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찬대, 이태원 유가족 만나 “생명안전기본법 적극 검토”
입력 2024.05.10 (16:31)
수정 2024.05.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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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10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만나 생명안전기본법 입법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단을 만나 “얼마 전에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통과됐는데 법의 취지를 살리고 유가족들이 하고 있는 내용이 진정성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면담 자리에 함께한 민주당 남인순 이태원 참사 대책위원장은 “조사위원회와 피해자 구제위원회, 추모위원회 구성이 가족들과 협의 하에 잘 추진됐으면 한다”면서 “대책위에서도 조사활동을 뒷받침하려 여러 자료를 모았는데 조사위원회가 구성되면 자료를 넘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정민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비공개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협치해서 이룬 법안이기 때문에 합의 정신을 잘 살려서 진상규명이 잘 되도록 민주당도 협조해달라는 이야기를 주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생명안전기본법이 통과될 수 있게끔 노력해달라는 이야기를 했다”면서 “또 이런 참사가 발생한다면 유가족이 최소한 길에서 투쟁하는 모습은 없어지지 않겠나 싶어서 더더욱 이 법이 절실하다고 했고 (박찬대 원내대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생명안전기본법은 안전권을 명시해 국가가 재난과 참사의 진상을 조사하고 피해자들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한 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단을 만나 “얼마 전에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통과됐는데 법의 취지를 살리고 유가족들이 하고 있는 내용이 진정성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면담 자리에 함께한 민주당 남인순 이태원 참사 대책위원장은 “조사위원회와 피해자 구제위원회, 추모위원회 구성이 가족들과 협의 하에 잘 추진됐으면 한다”면서 “대책위에서도 조사활동을 뒷받침하려 여러 자료를 모았는데 조사위원회가 구성되면 자료를 넘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정민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비공개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협치해서 이룬 법안이기 때문에 합의 정신을 잘 살려서 진상규명이 잘 되도록 민주당도 협조해달라는 이야기를 주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생명안전기본법이 통과될 수 있게끔 노력해달라는 이야기를 했다”면서 “또 이런 참사가 발생한다면 유가족이 최소한 길에서 투쟁하는 모습은 없어지지 않겠나 싶어서 더더욱 이 법이 절실하다고 했고 (박찬대 원내대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생명안전기본법은 안전권을 명시해 국가가 재난과 참사의 진상을 조사하고 피해자들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한 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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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5-10 16: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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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10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만나 생명안전기본법 입법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단을 만나 “얼마 전에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통과됐는데 법의 취지를 살리고 유가족들이 하고 있는 내용이 진정성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면담 자리에 함께한 민주당 남인순 이태원 참사 대책위원장은 “조사위원회와 피해자 구제위원회, 추모위원회 구성이 가족들과 협의 하에 잘 추진됐으면 한다”면서 “대책위에서도 조사활동을 뒷받침하려 여러 자료를 모았는데 조사위원회가 구성되면 자료를 넘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정민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비공개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협치해서 이룬 법안이기 때문에 합의 정신을 잘 살려서 진상규명이 잘 되도록 민주당도 협조해달라는 이야기를 주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생명안전기본법이 통과될 수 있게끔 노력해달라는 이야기를 했다”면서 “또 이런 참사가 발생한다면 유가족이 최소한 길에서 투쟁하는 모습은 없어지지 않겠나 싶어서 더더욱 이 법이 절실하다고 했고 (박찬대 원내대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생명안전기본법은 안전권을 명시해 국가가 재난과 참사의 진상을 조사하고 피해자들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한 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단을 만나 “얼마 전에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통과됐는데 법의 취지를 살리고 유가족들이 하고 있는 내용이 진정성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면담 자리에 함께한 민주당 남인순 이태원 참사 대책위원장은 “조사위원회와 피해자 구제위원회, 추모위원회 구성이 가족들과 협의 하에 잘 추진됐으면 한다”면서 “대책위에서도 조사활동을 뒷받침하려 여러 자료를 모았는데 조사위원회가 구성되면 자료를 넘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정민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비공개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협치해서 이룬 법안이기 때문에 합의 정신을 잘 살려서 진상규명이 잘 되도록 민주당도 협조해달라는 이야기를 주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생명안전기본법이 통과될 수 있게끔 노력해달라는 이야기를 했다”면서 “또 이런 참사가 발생한다면 유가족이 최소한 길에서 투쟁하는 모습은 없어지지 않겠나 싶어서 더더욱 이 법이 절실하다고 했고 (박찬대 원내대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생명안전기본법은 안전권을 명시해 국가가 재난과 참사의 진상을 조사하고 피해자들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한 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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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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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2주기
다만 해당 기사는 댓글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자체 논의를 거쳐 댓글창을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