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 찾기로 세계 기네스 신기록…주인공은 ‘쥐’? [잇슈 SNS]

입력 2025.04.07 (07:29) 수정 2025.04.0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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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타고난 후각으로 폭발물 탐지 분야에서 기네스 신기록을 달성한 동물 영웅입니다.

가슴띠를 착용한 쥐 한 마리가 킁킁 냄새를 맡으며 들판 위를 가로지릅니다.

애완동물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쥐의 정체는 폭발물 탐지 분야에서 세계기록을 가지고 있는 아프리카 주머니쥐 '로닌'입니다.

올해 다섯 살인 로닌은 지뢰 제거 훈련을 받은 뒤, 2021년부터 캄보디아 북부에서 폭발물 탐지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데요.

타고난 후각으로 그동안 찾아낸 지뢰만 109개, 불발탄은 15개에 달하며, 최근엔 그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로닌'같은 폭발물 탐지 쥐들은 무게가 가벼워 밟아도 지뢰가 터지지 않는다며, 지뢰 탐지기로 4일 정도 걸릴 임무를 30분 만에 끝낼 수도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덕분에 지뢰 매설지 인근 주민들에게 큰 변화를 선물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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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타고난 후각으로 폭발물 탐지 분야에서 기네스 신기록을 달성한 동물 영웅입니다.

가슴띠를 착용한 쥐 한 마리가 킁킁 냄새를 맡으며 들판 위를 가로지릅니다.

애완동물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쥐의 정체는 폭발물 탐지 분야에서 세계기록을 가지고 있는 아프리카 주머니쥐 '로닌'입니다.

올해 다섯 살인 로닌은 지뢰 제거 훈련을 받은 뒤, 2021년부터 캄보디아 북부에서 폭발물 탐지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데요.

타고난 후각으로 그동안 찾아낸 지뢰만 109개, 불발탄은 15개에 달하며, 최근엔 그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로닌'같은 폭발물 탐지 쥐들은 무게가 가벼워 밟아도 지뢰가 터지지 않는다며, 지뢰 탐지기로 4일 정도 걸릴 임무를 30분 만에 끝낼 수도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덕분에 지뢰 매설지 인근 주민들에게 큰 변화를 선물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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