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종목 ‘태권도 품새’…종주국 위엄 발휘
입력 2015.07.07 (21:47)
수정 2015.07.0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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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태권도 종목이 한 가지 있습니다.
겨루기가 아닌 태권도의 기술과 자세를 평가하는 품새인데요.
첫날부터 우리 선수들이 종주국 태권도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절도 있는 찌르기와 발차기. 혼을 담은 기합 소리가 체육관에 울려 퍼집니다.
눈앞의 적은 없지만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하는 품새.
남녀 대표팀의 배종범과 양한솔은 종주국답게 한 차원 높은 연기를 펼치며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인터뷰> 배종범(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 "너무 기쁩니다. 품새는 유대회에서의 금메달이 의미가 굉장히 큽니다."
태권도의 기술과 정신을 동작으로 표현하는 품새는, 패기와 절도가 있으면서도 자연스러운 동작 연결이 중요합니다.
<녹취> "이렇게 발을 뻗고 그대로 내려줘야 합니다."
선수들은 고려와 금강 등 총 9단계에 달하는 품새의 완성도를 평가받게 됩니다.
태권도 정신과 마음의 수양을 강조하는 품새는 국제 종합 대회 가운데 유니버시아드에서만 볼 수 있는 종목입니다.
<인터뷰> 민경호(FISU 태권도 기술고문) : "미적인 표현을 할 수 있어 가능성 무한"
우리 선수단은 품새를 시작으로 23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는 태권도 메달 사냥에 본격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태권도 종목이 한 가지 있습니다.
겨루기가 아닌 태권도의 기술과 자세를 평가하는 품새인데요.
첫날부터 우리 선수들이 종주국 태권도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절도 있는 찌르기와 발차기. 혼을 담은 기합 소리가 체육관에 울려 퍼집니다.
눈앞의 적은 없지만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하는 품새.
남녀 대표팀의 배종범과 양한솔은 종주국답게 한 차원 높은 연기를 펼치며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인터뷰> 배종범(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 "너무 기쁩니다. 품새는 유대회에서의 금메달이 의미가 굉장히 큽니다."
태권도의 기술과 정신을 동작으로 표현하는 품새는, 패기와 절도가 있으면서도 자연스러운 동작 연결이 중요합니다.
<녹취> "이렇게 발을 뻗고 그대로 내려줘야 합니다."
선수들은 고려와 금강 등 총 9단계에 달하는 품새의 완성도를 평가받게 됩니다.
태권도 정신과 마음의 수양을 강조하는 품새는 국제 종합 대회 가운데 유니버시아드에서만 볼 수 있는 종목입니다.
<인터뷰> 민경호(FISU 태권도 기술고문) : "미적인 표현을 할 수 있어 가능성 무한"
우리 선수단은 품새를 시작으로 23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는 태권도 메달 사냥에 본격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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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색 종목 ‘태권도 품새’…종주국 위엄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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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07 21:48:24
- 수정2015-07-07 22: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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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태권도 종목이 한 가지 있습니다.
겨루기가 아닌 태권도의 기술과 자세를 평가하는 품새인데요.
첫날부터 우리 선수들이 종주국 태권도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절도 있는 찌르기와 발차기. 혼을 담은 기합 소리가 체육관에 울려 퍼집니다.
눈앞의 적은 없지만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하는 품새.
남녀 대표팀의 배종범과 양한솔은 종주국답게 한 차원 높은 연기를 펼치며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인터뷰> 배종범(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 "너무 기쁩니다. 품새는 유대회에서의 금메달이 의미가 굉장히 큽니다."
태권도의 기술과 정신을 동작으로 표현하는 품새는, 패기와 절도가 있으면서도 자연스러운 동작 연결이 중요합니다.
<녹취> "이렇게 발을 뻗고 그대로 내려줘야 합니다."
선수들은 고려와 금강 등 총 9단계에 달하는 품새의 완성도를 평가받게 됩니다.
태권도 정신과 마음의 수양을 강조하는 품새는 국제 종합 대회 가운데 유니버시아드에서만 볼 수 있는 종목입니다.
<인터뷰> 민경호(FISU 태권도 기술고문) : "미적인 표현을 할 수 있어 가능성 무한"
우리 선수단은 품새를 시작으로 23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는 태권도 메달 사냥에 본격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태권도 종목이 한 가지 있습니다.
겨루기가 아닌 태권도의 기술과 자세를 평가하는 품새인데요.
첫날부터 우리 선수들이 종주국 태권도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절도 있는 찌르기와 발차기. 혼을 담은 기합 소리가 체육관에 울려 퍼집니다.
눈앞의 적은 없지만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하는 품새.
남녀 대표팀의 배종범과 양한솔은 종주국답게 한 차원 높은 연기를 펼치며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인터뷰> 배종범(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 "너무 기쁩니다. 품새는 유대회에서의 금메달이 의미가 굉장히 큽니다."
태권도의 기술과 정신을 동작으로 표현하는 품새는, 패기와 절도가 있으면서도 자연스러운 동작 연결이 중요합니다.
<녹취> "이렇게 발을 뻗고 그대로 내려줘야 합니다."
선수들은 고려와 금강 등 총 9단계에 달하는 품새의 완성도를 평가받게 됩니다.
태권도 정신과 마음의 수양을 강조하는 품새는 국제 종합 대회 가운데 유니버시아드에서만 볼 수 있는 종목입니다.
<인터뷰> 민경호(FISU 태권도 기술고문) : "미적인 표현을 할 수 있어 가능성 무한"
우리 선수단은 품새를 시작으로 23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는 태권도 메달 사냥에 본격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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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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