염기훈과 권창훈 등 국내 선수들, 몰리나와 완델손 등 남미 출신 선수들까지.
K리그 왼발의 전쟁을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즌 초반까지만해도 왼발 하면 염기훈이었습니다.
그러나 후반기가 한창인 지금은 다릅니다.
지난 주 득점 가운데 권창훈의 중거리포와 최재수의 프리킥.
웨슬리의 터닝슛 등 인상적인 득점은 대부분 왼발이 만들었습니다.
왼발은 이제 특별함을 뜻하는 스페셜리스트가 아니라 K리그의 대세입니다.
왼발잡이는 K리그 전체 선수 가운데 약 15% 정도지만 왼발 득점은 30%에 육박합니다.
또 지난 3년 동안 왼발골의 비율도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특히 올 시즌에는 지난해보다 4%나 증가했습니다.
오른발잡이가 다수인 축구에서 왼발잡이는 전술 다양성을 가능하게 해 경쟁력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한준희(축구 해설위원) : "공격수가 오른발로 슈팅이나 드리블을 왼발로 하게 되면 막는 입장에서 생소함을 느끼게 되죠."
수원 염기훈과 권창훈, 양상민, 포항 최재수 등 국내 선수들과, 서울 몰리나와 대전 완델손, 부산 웨슬리 등 남미 출신 외국인들까지!
K리그는 왼발의 경쟁으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권창훈(수원) : "고종수 코치님하고 기훈이형 뒤를 이어서 왼발의 스페셜리스트를 이어받고 싶어요."
한층 많아진 왼발의 달인들이 K리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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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활력 충전!…‘왼발 골잡이’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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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20 21:50:44
- 수정2015-08-20 22: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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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대를 풍미한 슈퍼 스타 마라도나와 현재 최고 스타 메시는 왼발잡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국내 프로축구에도 하석주와 이을용, 고종수 등 왼발의 달인들이 있었는데, 요즘 K리그는 어느때보다 왼발 전성시대입니다.
염기훈과 권창훈 등 국내 선수들, 몰리나와 완델손 등 남미 출신 선수들까지.
K리그 왼발의 전쟁을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즌 초반까지만해도 왼발 하면 염기훈이었습니다.
그러나 후반기가 한창인 지금은 다릅니다.
지난 주 득점 가운데 권창훈의 중거리포와 최재수의 프리킥.
웨슬리의 터닝슛 등 인상적인 득점은 대부분 왼발이 만들었습니다.
왼발은 이제 특별함을 뜻하는 스페셜리스트가 아니라 K리그의 대세입니다.
왼발잡이는 K리그 전체 선수 가운데 약 15% 정도지만 왼발 득점은 30%에 육박합니다.
또 지난 3년 동안 왼발골의 비율도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특히 올 시즌에는 지난해보다 4%나 증가했습니다.
오른발잡이가 다수인 축구에서 왼발잡이는 전술 다양성을 가능하게 해 경쟁력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한준희(축구 해설위원) : "공격수가 오른발로 슈팅이나 드리블을 왼발로 하게 되면 막는 입장에서 생소함을 느끼게 되죠."
수원 염기훈과 권창훈, 양상민, 포항 최재수 등 국내 선수들과, 서울 몰리나와 대전 완델손, 부산 웨슬리 등 남미 출신 외국인들까지!
K리그는 왼발의 경쟁으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권창훈(수원) : "고종수 코치님하고 기훈이형 뒤를 이어서 왼발의 스페셜리스트를 이어받고 싶어요."
한층 많아진 왼발의 달인들이 K리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시대를 풍미한 슈퍼 스타 마라도나와 현재 최고 스타 메시는 왼발잡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국내 프로축구에도 하석주와 이을용, 고종수 등 왼발의 달인들이 있었는데, 요즘 K리그는 어느때보다 왼발 전성시대입니다.
염기훈과 권창훈 등 국내 선수들, 몰리나와 완델손 등 남미 출신 선수들까지.
K리그 왼발의 전쟁을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즌 초반까지만해도 왼발 하면 염기훈이었습니다.
그러나 후반기가 한창인 지금은 다릅니다.
지난 주 득점 가운데 권창훈의 중거리포와 최재수의 프리킥.
웨슬리의 터닝슛 등 인상적인 득점은 대부분 왼발이 만들었습니다.
왼발은 이제 특별함을 뜻하는 스페셜리스트가 아니라 K리그의 대세입니다.
왼발잡이는 K리그 전체 선수 가운데 약 15% 정도지만 왼발 득점은 30%에 육박합니다.
또 지난 3년 동안 왼발골의 비율도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특히 올 시즌에는 지난해보다 4%나 증가했습니다.
오른발잡이가 다수인 축구에서 왼발잡이는 전술 다양성을 가능하게 해 경쟁력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한준희(축구 해설위원) : "공격수가 오른발로 슈팅이나 드리블을 왼발로 하게 되면 막는 입장에서 생소함을 느끼게 되죠."
수원 염기훈과 권창훈, 양상민, 포항 최재수 등 국내 선수들과, 서울 몰리나와 대전 완델손, 부산 웨슬리 등 남미 출신 외국인들까지!
K리그는 왼발의 경쟁으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권창훈(수원) : "고종수 코치님하고 기훈이형 뒤를 이어서 왼발의 스페셜리스트를 이어받고 싶어요."
한층 많아진 왼발의 달인들이 K리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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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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