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패러모터 타고 7,000km 날아간 ‘인간 백조’

입력 2019.08.21 (10:53) 수정 2019.08.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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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패러글라이더에 프로펠러와 모터를 장착한 '패러 모터'를 타고 러시아에서 영국까지.

겨울 철새인 백조의 이동 경로를 따라 3개월 동안 7,000km에 달하는 기록적인 비행에 성공한 영국 여성이 있습니다.

그 덕에 '인간 백조'라고 불리는 영국의 환경운동가, '사샤 덴치'인데요.

이번에는 멸종위기종 '물수리'의 주요 이동 경로를 좇아 '인간 물수리'가 되어보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사샤 덴치/영국 환경운동가 : "스코틀랜드 북부에서 아프리카 서부로 이동하는 물수리의 여정을 따라가면서, 그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할 것입니다."]

예상 거리만 1,600km에 달하는 긴 여정에 또 나서는 그녀, 원하는 대로 물수리의 위협 요인을 꼭 찾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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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1 10:55:55
    • 수정2019-08-21 1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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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패러글라이더에 프로펠러와 모터를 장착한 '패러 모터'를 타고 러시아에서 영국까지.

겨울 철새인 백조의 이동 경로를 따라 3개월 동안 7,000km에 달하는 기록적인 비행에 성공한 영국 여성이 있습니다.

그 덕에 '인간 백조'라고 불리는 영국의 환경운동가, '사샤 덴치'인데요.

이번에는 멸종위기종 '물수리'의 주요 이동 경로를 좇아 '인간 물수리'가 되어보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사샤 덴치/영국 환경운동가 : "스코틀랜드 북부에서 아프리카 서부로 이동하는 물수리의 여정을 따라가면서, 그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할 것입니다."]

예상 거리만 1,600km에 달하는 긴 여정에 또 나서는 그녀, 원하는 대로 물수리의 위협 요인을 꼭 찾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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