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민사회 “영장 집행 막은 경호처 인원 체포…재집행해야”

입력 2025.01.03 (16:45) 수정 2025.01.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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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오늘(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지 못한 가운데 전북 시민사회가 경호처 인원 체포와 재집행을 촉구했습니다.

윤석열퇴진전북운동본부는 오늘 성명을 내고 "경호처를 비롯해 체포영장 집행을 막는 세력을 해산시키고, 특수공무집행방해로 바로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체포 시늉으로 끝나면 시민들 분노가 공수처로 향할 거라며, 다시 집행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전북운동본부는 "더 이상 내란 세력에게 민주공화국을 내어줄 수 없으며, 시민들과 투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전북운동본부는 12·3 비상계엄 사태로 국회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가결한 뒤 토요일마다 집회를 해오고 있으며, 내일 오후 4시 전주 객사 앞에 모여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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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03 16:45:58
    • 수정2025-01-03 16:51:56
    전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오늘(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지 못한 가운데 전북 시민사회가 경호처 인원 체포와 재집행을 촉구했습니다.

윤석열퇴진전북운동본부는 오늘 성명을 내고 "경호처를 비롯해 체포영장 집행을 막는 세력을 해산시키고, 특수공무집행방해로 바로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체포 시늉으로 끝나면 시민들 분노가 공수처로 향할 거라며, 다시 집행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전북운동본부는 "더 이상 내란 세력에게 민주공화국을 내어줄 수 없으며, 시민들과 투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전북운동본부는 12·3 비상계엄 사태로 국회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가결한 뒤 토요일마다 집회를 해오고 있으며, 내일 오후 4시 전주 객사 앞에 모여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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