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체대 역도부 A코치, 하키채로 선수 6명 폭행

한국체육대학교 역도부의 A 코치가 하키채로 선수들을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한체대 역도부 A 코치는 지난달 27일 기숙사에서 하키채로 선수 6명의 머리를 때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A 코치는 폭행 사실을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한체대는 대한역도연맹과 대한체육회에 알리지 않아 은폐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체육시민연대는 한체대의 은폐 시도를 비판하고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