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역 우선 정책…농업 4법도 조속한 처리”
입력 2025.07.03 (19:13)
수정 2025.07.0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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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역 균형 발전을 상당 부분 언급했습니다.
지역을 배려하는 수준이 아닌 우선하는 정책을 해야 비로소 약간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농업 4법 처리도 약속했습니다.
한주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전북을 비롯한 비수도권이 새 정부에 가장 바라는 것 가운데 하나인 지역 균형 발전 정책.
이재명 대통령은 핵심 과제 가운데 하나로 화답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정책이나 예산 배분이나 이런 데 있어서 지방을 배려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지역 우선 정책을 해야 비로소 약간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대선 공약대로 이른바 '5극 3특' 체제를 중심으로 정책과 재정을 집중할 계획인데, 그중 하나로 서울대 10개 만들기, 지역 거점 대학교 육성 정책을 꼽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인프라(기반 시설) 구축, 교육 기관을 포함한 인재 양성 기관, 정주 여건, 기업 유치, 또 이를 위한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 공급 대책, 이런 것들을 종합해서…."]
하지만 문재인 정부 때부터 논의를 거듭했던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한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농업 분야에 대해선, 새 정부의 새로운 농정에 대한 기대와 우려, 특히 농식품부 장관 유임에 대한 염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 농업과 농민 문제는 각별히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양곡법 등 농업 민생 4법을 조속히 처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서 농촌에 희망이 다시 자라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이제 출범 한 달을 맞은 이재명 정부, 지역 균형 발전과 농업 회생이라는 전북의 숙원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도민들은 지켜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오늘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역 균형 발전을 상당 부분 언급했습니다.
지역을 배려하는 수준이 아닌 우선하는 정책을 해야 비로소 약간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농업 4법 처리도 약속했습니다.
한주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전북을 비롯한 비수도권이 새 정부에 가장 바라는 것 가운데 하나인 지역 균형 발전 정책.
이재명 대통령은 핵심 과제 가운데 하나로 화답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정책이나 예산 배분이나 이런 데 있어서 지방을 배려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지역 우선 정책을 해야 비로소 약간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대선 공약대로 이른바 '5극 3특' 체제를 중심으로 정책과 재정을 집중할 계획인데, 그중 하나로 서울대 10개 만들기, 지역 거점 대학교 육성 정책을 꼽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인프라(기반 시설) 구축, 교육 기관을 포함한 인재 양성 기관, 정주 여건, 기업 유치, 또 이를 위한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 공급 대책, 이런 것들을 종합해서…."]
하지만 문재인 정부 때부터 논의를 거듭했던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한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농업 분야에 대해선, 새 정부의 새로운 농정에 대한 기대와 우려, 특히 농식품부 장관 유임에 대한 염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 농업과 농민 문제는 각별히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양곡법 등 농업 민생 4법을 조속히 처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서 농촌에 희망이 다시 자라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이제 출범 한 달을 맞은 이재명 정부, 지역 균형 발전과 농업 회생이라는 전북의 숙원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도민들은 지켜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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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지역 우선 정책…농업 4법도 조속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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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7-03 19: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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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역 균형 발전을 상당 부분 언급했습니다.
지역을 배려하는 수준이 아닌 우선하는 정책을 해야 비로소 약간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농업 4법 처리도 약속했습니다.
한주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전북을 비롯한 비수도권이 새 정부에 가장 바라는 것 가운데 하나인 지역 균형 발전 정책.
이재명 대통령은 핵심 과제 가운데 하나로 화답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정책이나 예산 배분이나 이런 데 있어서 지방을 배려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지역 우선 정책을 해야 비로소 약간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대선 공약대로 이른바 '5극 3특' 체제를 중심으로 정책과 재정을 집중할 계획인데, 그중 하나로 서울대 10개 만들기, 지역 거점 대학교 육성 정책을 꼽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인프라(기반 시설) 구축, 교육 기관을 포함한 인재 양성 기관, 정주 여건, 기업 유치, 또 이를 위한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 공급 대책, 이런 것들을 종합해서…."]
하지만 문재인 정부 때부터 논의를 거듭했던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한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농업 분야에 대해선, 새 정부의 새로운 농정에 대한 기대와 우려, 특히 농식품부 장관 유임에 대한 염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 농업과 농민 문제는 각별히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양곡법 등 농업 민생 4법을 조속히 처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서 농촌에 희망이 다시 자라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이제 출범 한 달을 맞은 이재명 정부, 지역 균형 발전과 농업 회생이라는 전북의 숙원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도민들은 지켜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오늘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역 균형 발전을 상당 부분 언급했습니다.
지역을 배려하는 수준이 아닌 우선하는 정책을 해야 비로소 약간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농업 4법 처리도 약속했습니다.
한주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전북을 비롯한 비수도권이 새 정부에 가장 바라는 것 가운데 하나인 지역 균형 발전 정책.
이재명 대통령은 핵심 과제 가운데 하나로 화답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정책이나 예산 배분이나 이런 데 있어서 지방을 배려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지역 우선 정책을 해야 비로소 약간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대선 공약대로 이른바 '5극 3특' 체제를 중심으로 정책과 재정을 집중할 계획인데, 그중 하나로 서울대 10개 만들기, 지역 거점 대학교 육성 정책을 꼽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인프라(기반 시설) 구축, 교육 기관을 포함한 인재 양성 기관, 정주 여건, 기업 유치, 또 이를 위한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 공급 대책, 이런 것들을 종합해서…."]
하지만 문재인 정부 때부터 논의를 거듭했던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한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농업 분야에 대해선, 새 정부의 새로운 농정에 대한 기대와 우려, 특히 농식품부 장관 유임에 대한 염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 농업과 농민 문제는 각별히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양곡법 등 농업 민생 4법을 조속히 처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서 농촌에 희망이 다시 자라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이제 출범 한 달을 맞은 이재명 정부, 지역 균형 발전과 농업 회생이라는 전북의 숙원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도민들은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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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연 기자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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