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패배 원인…“많이 부족했다…더욱 소통”

입력 2024.05.09 (21:05) 수정 2024.05.0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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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당의 참패로 나온 지난 총선 결과에 대해서 윤 대통령은 국민과 소통이 부족했다면서 민생의 어려움을 더 살피고 경청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앞으로 남은 3년의 임기 동안 여소야대인 상황에서 협치를 포기하지 않고, 어떤 정치인과도 열린 자세로 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치분야는 이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총선 패배 원인을 묻는 질문에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 운영 방식에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제가 국정 운영 해 온 것에 대해서 이런 국민들의 평가가 좀 많이 부족했다, 이런 것이 담긴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민생의 어려움을 더욱 보듬고 소통을 늘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더욱 소통하는 정부, 또 민생에 관해서 국민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는 정부로 바뀌어야 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단독 회담으로 물꼬를 튼 야당과의 협치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거듭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어떤 정치인도 선을 긋거나 하지 않고 늘 열어 놓겠습니다. 협치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자세 이런 것들이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윤 대통령은 국무총리 인선을 포함한 개각과 관련해서는,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정국 돌파용으로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면밀히 검토해 국민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분들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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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패배 원인…“많이 부족했다…더욱 소통”
    • 입력 2024-05-09 21:05:37
    • 수정2024-05-09 21: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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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당의 참패로 나온 지난 총선 결과에 대해서 윤 대통령은 국민과 소통이 부족했다면서 민생의 어려움을 더 살피고 경청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앞으로 남은 3년의 임기 동안 여소야대인 상황에서 협치를 포기하지 않고, 어떤 정치인과도 열린 자세로 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치분야는 이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총선 패배 원인을 묻는 질문에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 운영 방식에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제가 국정 운영 해 온 것에 대해서 이런 국민들의 평가가 좀 많이 부족했다, 이런 것이 담긴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민생의 어려움을 더욱 보듬고 소통을 늘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더욱 소통하는 정부, 또 민생에 관해서 국민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는 정부로 바뀌어야 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단독 회담으로 물꼬를 튼 야당과의 협치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거듭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어떤 정치인도 선을 긋거나 하지 않고 늘 열어 놓겠습니다. 협치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자세 이런 것들이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윤 대통령은 국무총리 인선을 포함한 개각과 관련해서는,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정국 돌파용으로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면밀히 검토해 국민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분들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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