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정부 의료개혁 정책 실패 사과해야”
입력 2025.03.20 (16:15)
수정 2025.03.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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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정부를 향해 의료개혁 정책 실패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세우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오늘(20일) 정례브리핑에서 “의협과 국회는 의료 개혁 특위의 활동을 중지할 것을 여러 차례 요구했지만, 기어이 어제 2차 의료개혁안을 발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한 의료개혁을 의료계가 반대할 이유가 없다”면서 “다만 정상적인 정부가 바로 섰을 때 제대로 된 의료 개혁 과제를 같이 논의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이야기해왔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의료개혁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차 개혁안 발표 자리에서 ‘의료 개혁의 목표는 우리 의료의 미래 주역인 의대생을 포함한 청년 의사들의 꿈꾸는 새로운 대한민국 의료를 만드는 것’이라고 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청년들은 지금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 개혁은 개악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김 대변인은 “정부는 작년 2월 이후 정책 실패에 대한 사과 공권력 남용에 대한 사과를 한 적이 없다”며 “정말로 학생들이 복귀해서 미래를 준비하길 원한다면 진솔한 사과와 재발 방지대책 수립이 현재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열쇠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오늘(20일) 정례브리핑에서 “의협과 국회는 의료 개혁 특위의 활동을 중지할 것을 여러 차례 요구했지만, 기어이 어제 2차 의료개혁안을 발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한 의료개혁을 의료계가 반대할 이유가 없다”면서 “다만 정상적인 정부가 바로 섰을 때 제대로 된 의료 개혁 과제를 같이 논의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이야기해왔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의료개혁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차 개혁안 발표 자리에서 ‘의료 개혁의 목표는 우리 의료의 미래 주역인 의대생을 포함한 청년 의사들의 꿈꾸는 새로운 대한민국 의료를 만드는 것’이라고 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청년들은 지금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 개혁은 개악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김 대변인은 “정부는 작년 2월 이후 정책 실패에 대한 사과 공권력 남용에 대한 사과를 한 적이 없다”며 “정말로 학생들이 복귀해서 미래를 준비하길 원한다면 진솔한 사과와 재발 방지대책 수립이 현재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열쇠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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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 “정부 의료개혁 정책 실패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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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0 16:15:27
- 수정2025-03-20 16:16:15

대한의사협회가 정부를 향해 의료개혁 정책 실패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세우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오늘(20일) 정례브리핑에서 “의협과 국회는 의료 개혁 특위의 활동을 중지할 것을 여러 차례 요구했지만, 기어이 어제 2차 의료개혁안을 발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한 의료개혁을 의료계가 반대할 이유가 없다”면서 “다만 정상적인 정부가 바로 섰을 때 제대로 된 의료 개혁 과제를 같이 논의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이야기해왔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의료개혁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차 개혁안 발표 자리에서 ‘의료 개혁의 목표는 우리 의료의 미래 주역인 의대생을 포함한 청년 의사들의 꿈꾸는 새로운 대한민국 의료를 만드는 것’이라고 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청년들은 지금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 개혁은 개악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김 대변인은 “정부는 작년 2월 이후 정책 실패에 대한 사과 공권력 남용에 대한 사과를 한 적이 없다”며 “정말로 학생들이 복귀해서 미래를 준비하길 원한다면 진솔한 사과와 재발 방지대책 수립이 현재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열쇠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오늘(20일) 정례브리핑에서 “의협과 국회는 의료 개혁 특위의 활동을 중지할 것을 여러 차례 요구했지만, 기어이 어제 2차 의료개혁안을 발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한 의료개혁을 의료계가 반대할 이유가 없다”면서 “다만 정상적인 정부가 바로 섰을 때 제대로 된 의료 개혁 과제를 같이 논의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이야기해왔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의료개혁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차 개혁안 발표 자리에서 ‘의료 개혁의 목표는 우리 의료의 미래 주역인 의대생을 포함한 청년 의사들의 꿈꾸는 새로운 대한민국 의료를 만드는 것’이라고 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청년들은 지금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 개혁은 개악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김 대변인은 “정부는 작년 2월 이후 정책 실패에 대한 사과 공권력 남용에 대한 사과를 한 적이 없다”며 “정말로 학생들이 복귀해서 미래를 준비하길 원한다면 진솔한 사과와 재발 방지대책 수립이 현재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열쇠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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