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주요 의대, 의대생 이번 달 미복귀 시 제적 시사
입력 2025.03.11 (20:11)
수정 2025.03.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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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이후에도 의대생들의 복귀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의대 학장들이 미복귀 학생에 대한 제적 조치 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수도권 의대 학장들은 교수들에게 보낸 서신 등을 통해 "의대생들이 이번 달 말까지 복학하지 않으면 학칙에 따라 제적 유급 처리될 수 있다"고 알렸습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집단행동 휴학 불가', '학사 유연화 불가', '원칙적인 학사 관리'라는 원칙을 적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수업 방해와 집단 따돌림·괴롭힘 행위에 대해서는 학칙에 따라 중징계하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습니다.
이와 같은 방침은 지난해 의대 정원을 늘리지 않은 서울 소재 8개 대학의 의대 학장단이 함께 모은 의견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정부는 의대생들의 이달 복귀를 조건으로,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전으로 되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수도권 의대 학장들은 교수들에게 보낸 서신 등을 통해 "의대생들이 이번 달 말까지 복학하지 않으면 학칙에 따라 제적 유급 처리될 수 있다"고 알렸습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집단행동 휴학 불가', '학사 유연화 불가', '원칙적인 학사 관리'라는 원칙을 적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수업 방해와 집단 따돌림·괴롭힘 행위에 대해서는 학칙에 따라 중징계하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습니다.
이와 같은 방침은 지난해 의대 정원을 늘리지 않은 서울 소재 8개 대학의 의대 학장단이 함께 모은 의견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정부는 의대생들의 이달 복귀를 조건으로,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전으로 되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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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소재 주요 의대, 의대생 이번 달 미복귀 시 제적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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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1 20:11:02
- 수정2025-03-11 20:14:04

개강 이후에도 의대생들의 복귀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의대 학장들이 미복귀 학생에 대한 제적 조치 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수도권 의대 학장들은 교수들에게 보낸 서신 등을 통해 "의대생들이 이번 달 말까지 복학하지 않으면 학칙에 따라 제적 유급 처리될 수 있다"고 알렸습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집단행동 휴학 불가', '학사 유연화 불가', '원칙적인 학사 관리'라는 원칙을 적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수업 방해와 집단 따돌림·괴롭힘 행위에 대해서는 학칙에 따라 중징계하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습니다.
이와 같은 방침은 지난해 의대 정원을 늘리지 않은 서울 소재 8개 대학의 의대 학장단이 함께 모은 의견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정부는 의대생들의 이달 복귀를 조건으로,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전으로 되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수도권 의대 학장들은 교수들에게 보낸 서신 등을 통해 "의대생들이 이번 달 말까지 복학하지 않으면 학칙에 따라 제적 유급 처리될 수 있다"고 알렸습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집단행동 휴학 불가', '학사 유연화 불가', '원칙적인 학사 관리'라는 원칙을 적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수업 방해와 집단 따돌림·괴롭힘 행위에 대해서는 학칙에 따라 중징계하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습니다.
이와 같은 방침은 지난해 의대 정원을 늘리지 않은 서울 소재 8개 대학의 의대 학장단이 함께 모은 의견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정부는 의대생들의 이달 복귀를 조건으로,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전으로 되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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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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