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서 곰 흔적 발견 못 해”

경산에서 곰을 목격했다는 주민 신고와 관련해 환경당국이 현장을 조사한 결과 곰의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대구환경청과 경산시는 목격 지점 일대를 수색했지만, 곰의 흔적은 없었다며 4월 초가 지나야 동면에서 깨어나 활동을 하는 곰의 특성상 오인 신고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6시 50분쯤, 경산 하양읍의 한 사찰 인근 야산에서 곰 세 마리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