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파운드 혼성서도 ‘금’ 추가…김종호 2관왕
입력 2015.07.07 (16:10)
수정 2015.07.0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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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대표팀이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양궁 컴파운드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종호(중원대)와 송윤수(현대모비스)가 팀을 이뤄 출전한 대표팀은 7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인도 팀을 상대로 157-150으로 승리했다.
인도는 나 카왈프레트 싱과 벤남 조티 수레카이가 출전했지만 한국을 막지 못했다.
16강에서 영국에 154-148, 8강에서 이탈리아에 154-148, 4강에서 이란에 152-150을 이긴 대표팀은 결승에서도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160점 만점 경기에서 초반 39-38로 앞서기 시작한 한국은 활 시위를 당길수록 79-75, 118-112로 점수차를 벌려갔다.
김종호와 송윤수는 8개의 화살 중 각각 6개, 7개를 10점 과녁에 명중시켰다.
남자 단체전에 이어 2관왕을 기록한 김종호는 경기 후 기자들과 만나 "윤수가 좋은 기량을 발휘해줘서 제가 뒤에서 편하게 쏠 수 있었다"면서 "그래서 더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컴파운드는 화살도 스피드있고 점수도 고득점이다보니 사람들이 볼 때 재미있고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응원을 부탁했다.
송윤수도 "제가 빠져도 오빠가 잡을 수 있다고 신뢰하면서 쐈다. 그래서 덜 긴장된 것 같다"며 공을 돌렸다.
김종호(중원대)와 송윤수(현대모비스)가 팀을 이뤄 출전한 대표팀은 7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인도 팀을 상대로 157-150으로 승리했다.
인도는 나 카왈프레트 싱과 벤남 조티 수레카이가 출전했지만 한국을 막지 못했다.
16강에서 영국에 154-148, 8강에서 이탈리아에 154-148, 4강에서 이란에 152-150을 이긴 대표팀은 결승에서도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160점 만점 경기에서 초반 39-38로 앞서기 시작한 한국은 활 시위를 당길수록 79-75, 118-112로 점수차를 벌려갔다.
김종호와 송윤수는 8개의 화살 중 각각 6개, 7개를 10점 과녁에 명중시켰다.
남자 단체전에 이어 2관왕을 기록한 김종호는 경기 후 기자들과 만나 "윤수가 좋은 기량을 발휘해줘서 제가 뒤에서 편하게 쏠 수 있었다"면서 "그래서 더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컴파운드는 화살도 스피드있고 점수도 고득점이다보니 사람들이 볼 때 재미있고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응원을 부탁했다.
송윤수도 "제가 빠져도 오빠가 잡을 수 있다고 신뢰하면서 쐈다. 그래서 덜 긴장된 것 같다"며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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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대표팀이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양궁 컴파운드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종호(중원대)와 송윤수(현대모비스)가 팀을 이뤄 출전한 대표팀은 7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인도 팀을 상대로 157-150으로 승리했다.
인도는 나 카왈프레트 싱과 벤남 조티 수레카이가 출전했지만 한국을 막지 못했다.
16강에서 영국에 154-148, 8강에서 이탈리아에 154-148, 4강에서 이란에 152-150을 이긴 대표팀은 결승에서도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160점 만점 경기에서 초반 39-38로 앞서기 시작한 한국은 활 시위를 당길수록 79-75, 118-112로 점수차를 벌려갔다.
김종호와 송윤수는 8개의 화살 중 각각 6개, 7개를 10점 과녁에 명중시켰다.
남자 단체전에 이어 2관왕을 기록한 김종호는 경기 후 기자들과 만나 "윤수가 좋은 기량을 발휘해줘서 제가 뒤에서 편하게 쏠 수 있었다"면서 "그래서 더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컴파운드는 화살도 스피드있고 점수도 고득점이다보니 사람들이 볼 때 재미있고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응원을 부탁했다.
송윤수도 "제가 빠져도 오빠가 잡을 수 있다고 신뢰하면서 쐈다. 그래서 덜 긴장된 것 같다"며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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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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