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 도는 대통령 공관…이 시각 한남동
입력 2024.12.31 (18:16)
수정 2024.12.3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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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되면서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엔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관저 인근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원희 기자! 지금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저는 지금 대통령 관저로부터 약 200미터 떨어진 곳에 나와 있는데요.
오늘 오전부터 이곳에서 취재를 했는데, 체포 영장을 집행하기 위한 수사관이나 수사기관 차량은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소식이 알려지면서, 탄핵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오전 11시쯤엔 경찰 기동대 버스 한 대가 관저 방향으로 들어가려 하자, 탄핵을 반대하는 시민 일부가 도로 위에 누워 이를 막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경찰을 밀치면서 관저 쪽으로 진입을 시도하다 제지당하기도 했습니다.
보수 성향 시민단체들은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집회를 가졌는데요.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면서 대통령 탄핵이 무효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반대로,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와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들도 이곳을 찾아왔습니다.
탄핵 찬성과 반대, 양측 간에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충돌을 막기 위해 관저로 올라가는 골목길을 사이에 두고 양측을 울타리로 분리한 상태입니다.
혹시 있를 물리적 충돌에 대비해 경비 태세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KBS 뉴스 이원희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 정형철 조원준/영상편집:조완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되면서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엔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관저 인근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원희 기자! 지금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저는 지금 대통령 관저로부터 약 200미터 떨어진 곳에 나와 있는데요.
오늘 오전부터 이곳에서 취재를 했는데, 체포 영장을 집행하기 위한 수사관이나 수사기관 차량은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소식이 알려지면서, 탄핵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오전 11시쯤엔 경찰 기동대 버스 한 대가 관저 방향으로 들어가려 하자, 탄핵을 반대하는 시민 일부가 도로 위에 누워 이를 막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경찰을 밀치면서 관저 쪽으로 진입을 시도하다 제지당하기도 했습니다.
보수 성향 시민단체들은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집회를 가졌는데요.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면서 대통령 탄핵이 무효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반대로,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와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들도 이곳을 찾아왔습니다.
탄핵 찬성과 반대, 양측 간에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충돌을 막기 위해 관저로 올라가는 골목길을 사이에 두고 양측을 울타리로 분리한 상태입니다.
혹시 있를 물리적 충돌에 대비해 경비 태세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KBS 뉴스 이원희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 정형철 조원준/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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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장감 도는 대통령 공관…이 시각 한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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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31 18:16:43
- 수정2024-12-31 18:22:48
[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되면서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엔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관저 인근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원희 기자! 지금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저는 지금 대통령 관저로부터 약 200미터 떨어진 곳에 나와 있는데요.
오늘 오전부터 이곳에서 취재를 했는데, 체포 영장을 집행하기 위한 수사관이나 수사기관 차량은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소식이 알려지면서, 탄핵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오전 11시쯤엔 경찰 기동대 버스 한 대가 관저 방향으로 들어가려 하자, 탄핵을 반대하는 시민 일부가 도로 위에 누워 이를 막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경찰을 밀치면서 관저 쪽으로 진입을 시도하다 제지당하기도 했습니다.
보수 성향 시민단체들은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집회를 가졌는데요.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면서 대통령 탄핵이 무효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반대로,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와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들도 이곳을 찾아왔습니다.
탄핵 찬성과 반대, 양측 간에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충돌을 막기 위해 관저로 올라가는 골목길을 사이에 두고 양측을 울타리로 분리한 상태입니다.
혹시 있를 물리적 충돌에 대비해 경비 태세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KBS 뉴스 이원희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 정형철 조원준/영상편집:조완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되면서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엔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관저 인근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원희 기자! 지금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저는 지금 대통령 관저로부터 약 200미터 떨어진 곳에 나와 있는데요.
오늘 오전부터 이곳에서 취재를 했는데, 체포 영장을 집행하기 위한 수사관이나 수사기관 차량은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소식이 알려지면서, 탄핵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오전 11시쯤엔 경찰 기동대 버스 한 대가 관저 방향으로 들어가려 하자, 탄핵을 반대하는 시민 일부가 도로 위에 누워 이를 막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경찰을 밀치면서 관저 쪽으로 진입을 시도하다 제지당하기도 했습니다.
보수 성향 시민단체들은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집회를 가졌는데요.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면서 대통령 탄핵이 무효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반대로,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와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들도 이곳을 찾아왔습니다.
탄핵 찬성과 반대, 양측 간에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충돌을 막기 위해 관저로 올라가는 골목길을 사이에 두고 양측을 울타리로 분리한 상태입니다.
혹시 있를 물리적 충돌에 대비해 경비 태세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KBS 뉴스 이원희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 정형철 조원준/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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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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