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주주의 여정 중요한 순간” 전세계 긴급 타전된 ‘파면’

입력 2025.04.04 (21:46) 수정 2025.04.0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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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4일) 전세계가 헌재 선고를 주목했습니다.

해외 언론들은 파면 선고를 빠르게 보도하며, 한국 민주주의의 여정에 중요한 순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주요국 정부 반응까지 김양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이 공식 탄핵됐습니다."]

["한국이 방금 대통령의 직을 박탈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주문이 낭독되자 해외 언론들은 한국 대통령의 파면 소식을 긴급 타전했습니다.

현장에서 시민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기도 했습니다.

"한국 민주주의 여정의 중요한 순간이다"라는 평가 속에 그러나 "한국이 몇 달간 겪은 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선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시켜 법의 수호자로 이미지를 쌓았지만, 같은 운명이 됐다고 꼬집었습니다.

해외의 관심은 조기 대선으로도 향하고 있습니다.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에서 검색어 1위는 '윤석열 파면, 대통령직 상실' 2위는 '한국 60일 이내 대선'이었습니다.

새 지도자는 국내의 정치적 분열과 미국의 경제적 압력 속에서 중국에 어떻게 대응할지 결정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일본 정부는 한국에 어떤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한일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시바 시게루/일본 총리 : "한일 간 긴밀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정부로서 가장 중요한 과제의 하나로 대응해 가고자 합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한국 민주주의 제도와 법적 절차,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힘을 재확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내정 불간섭 원칙에 따라 논평하지 않을 것이라고 앞서 밝힌 바 있습니다.

KBS 뉴스 김양순입니다.

영상편집:서삼현/그래픽:최창준 고석훈/자료조사:권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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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민주주의 여정 중요한 순간” 전세계 긴급 타전된 ‘파면’
    • 입력 2025-04-04 21:46:00
    • 수정2025-04-05 07:57:41
    뉴스 9
[앵커]

오늘(4일) 전세계가 헌재 선고를 주목했습니다.

해외 언론들은 파면 선고를 빠르게 보도하며, 한국 민주주의의 여정에 중요한 순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주요국 정부 반응까지 김양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이 공식 탄핵됐습니다."]

["한국이 방금 대통령의 직을 박탈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주문이 낭독되자 해외 언론들은 한국 대통령의 파면 소식을 긴급 타전했습니다.

현장에서 시민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기도 했습니다.

"한국 민주주의 여정의 중요한 순간이다"라는 평가 속에 그러나 "한국이 몇 달간 겪은 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선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시켜 법의 수호자로 이미지를 쌓았지만, 같은 운명이 됐다고 꼬집었습니다.

해외의 관심은 조기 대선으로도 향하고 있습니다.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에서 검색어 1위는 '윤석열 파면, 대통령직 상실' 2위는 '한국 60일 이내 대선'이었습니다.

새 지도자는 국내의 정치적 분열과 미국의 경제적 압력 속에서 중국에 어떻게 대응할지 결정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일본 정부는 한국에 어떤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한일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시바 시게루/일본 총리 : "한일 간 긴밀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정부로서 가장 중요한 과제의 하나로 대응해 가고자 합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한국 민주주의 제도와 법적 절차,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힘을 재확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내정 불간섭 원칙에 따라 논평하지 않을 것이라고 앞서 밝힌 바 있습니다.

KBS 뉴스 김양순입니다.

영상편집:서삼현/그래픽:최창준 고석훈/자료조사:권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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