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사관저 침입’ 대학생 7명 영장심사…이르면 오늘 밤 결정
입력 2019.10.21 (12:16)
수정 2019.10.2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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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한 미국대사관저에 기습 침입해 농성을 벌인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7명에 대해 검찰이 어제(20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법원은 이르면 오늘(21일) 밤 구속영장을 발부할지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채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위비 분담금 5배 인상 강요하는 미국을 규탄한다!"]
미국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를 규탄하며 미국대사관 담을 넘은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대진연 회원 7명에 대해, 법원이 오늘 구속영장심사를 벌입니다.
김 씨 등 대진연 회원들은 지난 18일 오후 2시 50분쯤 사다리 2개를 이용해 담장을 넘어 주한 미국 대사관저에 침입해, 농성을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마침 문재인 대통령이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등 주한 외교사절들을 초청해 만나고 있던 시각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현장에서 19명을 체포한 경찰은 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이 가운데 2명을 제외한 7명에 대해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법원은 오늘 오후 3시부터 김 씨 등을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 심사한 뒤, 이르면 오늘 밤 구속영장을 발부할지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대진연은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반발하며, 법원 앞에서 영장 기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주한 미국대사관저에 기습 침입해 농성을 벌인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7명에 대해 검찰이 어제(20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법원은 이르면 오늘(21일) 밤 구속영장을 발부할지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채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위비 분담금 5배 인상 강요하는 미국을 규탄한다!"]
미국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를 규탄하며 미국대사관 담을 넘은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대진연 회원 7명에 대해, 법원이 오늘 구속영장심사를 벌입니다.
김 씨 등 대진연 회원들은 지난 18일 오후 2시 50분쯤 사다리 2개를 이용해 담장을 넘어 주한 미국 대사관저에 침입해, 농성을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마침 문재인 대통령이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등 주한 외교사절들을 초청해 만나고 있던 시각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현장에서 19명을 체포한 경찰은 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이 가운데 2명을 제외한 7명에 대해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법원은 오늘 오후 3시부터 김 씨 등을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 심사한 뒤, 이르면 오늘 밤 구속영장을 발부할지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대진연은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반발하며, 법원 앞에서 영장 기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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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대사관저 침입’ 대학생 7명 영장심사…이르면 오늘 밤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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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21 12:17:31
- 수정2019-10-21 12:22:10
[앵커]
주한 미국대사관저에 기습 침입해 농성을 벌인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7명에 대해 검찰이 어제(20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법원은 이르면 오늘(21일) 밤 구속영장을 발부할지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채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위비 분담금 5배 인상 강요하는 미국을 규탄한다!"]
미국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를 규탄하며 미국대사관 담을 넘은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대진연 회원 7명에 대해, 법원이 오늘 구속영장심사를 벌입니다.
김 씨 등 대진연 회원들은 지난 18일 오후 2시 50분쯤 사다리 2개를 이용해 담장을 넘어 주한 미국 대사관저에 침입해, 농성을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마침 문재인 대통령이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등 주한 외교사절들을 초청해 만나고 있던 시각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현장에서 19명을 체포한 경찰은 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이 가운데 2명을 제외한 7명에 대해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법원은 오늘 오후 3시부터 김 씨 등을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 심사한 뒤, 이르면 오늘 밤 구속영장을 발부할지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대진연은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반발하며, 법원 앞에서 영장 기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주한 미국대사관저에 기습 침입해 농성을 벌인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7명에 대해 검찰이 어제(20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법원은 이르면 오늘(21일) 밤 구속영장을 발부할지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채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위비 분담금 5배 인상 강요하는 미국을 규탄한다!"]
미국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를 규탄하며 미국대사관 담을 넘은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대진연 회원 7명에 대해, 법원이 오늘 구속영장심사를 벌입니다.
김 씨 등 대진연 회원들은 지난 18일 오후 2시 50분쯤 사다리 2개를 이용해 담장을 넘어 주한 미국 대사관저에 침입해, 농성을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마침 문재인 대통령이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등 주한 외교사절들을 초청해 만나고 있던 시각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현장에서 19명을 체포한 경찰은 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이 가운데 2명을 제외한 7명에 대해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법원은 오늘 오후 3시부터 김 씨 등을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 심사한 뒤, 이르면 오늘 밤 구속영장을 발부할지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대진연은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반발하며, 법원 앞에서 영장 기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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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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