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태풍 ‘노루’ 필리핀 지나 베트남에 다시 상륙

입력 2022.09.29 (10:56) 수정 2022.09.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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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을 휩쓸고 지나간 태풍 '노루'가 베트남 중부에 다시 상륙했습니다.

필리핀을 지날 때보다는 세력이 약해졌지만, 여전히 최대풍속이 시속 100㎞를 넘어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인 다낭에서는 강풍으로 건물이 흔들리고 정전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또한 상점과 숙박업소들이 문을 닫았으며 주민들의 외출도 통제됐고, 베트남 전역의 공항 절반 가량이 폐쇄됐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오전과 밤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자카르타는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는데요.

자카르타는 열대몬순기후로 일 년 내내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오늘도 아부자에는 벼락을 동반한 비가 오겠고, 모스크바와 로마, 마드리드에도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토론토는 맑겠지만,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져 점차 추워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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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9 10:56:33
    • 수정2022-09-29 11:07:30
    지구촌뉴스
필리핀을 휩쓸고 지나간 태풍 '노루'가 베트남 중부에 다시 상륙했습니다.

필리핀을 지날 때보다는 세력이 약해졌지만, 여전히 최대풍속이 시속 100㎞를 넘어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인 다낭에서는 강풍으로 건물이 흔들리고 정전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또한 상점과 숙박업소들이 문을 닫았으며 주민들의 외출도 통제됐고, 베트남 전역의 공항 절반 가량이 폐쇄됐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오전과 밤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자카르타는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는데요.

자카르타는 열대몬순기후로 일 년 내내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오늘도 아부자에는 벼락을 동반한 비가 오겠고, 모스크바와 로마, 마드리드에도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토론토는 맑겠지만,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져 점차 추워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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