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제 살리기 위해 이재명 막아야”…이준석, 서울 집중 유세
입력 2025.05.30 (12:07)
수정 2025.05.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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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오늘부터 90시간 전국 '논스톱' 유세에 들어갑니다.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는 사람은 경제를 살릴 수 없다며, 경제를 위해서라도 이재명 후보를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서울에서 청년, 직장인들을 만나는 등 직접 소통에 나섭니다.
이윤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한 김문수 후보.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막아야 한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말 바꾸기만 하는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퇴출시켜야 합니다. 이번에 퇴출 시키지 못하면 우리 경제는 5년이 아니, 20년이 지나도 극복 못 할 정도로 무너질 것입니다."]
경제는 살려본 사람이 살릴 수 있다며, 김 후보가 경기지사 시절 삼성과 LG전자 생산기지를 유치한 점 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생 추경 30조 원 편성, 전국 GTX 확대, 도심 주택 공급 활성화 소상공인 전문 은행 설립 등을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 아들의 불법 도박 혐의를 두고도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가 청년에게 기본소득을 약속하면서 정작 아들은 수억 원을 도박에 썼다며, 청년에 대한 조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용태/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 본인, 배우자, 아들을 향한 모든 비판을 방탄으로 틀어막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판은 막고, 책임은 회피하는 사람에게 우리나라를 맡겨도 되겠습니까?"]
유시민 작가가 김문수 후보 배우자 설난영 씨를 향해 '제정신이 아니'라고 발언한 데엔 여성 혐오이자 특권 의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문수 후보 역시 여성 노동자에 대한 학력 비하를 투표로 심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오늘 서울권 유세에 집중하는 가운데, 이재명 후보 아들 논란에 대한 검증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YTN라디오 '뉴스파이팅'/음성녹취 : "자식의 허물 때문에 정치를 잠시 쉬고 계시는 분들도 있고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저는 충분히 국민들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검증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신다고 봅니다."]
이번 선거에서 자신은 보수 세력의 새로운 지향점을 만들겠다며, 국민의힘과 단일화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오늘부터 90시간 전국 '논스톱' 유세에 들어갑니다.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는 사람은 경제를 살릴 수 없다며, 경제를 위해서라도 이재명 후보를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서울에서 청년, 직장인들을 만나는 등 직접 소통에 나섭니다.
이윤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한 김문수 후보.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막아야 한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말 바꾸기만 하는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퇴출시켜야 합니다. 이번에 퇴출 시키지 못하면 우리 경제는 5년이 아니, 20년이 지나도 극복 못 할 정도로 무너질 것입니다."]
경제는 살려본 사람이 살릴 수 있다며, 김 후보가 경기지사 시절 삼성과 LG전자 생산기지를 유치한 점 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생 추경 30조 원 편성, 전국 GTX 확대, 도심 주택 공급 활성화 소상공인 전문 은행 설립 등을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 아들의 불법 도박 혐의를 두고도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가 청년에게 기본소득을 약속하면서 정작 아들은 수억 원을 도박에 썼다며, 청년에 대한 조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용태/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 본인, 배우자, 아들을 향한 모든 비판을 방탄으로 틀어막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판은 막고, 책임은 회피하는 사람에게 우리나라를 맡겨도 되겠습니까?"]
유시민 작가가 김문수 후보 배우자 설난영 씨를 향해 '제정신이 아니'라고 발언한 데엔 여성 혐오이자 특권 의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문수 후보 역시 여성 노동자에 대한 학력 비하를 투표로 심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오늘 서울권 유세에 집중하는 가운데, 이재명 후보 아들 논란에 대한 검증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YTN라디오 '뉴스파이팅'/음성녹취 : "자식의 허물 때문에 정치를 잠시 쉬고 계시는 분들도 있고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저는 충분히 국민들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검증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신다고 봅니다."]
이번 선거에서 자신은 보수 세력의 새로운 지향점을 만들겠다며, 국민의힘과 단일화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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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경제 살리기 위해 이재명 막아야”…이준석, 서울 집중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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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30 12:07:48
- 수정2025-05-30 14: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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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오늘부터 90시간 전국 '논스톱' 유세에 들어갑니다.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는 사람은 경제를 살릴 수 없다며, 경제를 위해서라도 이재명 후보를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서울에서 청년, 직장인들을 만나는 등 직접 소통에 나섭니다.
이윤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한 김문수 후보.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막아야 한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말 바꾸기만 하는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퇴출시켜야 합니다. 이번에 퇴출 시키지 못하면 우리 경제는 5년이 아니, 20년이 지나도 극복 못 할 정도로 무너질 것입니다."]
경제는 살려본 사람이 살릴 수 있다며, 김 후보가 경기지사 시절 삼성과 LG전자 생산기지를 유치한 점 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생 추경 30조 원 편성, 전국 GTX 확대, 도심 주택 공급 활성화 소상공인 전문 은행 설립 등을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 아들의 불법 도박 혐의를 두고도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가 청년에게 기본소득을 약속하면서 정작 아들은 수억 원을 도박에 썼다며, 청년에 대한 조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용태/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 본인, 배우자, 아들을 향한 모든 비판을 방탄으로 틀어막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판은 막고, 책임은 회피하는 사람에게 우리나라를 맡겨도 되겠습니까?"]
유시민 작가가 김문수 후보 배우자 설난영 씨를 향해 '제정신이 아니'라고 발언한 데엔 여성 혐오이자 특권 의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문수 후보 역시 여성 노동자에 대한 학력 비하를 투표로 심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오늘 서울권 유세에 집중하는 가운데, 이재명 후보 아들 논란에 대한 검증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YTN라디오 '뉴스파이팅'/음성녹취 : "자식의 허물 때문에 정치를 잠시 쉬고 계시는 분들도 있고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저는 충분히 국민들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검증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신다고 봅니다."]
이번 선거에서 자신은 보수 세력의 새로운 지향점을 만들겠다며, 국민의힘과 단일화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오늘부터 90시간 전국 '논스톱' 유세에 들어갑니다.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는 사람은 경제를 살릴 수 없다며, 경제를 위해서라도 이재명 후보를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서울에서 청년, 직장인들을 만나는 등 직접 소통에 나섭니다.
이윤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한 김문수 후보.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막아야 한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말 바꾸기만 하는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퇴출시켜야 합니다. 이번에 퇴출 시키지 못하면 우리 경제는 5년이 아니, 20년이 지나도 극복 못 할 정도로 무너질 것입니다."]
경제는 살려본 사람이 살릴 수 있다며, 김 후보가 경기지사 시절 삼성과 LG전자 생산기지를 유치한 점 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생 추경 30조 원 편성, 전국 GTX 확대, 도심 주택 공급 활성화 소상공인 전문 은행 설립 등을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 아들의 불법 도박 혐의를 두고도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가 청년에게 기본소득을 약속하면서 정작 아들은 수억 원을 도박에 썼다며, 청년에 대한 조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용태/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 본인, 배우자, 아들을 향한 모든 비판을 방탄으로 틀어막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판은 막고, 책임은 회피하는 사람에게 우리나라를 맡겨도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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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후보 역시 여성 노동자에 대한 학력 비하를 투표로 심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오늘 서울권 유세에 집중하는 가운데, 이재명 후보 아들 논란에 대한 검증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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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에서 자신은 보수 세력의 새로운 지향점을 만들겠다며, 국민의힘과 단일화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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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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