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 문건’ 전방위 압수수색…내일 박 경정 소환
입력 2014.12.03 (21:01)
수정 2014.12.03 (22: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른바 정윤회 문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문서 유출 의심을 받고 있는 박모 경정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내일 박 경정을 소환해 문건 내용의 진위 여부에 대해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의 압수수색은 대여섯 곳에서 동시다발로 이뤄졌습니다.
문서 유출자로 지목된 박 모 경정의 자택과 사무실, 그리고 박 경정이 지난 2월 짐을 임시 보관했던 서울지방경찰청 정보분실 등 입니다.
<녹취> 검찰 수사관 : "(노트북 2대요?) 예, 예. (서류는요?) 서류도 몇 가지 가져가고요. (유에스비는요?) 유에스비도 아주 오래된 거 하나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홤께 정보분실 소속 경찰관 2명을 임의 동행형식으로 연행해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문건 내용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한 수사도 본격화 됩니다.
검찰은 내일 오전 9시 반 출두 예정인 박 경정을 상대로 문건의 작성 경위와 함께 내용의 진위 여부를 집중추궁할 계획입니다.
이번 조사는 명예훼손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가 맡습니다.
문서 유출 경위에 대해서는 특수2부가 별도로 박 경정을 한 차례 더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고소인 조사와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여러 명이 함께 고소한 사건인 만큼 고소인 모두를 조사할 이유는 없다"고 밝혀 핵심적 인물 한 두명만 소환조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정윤회 씨는 허위사실을 보도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세계일보 기자 3명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이른바 정윤회 문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문서 유출 의심을 받고 있는 박모 경정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내일 박 경정을 소환해 문건 내용의 진위 여부에 대해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의 압수수색은 대여섯 곳에서 동시다발로 이뤄졌습니다.
문서 유출자로 지목된 박 모 경정의 자택과 사무실, 그리고 박 경정이 지난 2월 짐을 임시 보관했던 서울지방경찰청 정보분실 등 입니다.
<녹취> 검찰 수사관 : "(노트북 2대요?) 예, 예. (서류는요?) 서류도 몇 가지 가져가고요. (유에스비는요?) 유에스비도 아주 오래된 거 하나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홤께 정보분실 소속 경찰관 2명을 임의 동행형식으로 연행해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문건 내용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한 수사도 본격화 됩니다.
검찰은 내일 오전 9시 반 출두 예정인 박 경정을 상대로 문건의 작성 경위와 함께 내용의 진위 여부를 집중추궁할 계획입니다.
이번 조사는 명예훼손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가 맡습니다.
문서 유출 경위에 대해서는 특수2부가 별도로 박 경정을 한 차례 더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고소인 조사와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여러 명이 함께 고소한 사건인 만큼 고소인 모두를 조사할 이유는 없다"고 밝혀 핵심적 인물 한 두명만 소환조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정윤회 씨는 허위사실을 보도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세계일보 기자 3명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윤회 문건’ 전방위 압수수색…내일 박 경정 소환
-
- 입력 2014-12-03 21:02:00
- 수정2014-12-03 22:34:59

<앵커 멘트>
이른바 정윤회 문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문서 유출 의심을 받고 있는 박모 경정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내일 박 경정을 소환해 문건 내용의 진위 여부에 대해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의 압수수색은 대여섯 곳에서 동시다발로 이뤄졌습니다.
문서 유출자로 지목된 박 모 경정의 자택과 사무실, 그리고 박 경정이 지난 2월 짐을 임시 보관했던 서울지방경찰청 정보분실 등 입니다.
<녹취> 검찰 수사관 : "(노트북 2대요?) 예, 예. (서류는요?) 서류도 몇 가지 가져가고요. (유에스비는요?) 유에스비도 아주 오래된 거 하나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홤께 정보분실 소속 경찰관 2명을 임의 동행형식으로 연행해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문건 내용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한 수사도 본격화 됩니다.
검찰은 내일 오전 9시 반 출두 예정인 박 경정을 상대로 문건의 작성 경위와 함께 내용의 진위 여부를 집중추궁할 계획입니다.
이번 조사는 명예훼손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가 맡습니다.
문서 유출 경위에 대해서는 특수2부가 별도로 박 경정을 한 차례 더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고소인 조사와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여러 명이 함께 고소한 사건인 만큼 고소인 모두를 조사할 이유는 없다"고 밝혀 핵심적 인물 한 두명만 소환조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정윤회 씨는 허위사실을 보도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세계일보 기자 3명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이른바 정윤회 문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문서 유출 의심을 받고 있는 박모 경정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내일 박 경정을 소환해 문건 내용의 진위 여부에 대해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의 압수수색은 대여섯 곳에서 동시다발로 이뤄졌습니다.
문서 유출자로 지목된 박 모 경정의 자택과 사무실, 그리고 박 경정이 지난 2월 짐을 임시 보관했던 서울지방경찰청 정보분실 등 입니다.
<녹취> 검찰 수사관 : "(노트북 2대요?) 예, 예. (서류는요?) 서류도 몇 가지 가져가고요. (유에스비는요?) 유에스비도 아주 오래된 거 하나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홤께 정보분실 소속 경찰관 2명을 임의 동행형식으로 연행해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문건 내용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한 수사도 본격화 됩니다.
검찰은 내일 오전 9시 반 출두 예정인 박 경정을 상대로 문건의 작성 경위와 함께 내용의 진위 여부를 집중추궁할 계획입니다.
이번 조사는 명예훼손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가 맡습니다.
문서 유출 경위에 대해서는 특수2부가 별도로 박 경정을 한 차례 더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고소인 조사와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여러 명이 함께 고소한 사건인 만큼 고소인 모두를 조사할 이유는 없다"고 밝혀 핵심적 인물 한 두명만 소환조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정윤회 씨는 허위사실을 보도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세계일보 기자 3명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
-
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최영윤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청와대 문건 유출 논란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