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항공기 결항·지연 잇따라…뱃길도 큰 차질
입력 2024.11.27 (21:12)
수정 2024.12.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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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갑작스런 폭설로 하늘길과 뱃길도 닫혔습니다.
항공기 지연은 물론 운항 취소가 속출했고, 여객선 항로도 대부분 통제됐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폭설 영향으로 국내선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되자 공항 내부가 분주해집니다.
항공편을 잃은 승객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항공사에 문의하거나 대체 항공편을 찾느라 바쁩니다.
[김현숙/경기도 동두천시 : "'눈이 와도 괜찮겠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결항 통보를 받고, 그러고 나서 반대로 급하게 다시 (다른 항공편) 예약을 잡게 됐죠."]
오전만 하더라도 비교적 정상적으로 운항되던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선 항공편들은 눈발이 굵어지자 오후 들어 돌연 결항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결항 통보에 당황하는 승객들도 적지 않습니다.
[결항 항공편 승객 : "(혹시 결항 안내는 언제쯤 받으셨어요?) 저희 짐 딱 부치자 마자…12시 52분에. 저희 그냥 안 가려고요. 호텔이랑 다 취소해야 돼요."]
오늘(27일) 하루 기상 상황 때문에 운항이 취소된 항공편은 국내선 81편, 국제선 68편이었습니다.
지연 운항된 항공편은 이보다 많아 국내선 149편과 국제선 139편이 정상 운항되지 못했습니다.
몇 시간씩 지연되다 결국 결항되는 항공편들도 발생해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폭설에 뱃길도 얼어붙었습니다.
오늘 하루 전국 바다 87개 항로에서 113척의 여객선이 운항될 예정이었지만, 기상악화로 대부분의 항로에서 운항이 통제돼 17개 항로 24척만이 운항됐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촬영기자:황종원/영상편집:한찬의/그래픽:채상우
갑작스런 폭설로 하늘길과 뱃길도 닫혔습니다.
항공기 지연은 물론 운항 취소가 속출했고, 여객선 항로도 대부분 통제됐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폭설 영향으로 국내선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되자 공항 내부가 분주해집니다.
항공편을 잃은 승객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항공사에 문의하거나 대체 항공편을 찾느라 바쁩니다.
[김현숙/경기도 동두천시 : "'눈이 와도 괜찮겠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결항 통보를 받고, 그러고 나서 반대로 급하게 다시 (다른 항공편) 예약을 잡게 됐죠."]
오전만 하더라도 비교적 정상적으로 운항되던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선 항공편들은 눈발이 굵어지자 오후 들어 돌연 결항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결항 통보에 당황하는 승객들도 적지 않습니다.
[결항 항공편 승객 : "(혹시 결항 안내는 언제쯤 받으셨어요?) 저희 짐 딱 부치자 마자…12시 52분에. 저희 그냥 안 가려고요. 호텔이랑 다 취소해야 돼요."]
오늘(27일) 하루 기상 상황 때문에 운항이 취소된 항공편은 국내선 81편, 국제선 68편이었습니다.
지연 운항된 항공편은 이보다 많아 국내선 149편과 국제선 139편이 정상 운항되지 못했습니다.
몇 시간씩 지연되다 결국 결항되는 항공편들도 발생해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폭설에 뱃길도 얼어붙었습니다.
오늘 하루 전국 바다 87개 항로에서 113척의 여객선이 운항될 예정이었지만, 기상악화로 대부분의 항로에서 운항이 통제돼 17개 항로 24척만이 운항됐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촬영기자:황종원/영상편집:한찬의/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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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설에 항공기 결항·지연 잇따라…뱃길도 큰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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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7 21:12:43
- 수정2024-12-01 09:36:22
[앵커]
갑작스런 폭설로 하늘길과 뱃길도 닫혔습니다.
항공기 지연은 물론 운항 취소가 속출했고, 여객선 항로도 대부분 통제됐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폭설 영향으로 국내선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되자 공항 내부가 분주해집니다.
항공편을 잃은 승객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항공사에 문의하거나 대체 항공편을 찾느라 바쁩니다.
[김현숙/경기도 동두천시 : "'눈이 와도 괜찮겠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결항 통보를 받고, 그러고 나서 반대로 급하게 다시 (다른 항공편) 예약을 잡게 됐죠."]
오전만 하더라도 비교적 정상적으로 운항되던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선 항공편들은 눈발이 굵어지자 오후 들어 돌연 결항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결항 통보에 당황하는 승객들도 적지 않습니다.
[결항 항공편 승객 : "(혹시 결항 안내는 언제쯤 받으셨어요?) 저희 짐 딱 부치자 마자…12시 52분에. 저희 그냥 안 가려고요. 호텔이랑 다 취소해야 돼요."]
오늘(27일) 하루 기상 상황 때문에 운항이 취소된 항공편은 국내선 81편, 국제선 68편이었습니다.
지연 운항된 항공편은 이보다 많아 국내선 149편과 국제선 139편이 정상 운항되지 못했습니다.
몇 시간씩 지연되다 결국 결항되는 항공편들도 발생해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폭설에 뱃길도 얼어붙었습니다.
오늘 하루 전국 바다 87개 항로에서 113척의 여객선이 운항될 예정이었지만, 기상악화로 대부분의 항로에서 운항이 통제돼 17개 항로 24척만이 운항됐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촬영기자:황종원/영상편집:한찬의/그래픽:채상우
갑작스런 폭설로 하늘길과 뱃길도 닫혔습니다.
항공기 지연은 물론 운항 취소가 속출했고, 여객선 항로도 대부분 통제됐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폭설 영향으로 국내선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되자 공항 내부가 분주해집니다.
항공편을 잃은 승객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항공사에 문의하거나 대체 항공편을 찾느라 바쁩니다.
[김현숙/경기도 동두천시 : "'눈이 와도 괜찮겠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결항 통보를 받고, 그러고 나서 반대로 급하게 다시 (다른 항공편) 예약을 잡게 됐죠."]
오전만 하더라도 비교적 정상적으로 운항되던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선 항공편들은 눈발이 굵어지자 오후 들어 돌연 결항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결항 통보에 당황하는 승객들도 적지 않습니다.
[결항 항공편 승객 : "(혹시 결항 안내는 언제쯤 받으셨어요?) 저희 짐 딱 부치자 마자…12시 52분에. 저희 그냥 안 가려고요. 호텔이랑 다 취소해야 돼요."]
오늘(27일) 하루 기상 상황 때문에 운항이 취소된 항공편은 국내선 81편, 국제선 68편이었습니다.
지연 운항된 항공편은 이보다 많아 국내선 149편과 국제선 139편이 정상 운항되지 못했습니다.
몇 시간씩 지연되다 결국 결항되는 항공편들도 발생해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폭설에 뱃길도 얼어붙었습니다.
오늘 하루 전국 바다 87개 항로에서 113척의 여객선이 운항될 예정이었지만, 기상악화로 대부분의 항로에서 운항이 통제돼 17개 항로 24척만이 운항됐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촬영기자:황종원/영상편집:한찬의/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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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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