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발생 일주일…희생자 100여 명 인도
입력 2025.01.04 (19:05)
수정 2025.01.0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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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 일주일째인 오늘, 희생자들 인도가 본격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가족을 모욕한 글을 인터넷에 올린 한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무안공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국회 기자, 현재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아직 가족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희생자들 인도가 오늘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100여 명이 유족에게 인계됐고, 나머지 70여 명에 대한 인도도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늘 참사 현장에서는 희생자 시신 일부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수색 작업도 계속 진행 중입니다.
유류품 인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소유자가 확인된 희생자 120여 명의 유류품이 인도됐고,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류품은 앞으로 7일 동안 유족 확인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오후 유가족 대표단이 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활동과 그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요구했는데요.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오후 브리핑에서, 조사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보상 집행도 늦춰진다면서 원칙에 따라 객관적인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오후에는 경찰이 유가족을 모욕하는 악성글을 인터넷에 게시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또, 참사 사흘째인 지난달 31일 제주항공의 모회사인 애경그룹 계열사가 연말 경품 행사를 연 데 대해, 그룹 대표이사가 공항을 찾아 공식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국가 애도 기간은 오늘까지이지만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분향소 운영이 연장되고, 지방자치단체별로 합동분향소 연장 운영이 자율적으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무안국제공항에서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영상편집:이두형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 일주일째인 오늘, 희생자들 인도가 본격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가족을 모욕한 글을 인터넷에 올린 한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무안공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국회 기자, 현재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아직 가족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희생자들 인도가 오늘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100여 명이 유족에게 인계됐고, 나머지 70여 명에 대한 인도도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늘 참사 현장에서는 희생자 시신 일부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수색 작업도 계속 진행 중입니다.
유류품 인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소유자가 확인된 희생자 120여 명의 유류품이 인도됐고,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류품은 앞으로 7일 동안 유족 확인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오후 유가족 대표단이 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활동과 그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요구했는데요.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오후 브리핑에서, 조사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보상 집행도 늦춰진다면서 원칙에 따라 객관적인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오후에는 경찰이 유가족을 모욕하는 악성글을 인터넷에 게시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또, 참사 사흘째인 지난달 31일 제주항공의 모회사인 애경그룹 계열사가 연말 경품 행사를 연 데 대해, 그룹 대표이사가 공항을 찾아 공식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국가 애도 기간은 오늘까지이지만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분향소 운영이 연장되고, 지방자치단체별로 합동분향소 연장 운영이 자율적으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무안국제공항에서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영상편집:이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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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04 19:12:17
[앵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 일주일째인 오늘, 희생자들 인도가 본격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가족을 모욕한 글을 인터넷에 올린 한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무안공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국회 기자, 현재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아직 가족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희생자들 인도가 오늘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100여 명이 유족에게 인계됐고, 나머지 70여 명에 대한 인도도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늘 참사 현장에서는 희생자 시신 일부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수색 작업도 계속 진행 중입니다.
유류품 인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소유자가 확인된 희생자 120여 명의 유류품이 인도됐고,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류품은 앞으로 7일 동안 유족 확인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오후 유가족 대표단이 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활동과 그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요구했는데요.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오후 브리핑에서, 조사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보상 집행도 늦춰진다면서 원칙에 따라 객관적인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오후에는 경찰이 유가족을 모욕하는 악성글을 인터넷에 게시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또, 참사 사흘째인 지난달 31일 제주항공의 모회사인 애경그룹 계열사가 연말 경품 행사를 연 데 대해, 그룹 대표이사가 공항을 찾아 공식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국가 애도 기간은 오늘까지이지만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분향소 운영이 연장되고, 지방자치단체별로 합동분향소 연장 운영이 자율적으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무안국제공항에서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영상편집:이두형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 일주일째인 오늘, 희생자들 인도가 본격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가족을 모욕한 글을 인터넷에 올린 한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무안공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국회 기자, 현재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아직 가족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희생자들 인도가 오늘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100여 명이 유족에게 인계됐고, 나머지 70여 명에 대한 인도도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늘 참사 현장에서는 희생자 시신 일부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수색 작업도 계속 진행 중입니다.
유류품 인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소유자가 확인된 희생자 120여 명의 유류품이 인도됐고,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류품은 앞으로 7일 동안 유족 확인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오후 유가족 대표단이 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활동과 그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요구했는데요.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오후 브리핑에서, 조사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보상 집행도 늦춰진다면서 원칙에 따라 객관적인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오후에는 경찰이 유가족을 모욕하는 악성글을 인터넷에 게시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또, 참사 사흘째인 지난달 31일 제주항공의 모회사인 애경그룹 계열사가 연말 경품 행사를 연 데 대해, 그룹 대표이사가 공항을 찾아 공식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국가 애도 기간은 오늘까지이지만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분향소 운영이 연장되고, 지방자치단체별로 합동분향소 연장 운영이 자율적으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무안국제공항에서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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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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