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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결국엔 ‘해피 엔딩’
입력 2025.05.26 (21:49)
수정 2025.05.2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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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이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끝으로 다사다난했던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리그 성적은 기대에 못 미쳤지만,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손흥민도 활짝 웃으며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검정 재킷을 입은 손흥민이 손을 흔들자, 토트넘 팬들의 환호가 터집니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뛰었던 손흥민은 발 부상 여파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출전 명단에서는 아예 빠졌습니다.
손흥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토트넘은 브라이턴전 4대 1 역전패로 결국 리그 17위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모두 11골을 넣었는데 프리미어리그에선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그럼에도 유로파리그 우승 덕분에 손흥민도 토트넘도 축제 분위기 속에 시즌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전설들의 환대 속에 주장답게 트로피를 안고 입장했습니다.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팬들의 응원에 밝은 미소로 화답했습니다.
시상식 때처럼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리자, 토트넘 홈구장은 커다란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손흥민은 팬들을 향해 손 키스를 보내며 우승의 벅찬 여운을 이어갔습니다.
모두가 즐거워하는 가운데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만은 여전히 거취가 불투명한 현실을 아쉬워했습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 "당신은 (결정권자가 아닌) 엉뚱한 사람에게 묻고 있습니다. 휴가가 끝난 뒤 구단으로 돌아와 다음 시즌 준비를 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토트넘 주장으로 우여곡절 끝에 해피엔딩을 맞은 손흥민.
이제 축구대표팀의 주장으로 돌아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손흥민이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끝으로 다사다난했던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리그 성적은 기대에 못 미쳤지만,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손흥민도 활짝 웃으며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검정 재킷을 입은 손흥민이 손을 흔들자, 토트넘 팬들의 환호가 터집니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뛰었던 손흥민은 발 부상 여파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출전 명단에서는 아예 빠졌습니다.
손흥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토트넘은 브라이턴전 4대 1 역전패로 결국 리그 17위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모두 11골을 넣었는데 프리미어리그에선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그럼에도 유로파리그 우승 덕분에 손흥민도 토트넘도 축제 분위기 속에 시즌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전설들의 환대 속에 주장답게 트로피를 안고 입장했습니다.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팬들의 응원에 밝은 미소로 화답했습니다.
시상식 때처럼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리자, 토트넘 홈구장은 커다란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손흥민은 팬들을 향해 손 키스를 보내며 우승의 벅찬 여운을 이어갔습니다.
모두가 즐거워하는 가운데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만은 여전히 거취가 불투명한 현실을 아쉬워했습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 "당신은 (결정권자가 아닌) 엉뚱한 사람에게 묻고 있습니다. 휴가가 끝난 뒤 구단으로 돌아와 다음 시즌 준비를 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토트넘 주장으로 우여곡절 끝에 해피엔딩을 맞은 손흥민.
이제 축구대표팀의 주장으로 돌아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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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결국엔 ‘해피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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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26 21:55:01

[앵커]
손흥민이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끝으로 다사다난했던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리그 성적은 기대에 못 미쳤지만,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손흥민도 활짝 웃으며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검정 재킷을 입은 손흥민이 손을 흔들자, 토트넘 팬들의 환호가 터집니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뛰었던 손흥민은 발 부상 여파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출전 명단에서는 아예 빠졌습니다.
손흥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토트넘은 브라이턴전 4대 1 역전패로 결국 리그 17위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모두 11골을 넣었는데 프리미어리그에선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그럼에도 유로파리그 우승 덕분에 손흥민도 토트넘도 축제 분위기 속에 시즌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전설들의 환대 속에 주장답게 트로피를 안고 입장했습니다.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팬들의 응원에 밝은 미소로 화답했습니다.
시상식 때처럼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리자, 토트넘 홈구장은 커다란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손흥민은 팬들을 향해 손 키스를 보내며 우승의 벅찬 여운을 이어갔습니다.
모두가 즐거워하는 가운데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만은 여전히 거취가 불투명한 현실을 아쉬워했습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 "당신은 (결정권자가 아닌) 엉뚱한 사람에게 묻고 있습니다. 휴가가 끝난 뒤 구단으로 돌아와 다음 시즌 준비를 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토트넘 주장으로 우여곡절 끝에 해피엔딩을 맞은 손흥민.
이제 축구대표팀의 주장으로 돌아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손흥민이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끝으로 다사다난했던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리그 성적은 기대에 못 미쳤지만,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손흥민도 활짝 웃으며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검정 재킷을 입은 손흥민이 손을 흔들자, 토트넘 팬들의 환호가 터집니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뛰었던 손흥민은 발 부상 여파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출전 명단에서는 아예 빠졌습니다.
손흥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토트넘은 브라이턴전 4대 1 역전패로 결국 리그 17위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모두 11골을 넣었는데 프리미어리그에선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그럼에도 유로파리그 우승 덕분에 손흥민도 토트넘도 축제 분위기 속에 시즌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전설들의 환대 속에 주장답게 트로피를 안고 입장했습니다.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팬들의 응원에 밝은 미소로 화답했습니다.
시상식 때처럼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리자, 토트넘 홈구장은 커다란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손흥민은 팬들을 향해 손 키스를 보내며 우승의 벅찬 여운을 이어갔습니다.
모두가 즐거워하는 가운데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만은 여전히 거취가 불투명한 현실을 아쉬워했습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 "당신은 (결정권자가 아닌) 엉뚱한 사람에게 묻고 있습니다. 휴가가 끝난 뒤 구단으로 돌아와 다음 시즌 준비를 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토트넘 주장으로 우여곡절 끝에 해피엔딩을 맞은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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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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