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선 본투표…“지정된 투표소로 가세요”

입력 2025.06.02 (19:11) 수정 2025.06.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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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전북의 각 투표소에서 일제히 본투표가 치러집니다.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로 가야 하는데요,

이 밖의 주의 사항을 조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투표소가 전북 5백 66곳에 차려졌습니다.

투표 시간은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는 앞서 발송된 선거 공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고, 등재 번호를 미리 알아가면 편리합니다.

공보물을 분실한 경우 인터넷에 투표소 찾기를 검색하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표할 때는 지정된 기표 용구만 사용하고 투표지를 훼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안수란/전북도선관위 공보팀장 : "투표지를 사진 촬영하고 SNS에 게시하거나 또는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상으로 금지되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중증 장애인과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를 위해 투표소까지 차량을 지원합니다.

또 군산 어청도와 부안 위도 등 전북의 섬 8곳의 투표함은 해경 경비함정에 실어 육지 개표소로 운송합니다.

개표는 투표 종료 뒤 밤 9시부터 전북의 개표소 15곳에서 시작됩니다.

지난주 이틀 동안 치러진 사전투표율은 53.01퍼센트.

역대 가장 높았던 20대 대선 사전투표율보다 4.41퍼센트포인트 올랐습니다.

전북에서 대선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건 1987년 13대 대선, 90.3퍼센트인데요,

이번 대선은 이미 도민 2명 중 한 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가운데 본투표에서 투표율이 얼마나 오를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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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대 대선 본투표…“지정된 투표소로 가세요”
    • 입력 2025-06-02 19:11:21
    • 수정2025-06-02 20:20:46
    뉴스7(전주)
[앵커]

내일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전북의 각 투표소에서 일제히 본투표가 치러집니다.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로 가야 하는데요,

이 밖의 주의 사항을 조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투표소가 전북 5백 66곳에 차려졌습니다.

투표 시간은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는 앞서 발송된 선거 공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고, 등재 번호를 미리 알아가면 편리합니다.

공보물을 분실한 경우 인터넷에 투표소 찾기를 검색하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표할 때는 지정된 기표 용구만 사용하고 투표지를 훼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안수란/전북도선관위 공보팀장 : "투표지를 사진 촬영하고 SNS에 게시하거나 또는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상으로 금지되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중증 장애인과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를 위해 투표소까지 차량을 지원합니다.

또 군산 어청도와 부안 위도 등 전북의 섬 8곳의 투표함은 해경 경비함정에 실어 육지 개표소로 운송합니다.

개표는 투표 종료 뒤 밤 9시부터 전북의 개표소 15곳에서 시작됩니다.

지난주 이틀 동안 치러진 사전투표율은 53.01퍼센트.

역대 가장 높았던 20대 대선 사전투표율보다 4.41퍼센트포인트 올랐습니다.

전북에서 대선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건 1987년 13대 대선, 90.3퍼센트인데요,

이번 대선은 이미 도민 2명 중 한 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가운데 본투표에서 투표율이 얼마나 오를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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