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롯데에 역전승…임찬규 역투에 끝내 보답한 타선
입력 2024.09.19 (06:58)
수정 2024.09.19 (07: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프로야구에서 3위 자리가 흔들리던 LG가 치열한 접전 끝에 롯데에 역전 승을 거뒀습니다.
선발 임찬규가 호투를 펼친가운데 LG 타선이 경기 막판 살아나며 9회에 승부를 갈랐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절묘한 완급조절이 돋보인 LG 임찬규의 투구입니다.
시속 100km 안밖의 저속 커브를 두개 던진 뒤, 완벽히 제구된 직구로 타자를 속수무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임찬규는 통산 천 탈삼진을 기록하며 6과 2/3이닝 동안 단 한점만 내주는 호투를 펼쳤습니다.
임찬규의 역투에도 힘을 못 썼던 LG 타선은 후반에 제역할을 해냈습니다.
8회 문보경이 관중석 상단에 떨어지는 큼지막한 홈런으로 1대 1 균형을 맞췄고, 이어 오지환의 도루 시도 때 롯데 수비진이 어이없는 실책을 범하며 다시 한 점을 올렸습니다.
롯데 손호영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동점 상황에서 9회에 돌입했지만, LG의 집중력이 한 수 위였습니다.
롯데 김원중이 3구 연속 직구 승부를 펼쳤는데, 이를 홍창기가 공략해 내 역전 적시타를 쳐냈습니다.
이어 문보경의 땅볼 등으로 추가점을 올린 LG는 롯데를 5대 3으로 꺾어 4위 두산과의 차이를 두 경기 차로 벌렸습니다.
삼성과 KT의 팽팽했던 승부도 9회에 갈렸습니다.
9회 동점 상황에서 삼성 디아즈가 단번에 석 점을 올리는 역전 결승 홈런을 쳐내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홈런 선두 NC 데이비슨이 시즌 45호 홈런을 기록한 가운데 NC는 한화를 5대 2로 꺾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프로야구에서 3위 자리가 흔들리던 LG가 치열한 접전 끝에 롯데에 역전 승을 거뒀습니다.
선발 임찬규가 호투를 펼친가운데 LG 타선이 경기 막판 살아나며 9회에 승부를 갈랐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절묘한 완급조절이 돋보인 LG 임찬규의 투구입니다.
시속 100km 안밖의 저속 커브를 두개 던진 뒤, 완벽히 제구된 직구로 타자를 속수무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임찬규는 통산 천 탈삼진을 기록하며 6과 2/3이닝 동안 단 한점만 내주는 호투를 펼쳤습니다.
임찬규의 역투에도 힘을 못 썼던 LG 타선은 후반에 제역할을 해냈습니다.
8회 문보경이 관중석 상단에 떨어지는 큼지막한 홈런으로 1대 1 균형을 맞췄고, 이어 오지환의 도루 시도 때 롯데 수비진이 어이없는 실책을 범하며 다시 한 점을 올렸습니다.
롯데 손호영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동점 상황에서 9회에 돌입했지만, LG의 집중력이 한 수 위였습니다.
롯데 김원중이 3구 연속 직구 승부를 펼쳤는데, 이를 홍창기가 공략해 내 역전 적시타를 쳐냈습니다.
이어 문보경의 땅볼 등으로 추가점을 올린 LG는 롯데를 5대 3으로 꺾어 4위 두산과의 차이를 두 경기 차로 벌렸습니다.
삼성과 KT의 팽팽했던 승부도 9회에 갈렸습니다.
9회 동점 상황에서 삼성 디아즈가 단번에 석 점을 올리는 역전 결승 홈런을 쳐내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홈런 선두 NC 데이비슨이 시즌 45호 홈런을 기록한 가운데 NC는 한화를 5대 2로 꺾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LG, 롯데에 역전승…임찬규 역투에 끝내 보답한 타선
-
- 입력 2024-09-19 06:58:46
- 수정2024-09-19 07:03:50
[앵커]
프로야구에서 3위 자리가 흔들리던 LG가 치열한 접전 끝에 롯데에 역전 승을 거뒀습니다.
선발 임찬규가 호투를 펼친가운데 LG 타선이 경기 막판 살아나며 9회에 승부를 갈랐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절묘한 완급조절이 돋보인 LG 임찬규의 투구입니다.
시속 100km 안밖의 저속 커브를 두개 던진 뒤, 완벽히 제구된 직구로 타자를 속수무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임찬규는 통산 천 탈삼진을 기록하며 6과 2/3이닝 동안 단 한점만 내주는 호투를 펼쳤습니다.
임찬규의 역투에도 힘을 못 썼던 LG 타선은 후반에 제역할을 해냈습니다.
8회 문보경이 관중석 상단에 떨어지는 큼지막한 홈런으로 1대 1 균형을 맞췄고, 이어 오지환의 도루 시도 때 롯데 수비진이 어이없는 실책을 범하며 다시 한 점을 올렸습니다.
롯데 손호영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동점 상황에서 9회에 돌입했지만, LG의 집중력이 한 수 위였습니다.
롯데 김원중이 3구 연속 직구 승부를 펼쳤는데, 이를 홍창기가 공략해 내 역전 적시타를 쳐냈습니다.
이어 문보경의 땅볼 등으로 추가점을 올린 LG는 롯데를 5대 3으로 꺾어 4위 두산과의 차이를 두 경기 차로 벌렸습니다.
삼성과 KT의 팽팽했던 승부도 9회에 갈렸습니다.
9회 동점 상황에서 삼성 디아즈가 단번에 석 점을 올리는 역전 결승 홈런을 쳐내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홈런 선두 NC 데이비슨이 시즌 45호 홈런을 기록한 가운데 NC는 한화를 5대 2로 꺾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프로야구에서 3위 자리가 흔들리던 LG가 치열한 접전 끝에 롯데에 역전 승을 거뒀습니다.
선발 임찬규가 호투를 펼친가운데 LG 타선이 경기 막판 살아나며 9회에 승부를 갈랐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절묘한 완급조절이 돋보인 LG 임찬규의 투구입니다.
시속 100km 안밖의 저속 커브를 두개 던진 뒤, 완벽히 제구된 직구로 타자를 속수무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임찬규는 통산 천 탈삼진을 기록하며 6과 2/3이닝 동안 단 한점만 내주는 호투를 펼쳤습니다.
임찬규의 역투에도 힘을 못 썼던 LG 타선은 후반에 제역할을 해냈습니다.
8회 문보경이 관중석 상단에 떨어지는 큼지막한 홈런으로 1대 1 균형을 맞췄고, 이어 오지환의 도루 시도 때 롯데 수비진이 어이없는 실책을 범하며 다시 한 점을 올렸습니다.
롯데 손호영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동점 상황에서 9회에 돌입했지만, LG의 집중력이 한 수 위였습니다.
롯데 김원중이 3구 연속 직구 승부를 펼쳤는데, 이를 홍창기가 공략해 내 역전 적시타를 쳐냈습니다.
이어 문보경의 땅볼 등으로 추가점을 올린 LG는 롯데를 5대 3으로 꺾어 4위 두산과의 차이를 두 경기 차로 벌렸습니다.
삼성과 KT의 팽팽했던 승부도 9회에 갈렸습니다.
9회 동점 상황에서 삼성 디아즈가 단번에 석 점을 올리는 역전 결승 홈런을 쳐내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홈런 선두 NC 데이비슨이 시즌 45호 홈런을 기록한 가운데 NC는 한화를 5대 2로 꺾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
-
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문영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