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가족 살해 50대, 사기 혐의 수사 중 범행”

경기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가족 5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A 씨가 사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최근 광주의 한 아파트 건립과 관련한 협동조합 창립준비위를 상대로 다수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준비위 회장으로 있던 A 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 씨는 어제 용인시 자택에서 80대 부모와 아내, 자녀 2명 등 가족 5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