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행 “조세특례제한법·반도체법 등 조속 통과돼야”

입력 2025.01.13 (11:04) 수정 2025.01.1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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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여야정이 참여하는 국정협의체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를 통해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민생법안들이 조속히 통과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13일) 오전 국회에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정치적 불확실성과 민생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국 신정부 출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여야정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대행은 특히 신용카드 전통시장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를 확대하고 소득공제 일몰 기한을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과 반도체 특별법, 전력망 법 등을 신속히 처리해야 할 법안으로 언급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에 대해 "여당도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미래 먹거리 사업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면서 "반도체 특별법은 여전히 여야 간의 입장차를 좁히고 있지는 못하지만, 조세특례제한법과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 해상풍력법 등이라도 우선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필수적인 반도체법이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민주당을) 특별히 강력하게 설득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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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상목 대행 “조세특례제한법·반도체법 등 조속 통과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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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1-13 13:25:29
    정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여야정이 참여하는 국정협의체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를 통해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민생법안들이 조속히 통과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13일) 오전 국회에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정치적 불확실성과 민생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국 신정부 출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여야정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대행은 특히 신용카드 전통시장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를 확대하고 소득공제 일몰 기한을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과 반도체 특별법, 전력망 법 등을 신속히 처리해야 할 법안으로 언급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에 대해 "여당도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미래 먹거리 사업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면서 "반도체 특별법은 여전히 여야 간의 입장차를 좁히고 있지는 못하지만, 조세특례제한법과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 해상풍력법 등이라도 우선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필수적인 반도체법이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민주당을) 특별히 강력하게 설득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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