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략가 학범슨의 100승 비결 ‘스마트 노트’
입력 2015.08.18 (21:48)
수정 2015.08.1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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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시민구단인 성남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김학범 감독이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했는데요.
K리그 최고의 지략가로 올라설 수 있었던 비결은 김 감독만의 만능 스마트 노트 덕분이라는데요.
손기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애제자 황의조의 맹활약으로 개인 통산 100승을 돌파한 김학범 감독.
김학범 감독은 이기든 지든, 경기가 끝나면 곧바로 코치들과 함께 현미경 분석에 들어갑니다.
<녹취> 김학범(성남FC 감독) : "전체적으로 미팅 자료를 다 만들어. 과정서부터 득점 당하는 장면까지 전부다."
55세로 두 번째 고참 감독이지만 최신 스마트 기기를 자유자재로 다룹니다.
김 감독의 이 스마트노트에는 다양한 연구 자료와 자신만의 맞춤형 전략 전술이 담겨있습니다.
지난해 9월 흔들리던 성남 지휘봉을 잡자마자 FA컵을 들어올렸고, 올시즌엔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16강에 올라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인터뷰> 김학범(성남 FC 감독) : "나도 선수들을 믿고 선수들도 나를 믿고 가면 좋은 힘을 낸다고 보는 거거든요."
시.도민구단의 열악한 지원에도 성남을 리그 4위까지 끌어올린 건 김학범 감독의 지략 덕분입니다.
<인터뷰> 김두현(성남 FC 주장) : "때로는 강한 것 같으면서도 때로는 여우 같고...어떻게 보면 카멜레온인 것 같아요."
공부하는 감독의 모범인 학범슨 김학범 감독이 40대 감독 일색인 K리그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프로축구 시민구단인 성남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김학범 감독이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했는데요.
K리그 최고의 지략가로 올라설 수 있었던 비결은 김 감독만의 만능 스마트 노트 덕분이라는데요.
손기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애제자 황의조의 맹활약으로 개인 통산 100승을 돌파한 김학범 감독.
김학범 감독은 이기든 지든, 경기가 끝나면 곧바로 코치들과 함께 현미경 분석에 들어갑니다.
<녹취> 김학범(성남FC 감독) : "전체적으로 미팅 자료를 다 만들어. 과정서부터 득점 당하는 장면까지 전부다."
55세로 두 번째 고참 감독이지만 최신 스마트 기기를 자유자재로 다룹니다.
김 감독의 이 스마트노트에는 다양한 연구 자료와 자신만의 맞춤형 전략 전술이 담겨있습니다.
지난해 9월 흔들리던 성남 지휘봉을 잡자마자 FA컵을 들어올렸고, 올시즌엔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16강에 올라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인터뷰> 김학범(성남 FC 감독) : "나도 선수들을 믿고 선수들도 나를 믿고 가면 좋은 힘을 낸다고 보는 거거든요."
시.도민구단의 열악한 지원에도 성남을 리그 4위까지 끌어올린 건 김학범 감독의 지략 덕분입니다.
<인터뷰> 김두현(성남 FC 주장) : "때로는 강한 것 같으면서도 때로는 여우 같고...어떻게 보면 카멜레온인 것 같아요."
공부하는 감독의 모범인 학범슨 김학범 감독이 40대 감독 일색인 K리그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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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략가 학범슨의 100승 비결 ‘스마트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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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18 21:49:34
- 수정2015-08-18 22: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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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시민구단인 성남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김학범 감독이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했는데요.
K리그 최고의 지략가로 올라설 수 있었던 비결은 김 감독만의 만능 스마트 노트 덕분이라는데요.
손기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애제자 황의조의 맹활약으로 개인 통산 100승을 돌파한 김학범 감독.
김학범 감독은 이기든 지든, 경기가 끝나면 곧바로 코치들과 함께 현미경 분석에 들어갑니다.
<녹취> 김학범(성남FC 감독) : "전체적으로 미팅 자료를 다 만들어. 과정서부터 득점 당하는 장면까지 전부다."
55세로 두 번째 고참 감독이지만 최신 스마트 기기를 자유자재로 다룹니다.
김 감독의 이 스마트노트에는 다양한 연구 자료와 자신만의 맞춤형 전략 전술이 담겨있습니다.
지난해 9월 흔들리던 성남 지휘봉을 잡자마자 FA컵을 들어올렸고, 올시즌엔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16강에 올라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인터뷰> 김학범(성남 FC 감독) : "나도 선수들을 믿고 선수들도 나를 믿고 가면 좋은 힘을 낸다고 보는 거거든요."
시.도민구단의 열악한 지원에도 성남을 리그 4위까지 끌어올린 건 김학범 감독의 지략 덕분입니다.
<인터뷰> 김두현(성남 FC 주장) : "때로는 강한 것 같으면서도 때로는 여우 같고...어떻게 보면 카멜레온인 것 같아요."
공부하는 감독의 모범인 학범슨 김학범 감독이 40대 감독 일색인 K리그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프로축구 시민구단인 성남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김학범 감독이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했는데요.
K리그 최고의 지략가로 올라설 수 있었던 비결은 김 감독만의 만능 스마트 노트 덕분이라는데요.
손기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애제자 황의조의 맹활약으로 개인 통산 100승을 돌파한 김학범 감독.
김학범 감독은 이기든 지든, 경기가 끝나면 곧바로 코치들과 함께 현미경 분석에 들어갑니다.
<녹취> 김학범(성남FC 감독) : "전체적으로 미팅 자료를 다 만들어. 과정서부터 득점 당하는 장면까지 전부다."
55세로 두 번째 고참 감독이지만 최신 스마트 기기를 자유자재로 다룹니다.
김 감독의 이 스마트노트에는 다양한 연구 자료와 자신만의 맞춤형 전략 전술이 담겨있습니다.
지난해 9월 흔들리던 성남 지휘봉을 잡자마자 FA컵을 들어올렸고, 올시즌엔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16강에 올라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인터뷰> 김학범(성남 FC 감독) : "나도 선수들을 믿고 선수들도 나를 믿고 가면 좋은 힘을 낸다고 보는 거거든요."
시.도민구단의 열악한 지원에도 성남을 리그 4위까지 끌어올린 건 김학범 감독의 지략 덕분입니다.
<인터뷰> 김두현(성남 FC 주장) : "때로는 강한 것 같으면서도 때로는 여우 같고...어떻게 보면 카멜레온인 것 같아요."
공부하는 감독의 모범인 학범슨 김학범 감독이 40대 감독 일색인 K리그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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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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