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스컬리’와 ‘격동의 80년대 한국’
입력 2025.03.21 (21:51)
수정 2025.03.2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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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미술관이 세계적인 추상미술 작가 '션 스컬리'의 개인전과 '격동의 80년대 한국'을 주제로 하는 2개의 전시회를 동시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 션 스컬리는 풍부한 색채와 기하학적 형태에 기반한 독자적인 화풍으로 유명한 작가입니다.
스컬리는 국내 국공립미술관에서는 처음으로 여는 이번 개인전에 1960년대부터 최근까지의 작품 73점을 가져왔습니다.
특히 이번 대구미술관 전시를 위해 대형 철 조각인 '대구 스텍'과 도색한 알루미늄 프레임 서른여덟개를 쌓은 '38'을 특별 제작했습니다.
[션 스컬리/추상미술 작가 : "제 작품이 한국과 굉장히 잘 어울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한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을 받은 융합의 복합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층 전시장에서는 격동의 80년대 한국 사회를 표현한 회화, 영상, 판화 등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강소, 정하수, 김광배 등 대구출신 작가 20명의 작품 70여 점이 치열했던 당시의 삶을 기억하거나 유추하게 합니다.
[이정희/대구미술관 전시기획팀장 : "1980년대 대구미술계에서 활동하던 작가들은 그 시대를 어떻게 겪어내고 그것을 작품으로써 어떻게 형상화했는지를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대구미술 형상의 소환'전은 오는 6월 22일까지 2, 3전시실에서 션 스컬리 작품은 8월 17일까지 어미홀과 야외 전시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대구미술관이 세계적인 추상미술 작가 '션 스컬리'의 개인전과 '격동의 80년대 한국'을 주제로 하는 2개의 전시회를 동시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 션 스컬리는 풍부한 색채와 기하학적 형태에 기반한 독자적인 화풍으로 유명한 작가입니다.
스컬리는 국내 국공립미술관에서는 처음으로 여는 이번 개인전에 1960년대부터 최근까지의 작품 73점을 가져왔습니다.
특히 이번 대구미술관 전시를 위해 대형 철 조각인 '대구 스텍'과 도색한 알루미늄 프레임 서른여덟개를 쌓은 '38'을 특별 제작했습니다.
[션 스컬리/추상미술 작가 : "제 작품이 한국과 굉장히 잘 어울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한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을 받은 융합의 복합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층 전시장에서는 격동의 80년대 한국 사회를 표현한 회화, 영상, 판화 등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강소, 정하수, 김광배 등 대구출신 작가 20명의 작품 70여 점이 치열했던 당시의 삶을 기억하거나 유추하게 합니다.
[이정희/대구미술관 전시기획팀장 : "1980년대 대구미술계에서 활동하던 작가들은 그 시대를 어떻게 겪어내고 그것을 작품으로써 어떻게 형상화했는지를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대구미술 형상의 소환'전은 오는 6월 22일까지 2, 3전시실에서 션 스컬리 작품은 8월 17일까지 어미홀과 야외 전시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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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21 21: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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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이 세계적인 추상미술 작가 '션 스컬리'의 개인전과 '격동의 80년대 한국'을 주제로 하는 2개의 전시회를 동시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 션 스컬리는 풍부한 색채와 기하학적 형태에 기반한 독자적인 화풍으로 유명한 작가입니다.
스컬리는 국내 국공립미술관에서는 처음으로 여는 이번 개인전에 1960년대부터 최근까지의 작품 73점을 가져왔습니다.
특히 이번 대구미술관 전시를 위해 대형 철 조각인 '대구 스텍'과 도색한 알루미늄 프레임 서른여덟개를 쌓은 '38'을 특별 제작했습니다.
[션 스컬리/추상미술 작가 : "제 작품이 한국과 굉장히 잘 어울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한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을 받은 융합의 복합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층 전시장에서는 격동의 80년대 한국 사회를 표현한 회화, 영상, 판화 등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강소, 정하수, 김광배 등 대구출신 작가 20명의 작품 70여 점이 치열했던 당시의 삶을 기억하거나 유추하게 합니다.
[이정희/대구미술관 전시기획팀장 : "1980년대 대구미술계에서 활동하던 작가들은 그 시대를 어떻게 겪어내고 그것을 작품으로써 어떻게 형상화했는지를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대구미술 형상의 소환'전은 오는 6월 22일까지 2, 3전시실에서 션 스컬리 작품은 8월 17일까지 어미홀과 야외 전시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대구미술관이 세계적인 추상미술 작가 '션 스컬리'의 개인전과 '격동의 80년대 한국'을 주제로 하는 2개의 전시회를 동시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 션 스컬리는 풍부한 색채와 기하학적 형태에 기반한 독자적인 화풍으로 유명한 작가입니다.
스컬리는 국내 국공립미술관에서는 처음으로 여는 이번 개인전에 1960년대부터 최근까지의 작품 73점을 가져왔습니다.
특히 이번 대구미술관 전시를 위해 대형 철 조각인 '대구 스텍'과 도색한 알루미늄 프레임 서른여덟개를 쌓은 '38'을 특별 제작했습니다.
[션 스컬리/추상미술 작가 : "제 작품이 한국과 굉장히 잘 어울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한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을 받은 융합의 복합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층 전시장에서는 격동의 80년대 한국 사회를 표현한 회화, 영상, 판화 등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강소, 정하수, 김광배 등 대구출신 작가 20명의 작품 70여 점이 치열했던 당시의 삶을 기억하거나 유추하게 합니다.
[이정희/대구미술관 전시기획팀장 : "1980년대 대구미술계에서 활동하던 작가들은 그 시대를 어떻게 겪어내고 그것을 작품으로써 어떻게 형상화했는지를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대구미술 형상의 소환'전은 오는 6월 22일까지 2, 3전시실에서 션 스컬리 작품은 8월 17일까지 어미홀과 야외 전시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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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준 기자 news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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