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 수용할 수밖에 없어”

입력 2025.02.24 (17:47) 수정 2025.02.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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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그 결과에 대해 수용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2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종 변론 기일에 윤 대통령이 탄핵 심판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아야 한다고 보냐’는 물음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헌재는 단심”이라며 “단심 결정에 대해 수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야당이 강행 처리를 예고한 ‘명태균 특검법안’에 대해서는 “김건희 특검법을 명칭만 갈아 끼워서 낸 법안으로 벌써 제 기억으로 네 번째 법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당 의원들은 이 법안이 노리는 목적이 뭔지, 우리 당을 흔들고 이 특검을 통해 계속 정국 주도권을 끌고 가려는 민주당의 속셈을 알기 때문에 대부분 부결 표를 던질 거라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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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4 17:47:08
    • 수정2025-02-24 18:24:18
    정치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그 결과에 대해 수용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2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종 변론 기일에 윤 대통령이 탄핵 심판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아야 한다고 보냐’는 물음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헌재는 단심”이라며 “단심 결정에 대해 수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야당이 강행 처리를 예고한 ‘명태균 특검법안’에 대해서는 “김건희 특검법을 명칭만 갈아 끼워서 낸 법안으로 벌써 제 기억으로 네 번째 법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당 의원들은 이 법안이 노리는 목적이 뭔지, 우리 당을 흔들고 이 특검을 통해 계속 정국 주도권을 끌고 가려는 민주당의 속셈을 알기 때문에 대부분 부결 표를 던질 거라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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