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탄핵심판 첫 재판 ‘방청 신청’ 몰려…경쟁률 2,251대1

입력 2024.12.26 (20:01) 수정 2024.12.2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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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7일) 열릴 예정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에 2만 명이 넘는 시민이 방청을 신청했습니다.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심판정 방청석 9석에 대한 온라인 방청 신청 결과 총 20,264명이 응모해 경쟁률 2,251대 1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헌재는 지난 24일 오전부터 오늘 오후 5시까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청을 받았습니다.

이번 방청 신청 경쟁률은 796대 1을 기록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 당시의 방청 경쟁률보다 높습니다.

변론준비기일은 양측 대리인들이 쟁점을 정리하고 심리 계획을 세우는 절차로, 탄핵 심판 피청구인에게 출석 의무는 없어 윤 대통령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헌재에 대리인 선임계도 제출하지 않은 상태여서 대리인도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헌재 측은 내일 오후 2시로 예정된 첫 변론준비기일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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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6 20:01:01
    • 수정2024-12-26 20:01:55
    사회
내일(27일) 열릴 예정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에 2만 명이 넘는 시민이 방청을 신청했습니다.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심판정 방청석 9석에 대한 온라인 방청 신청 결과 총 20,264명이 응모해 경쟁률 2,251대 1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헌재는 지난 24일 오전부터 오늘 오후 5시까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청을 받았습니다.

이번 방청 신청 경쟁률은 796대 1을 기록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 당시의 방청 경쟁률보다 높습니다.

변론준비기일은 양측 대리인들이 쟁점을 정리하고 심리 계획을 세우는 절차로, 탄핵 심판 피청구인에게 출석 의무는 없어 윤 대통령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헌재에 대리인 선임계도 제출하지 않은 상태여서 대리인도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헌재 측은 내일 오후 2시로 예정된 첫 변론준비기일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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