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축구천재 변했다…첫 맞대결 기대
입력 2015.05.08 (21:47)
수정 2015.05.0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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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천수와 윤빛가람, 두 선수는 천부적인 재능으로 어릴 때부터 주목받았지만 돌발언행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올 시즌에는 과거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초반부터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노력형 선수로 거듭나고 있는 이들이 첫 맞대결을 펼칩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월드컵이란 무대에서도 주눅들지않고 시원한 한 방을 꽂아 넣었던 이천수.
열일곱살 소년, 윤빛가람은 움직일때마다 탄성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이천수의 날카로운 프리킥은 여전히 K리그 팬들을 매료시킵니다.
문전에서 빠른 침투로 동료의 골 기회를 돕는 등 과거엔 볼 수 없었던 협력 플레이가 단연 돋보입니다.
김도훈 감독 체제로 변신한 인천에서 든든한 맏형 역할을 하며 팀의 2연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천수(인천) : "동고동락하는 동료가 (제 도움으로) 기뻐하는 모습보면 이상한 희열이 느껴지는데 그게 굉장히 좋고 물론 저도 골 넣어야겠지만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고요."
제주 윤빛가람은 환상적인 골로 올 시즌 첫 득점을 신고했습니다.
강수일과 함께 공격을 책임지며 제주를 2위로 올려놓은 일등공신입니다.
윤빛가람은 천재로 불리던 10대 때로 돌아간 듯 한 기분입니다.
<인터뷰> 윤빛가람(제주) : "(천재라고 불러주시는 게)기분은 좋은데 그만큼 기대에 보답해야한다는 생각에 부담반 걱정반이지만 그에 걸맞게 최선을 다하려고.."
천재라는 굴레를 벗어던진 이천수와 윤빛가람의 맞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이천수와 윤빛가람, 두 선수는 천부적인 재능으로 어릴 때부터 주목받았지만 돌발언행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올 시즌에는 과거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초반부터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노력형 선수로 거듭나고 있는 이들이 첫 맞대결을 펼칩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월드컵이란 무대에서도 주눅들지않고 시원한 한 방을 꽂아 넣었던 이천수.
열일곱살 소년, 윤빛가람은 움직일때마다 탄성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이천수의 날카로운 프리킥은 여전히 K리그 팬들을 매료시킵니다.
문전에서 빠른 침투로 동료의 골 기회를 돕는 등 과거엔 볼 수 없었던 협력 플레이가 단연 돋보입니다.
김도훈 감독 체제로 변신한 인천에서 든든한 맏형 역할을 하며 팀의 2연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천수(인천) : "동고동락하는 동료가 (제 도움으로) 기뻐하는 모습보면 이상한 희열이 느껴지는데 그게 굉장히 좋고 물론 저도 골 넣어야겠지만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고요."
제주 윤빛가람은 환상적인 골로 올 시즌 첫 득점을 신고했습니다.
강수일과 함께 공격을 책임지며 제주를 2위로 올려놓은 일등공신입니다.
윤빛가람은 천재로 불리던 10대 때로 돌아간 듯 한 기분입니다.
<인터뷰> 윤빛가람(제주) : "(천재라고 불러주시는 게)기분은 좋은데 그만큼 기대에 보답해야한다는 생각에 부담반 걱정반이지만 그에 걸맞게 최선을 다하려고.."
천재라는 굴레를 벗어던진 이천수와 윤빛가람의 맞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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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으른 축구천재 변했다…첫 맞대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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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08 21:49:14
- 수정2015-05-08 22: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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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천수와 윤빛가람, 두 선수는 천부적인 재능으로 어릴 때부터 주목받았지만 돌발언행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올 시즌에는 과거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초반부터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노력형 선수로 거듭나고 있는 이들이 첫 맞대결을 펼칩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월드컵이란 무대에서도 주눅들지않고 시원한 한 방을 꽂아 넣었던 이천수.
열일곱살 소년, 윤빛가람은 움직일때마다 탄성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이천수의 날카로운 프리킥은 여전히 K리그 팬들을 매료시킵니다.
문전에서 빠른 침투로 동료의 골 기회를 돕는 등 과거엔 볼 수 없었던 협력 플레이가 단연 돋보입니다.
김도훈 감독 체제로 변신한 인천에서 든든한 맏형 역할을 하며 팀의 2연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천수(인천) : "동고동락하는 동료가 (제 도움으로) 기뻐하는 모습보면 이상한 희열이 느껴지는데 그게 굉장히 좋고 물론 저도 골 넣어야겠지만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고요."
제주 윤빛가람은 환상적인 골로 올 시즌 첫 득점을 신고했습니다.
강수일과 함께 공격을 책임지며 제주를 2위로 올려놓은 일등공신입니다.
윤빛가람은 천재로 불리던 10대 때로 돌아간 듯 한 기분입니다.
<인터뷰> 윤빛가람(제주) : "(천재라고 불러주시는 게)기분은 좋은데 그만큼 기대에 보답해야한다는 생각에 부담반 걱정반이지만 그에 걸맞게 최선을 다하려고.."
천재라는 굴레를 벗어던진 이천수와 윤빛가람의 맞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이천수와 윤빛가람, 두 선수는 천부적인 재능으로 어릴 때부터 주목받았지만 돌발언행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올 시즌에는 과거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초반부터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노력형 선수로 거듭나고 있는 이들이 첫 맞대결을 펼칩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월드컵이란 무대에서도 주눅들지않고 시원한 한 방을 꽂아 넣었던 이천수.
열일곱살 소년, 윤빛가람은 움직일때마다 탄성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이천수의 날카로운 프리킥은 여전히 K리그 팬들을 매료시킵니다.
문전에서 빠른 침투로 동료의 골 기회를 돕는 등 과거엔 볼 수 없었던 협력 플레이가 단연 돋보입니다.
김도훈 감독 체제로 변신한 인천에서 든든한 맏형 역할을 하며 팀의 2연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천수(인천) : "동고동락하는 동료가 (제 도움으로) 기뻐하는 모습보면 이상한 희열이 느껴지는데 그게 굉장히 좋고 물론 저도 골 넣어야겠지만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고요."
제주 윤빛가람은 환상적인 골로 올 시즌 첫 득점을 신고했습니다.
강수일과 함께 공격을 책임지며 제주를 2위로 올려놓은 일등공신입니다.
윤빛가람은 천재로 불리던 10대 때로 돌아간 듯 한 기분입니다.
<인터뷰> 윤빛가람(제주) : "(천재라고 불러주시는 게)기분은 좋은데 그만큼 기대에 보답해야한다는 생각에 부담반 걱정반이지만 그에 걸맞게 최선을 다하려고.."
천재라는 굴레를 벗어던진 이천수와 윤빛가람의 맞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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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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