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저희 10대인데 술 파셨죠?”…돈 달라고 협박까지

입력 2023.03.16 (06:41) 수정 2023.03.1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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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두 번째는 '저희 10대인데'입니다.

오늘도 겁 없는 10대들 소식입니다.

이번엔 식당에서 술을 시켜먹고 '미성년자에게 술 팔았다'며 돈을 요구하고 협박한 10대들 얘깁니다.

최근 광주의 한 식당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여성 손님 2명이 들어와 삼겹살 2인분과 소주 1병을 주문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10대 미성년자였던 것이죠.

이들은 업주를 불러 자신들이 10대인데 술을 팔았으니 음식값은 낼 수 없다, 대신 100만 원씩 현금으로 주면 구청에 신고하지 않겠다고 협박했다고 합니다.

업주는 영업정지 당할 것이 두려웠지만 억울함을 참지 못하고 직접 경찰에 신고했는데요.

요즘 이런 일들이 많다고 하니까 식당이나 편의점 등은 신분증 확인 철저히 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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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키워드] “저희 10대인데 술 파셨죠?”…돈 달라고 협박까지
    • 입력 2023-03-16 06:41:59
    • 수정2023-03-16 06:54:05
    뉴스광장 1부
키워드 두 번째는 '저희 10대인데'입니다.

오늘도 겁 없는 10대들 소식입니다.

이번엔 식당에서 술을 시켜먹고 '미성년자에게 술 팔았다'며 돈을 요구하고 협박한 10대들 얘깁니다.

최근 광주의 한 식당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여성 손님 2명이 들어와 삼겹살 2인분과 소주 1병을 주문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10대 미성년자였던 것이죠.

이들은 업주를 불러 자신들이 10대인데 술을 팔았으니 음식값은 낼 수 없다, 대신 100만 원씩 현금으로 주면 구청에 신고하지 않겠다고 협박했다고 합니다.

업주는 영업정지 당할 것이 두려웠지만 억울함을 참지 못하고 직접 경찰에 신고했는데요.

요즘 이런 일들이 많다고 하니까 식당이나 편의점 등은 신분증 확인 철저히 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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