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정현 “이준석 발언에 보수표 넘어와…단일화 본투표 전까지 열려있어”
입력 2025.05.29 (09:50)
수정 2025.05.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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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정현 공동선대위원장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여성혐오 인용 발언으로 인해 김문수 후보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며 단일화는 본투표 전까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29일) YTN라디오 '뉴스 파이팅'에서 지난 27일 3차 TV토론 때 이준석 후보 발언에 대해 "실시간으로 시청하면서 아차 싶더라, 선을 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진짜 이해가 안 되는 건 민주당이 이것을 공격하고 있는 것으로 중도층과 여성층이 봤을 때 민주당 스스로 자신들의 잘못을 더 부각 시키는 것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논란은 대선 향배가 바뀌는, 기류가 바뀔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이준석 후보는 굉장히 큰 타격을 받아 이준석한테 갔던 보수표가 다시 김문수로 넘어오거나 아니면 더 넘어가지 않게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민주당도 그렇지 않아도 도덕성에 문제가 많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 일을 크게 부각해 중도, 여성층, 청년들의 표가 더 많이 이탈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그들의 이전투구로 인해 가만히 있는 김문수 후보의 청렴성이나 도덕성 등이 부각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또, 이 후보와 단일화에 대해서는 "6월 2일 마지막 자정까지 저희는 진행형으로 본다"면서 "근소한 표차가 된다고 한다면 단일화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가 되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역대 선거를 봐도 단일화는 선거일 하루 이틀을 남겨두고도 이루어졌고, 그런 결과들이 결국 대선에 전체 결과를 좌우하는 영향을 미쳤다"면서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꼭 단일화를 이루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위원장은 오늘(29일) YTN라디오 '뉴스 파이팅'에서 지난 27일 3차 TV토론 때 이준석 후보 발언에 대해 "실시간으로 시청하면서 아차 싶더라, 선을 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진짜 이해가 안 되는 건 민주당이 이것을 공격하고 있는 것으로 중도층과 여성층이 봤을 때 민주당 스스로 자신들의 잘못을 더 부각 시키는 것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논란은 대선 향배가 바뀌는, 기류가 바뀔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이준석 후보는 굉장히 큰 타격을 받아 이준석한테 갔던 보수표가 다시 김문수로 넘어오거나 아니면 더 넘어가지 않게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민주당도 그렇지 않아도 도덕성에 문제가 많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 일을 크게 부각해 중도, 여성층, 청년들의 표가 더 많이 이탈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그들의 이전투구로 인해 가만히 있는 김문수 후보의 청렴성이나 도덕성 등이 부각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또, 이 후보와 단일화에 대해서는 "6월 2일 마지막 자정까지 저희는 진행형으로 본다"면서 "근소한 표차가 된다고 한다면 단일화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가 되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역대 선거를 봐도 단일화는 선거일 하루 이틀을 남겨두고도 이루어졌고, 그런 결과들이 결국 대선에 전체 결과를 좌우하는 영향을 미쳤다"면서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꼭 단일화를 이루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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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정현 “이준석 발언에 보수표 넘어와…단일화 본투표 전까지 열려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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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9 09:50:01
- 수정2025-05-29 09:57:35

국민의힘 이정현 공동선대위원장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여성혐오 인용 발언으로 인해 김문수 후보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며 단일화는 본투표 전까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29일) YTN라디오 '뉴스 파이팅'에서 지난 27일 3차 TV토론 때 이준석 후보 발언에 대해 "실시간으로 시청하면서 아차 싶더라, 선을 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진짜 이해가 안 되는 건 민주당이 이것을 공격하고 있는 것으로 중도층과 여성층이 봤을 때 민주당 스스로 자신들의 잘못을 더 부각 시키는 것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논란은 대선 향배가 바뀌는, 기류가 바뀔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이준석 후보는 굉장히 큰 타격을 받아 이준석한테 갔던 보수표가 다시 김문수로 넘어오거나 아니면 더 넘어가지 않게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민주당도 그렇지 않아도 도덕성에 문제가 많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 일을 크게 부각해 중도, 여성층, 청년들의 표가 더 많이 이탈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그들의 이전투구로 인해 가만히 있는 김문수 후보의 청렴성이나 도덕성 등이 부각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또, 이 후보와 단일화에 대해서는 "6월 2일 마지막 자정까지 저희는 진행형으로 본다"면서 "근소한 표차가 된다고 한다면 단일화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가 되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역대 선거를 봐도 단일화는 선거일 하루 이틀을 남겨두고도 이루어졌고, 그런 결과들이 결국 대선에 전체 결과를 좌우하는 영향을 미쳤다"면서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꼭 단일화를 이루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위원장은 오늘(29일) YTN라디오 '뉴스 파이팅'에서 지난 27일 3차 TV토론 때 이준석 후보 발언에 대해 "실시간으로 시청하면서 아차 싶더라, 선을 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진짜 이해가 안 되는 건 민주당이 이것을 공격하고 있는 것으로 중도층과 여성층이 봤을 때 민주당 스스로 자신들의 잘못을 더 부각 시키는 것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논란은 대선 향배가 바뀌는, 기류가 바뀔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이준석 후보는 굉장히 큰 타격을 받아 이준석한테 갔던 보수표가 다시 김문수로 넘어오거나 아니면 더 넘어가지 않게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민주당도 그렇지 않아도 도덕성에 문제가 많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 일을 크게 부각해 중도, 여성층, 청년들의 표가 더 많이 이탈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그들의 이전투구로 인해 가만히 있는 김문수 후보의 청렴성이나 도덕성 등이 부각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또, 이 후보와 단일화에 대해서는 "6월 2일 마지막 자정까지 저희는 진행형으로 본다"면서 "근소한 표차가 된다고 한다면 단일화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가 되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역대 선거를 봐도 단일화는 선거일 하루 이틀을 남겨두고도 이루어졌고, 그런 결과들이 결국 대선에 전체 결과를 좌우하는 영향을 미쳤다"면서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꼭 단일화를 이루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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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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