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민간 로켓 100㎞ 솟은 뒤 착지 성공…우주여행 ‘성큼’
입력 2015.11.25 (21:35)
수정 2015.11.2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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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주 여행을 할 수 있는 날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민간 기업이 쏘아올린 로켓이 비행을 마치고 무사히 착지까지 성공해 로켓을 재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녹취> "4,3,2,1 발사."
어제 발사된 무인우주선 로켓 뉴쉐퍼드호입니다.
지상 백 킬로미터까지 차고 올라갔습니다.
발사 8분, 로켓이 착지를 시도합니다.
<녹취> "3500미터, 1500미터, 역추진 엔진 가동! 착륙 성공!"
로켓은 발사지점에서 불과 1.4 미터 떨어진 곳에 사뿐히 내려앉았습니다.
파손되지도 않았고 재사용할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뉴쉐퍼드호를 쏘아올린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는 앞으로 5년안에 유인우주선을 발사할 거라고 큰소리쳤습니다.
<녹취> 제프 베조스(아마존 창업자) : "이 로켓은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주여행비용을 대폭 절감할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죠."
베조스보다 먼저 우주 사업에 뛰어든 민간업체들은 로켓 회수에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시험 발사한 로켓이 폭발해 조종사가 숨지는 등 사고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로켓 재활용의 길이 열리면서 민간 우주시대 최대 걸림돌이 제거됐다는 기대와 더불어 우주선에 실제로 사람을 태울 수 있을지 경계론도 만만치않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우주 여행을 할 수 있는 날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민간 기업이 쏘아올린 로켓이 비행을 마치고 무사히 착지까지 성공해 로켓을 재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녹취> "4,3,2,1 발사."
어제 발사된 무인우주선 로켓 뉴쉐퍼드호입니다.
지상 백 킬로미터까지 차고 올라갔습니다.
발사 8분, 로켓이 착지를 시도합니다.
<녹취> "3500미터, 1500미터, 역추진 엔진 가동! 착륙 성공!"
로켓은 발사지점에서 불과 1.4 미터 떨어진 곳에 사뿐히 내려앉았습니다.
파손되지도 않았고 재사용할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뉴쉐퍼드호를 쏘아올린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는 앞으로 5년안에 유인우주선을 발사할 거라고 큰소리쳤습니다.
<녹취> 제프 베조스(아마존 창업자) : "이 로켓은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주여행비용을 대폭 절감할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죠."
베조스보다 먼저 우주 사업에 뛰어든 민간업체들은 로켓 회수에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시험 발사한 로켓이 폭발해 조종사가 숨지는 등 사고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로켓 재활용의 길이 열리면서 민간 우주시대 최대 걸림돌이 제거됐다는 기대와 더불어 우주선에 실제로 사람을 태울 수 있을지 경계론도 만만치않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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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세계는] 민간 로켓 100㎞ 솟은 뒤 착지 성공…우주여행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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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25 21:36:15
- 수정2015-11-25 23:53:36

<앵커 멘트>
우주 여행을 할 수 있는 날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민간 기업이 쏘아올린 로켓이 비행을 마치고 무사히 착지까지 성공해 로켓을 재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녹취> "4,3,2,1 발사."
어제 발사된 무인우주선 로켓 뉴쉐퍼드호입니다.
지상 백 킬로미터까지 차고 올라갔습니다.
발사 8분, 로켓이 착지를 시도합니다.
<녹취> "3500미터, 1500미터, 역추진 엔진 가동! 착륙 성공!"
로켓은 발사지점에서 불과 1.4 미터 떨어진 곳에 사뿐히 내려앉았습니다.
파손되지도 않았고 재사용할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뉴쉐퍼드호를 쏘아올린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는 앞으로 5년안에 유인우주선을 발사할 거라고 큰소리쳤습니다.
<녹취> 제프 베조스(아마존 창업자) : "이 로켓은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주여행비용을 대폭 절감할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죠."
베조스보다 먼저 우주 사업에 뛰어든 민간업체들은 로켓 회수에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시험 발사한 로켓이 폭발해 조종사가 숨지는 등 사고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로켓 재활용의 길이 열리면서 민간 우주시대 최대 걸림돌이 제거됐다는 기대와 더불어 우주선에 실제로 사람을 태울 수 있을지 경계론도 만만치않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우주 여행을 할 수 있는 날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민간 기업이 쏘아올린 로켓이 비행을 마치고 무사히 착지까지 성공해 로켓을 재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녹취> "4,3,2,1 발사."
어제 발사된 무인우주선 로켓 뉴쉐퍼드호입니다.
지상 백 킬로미터까지 차고 올라갔습니다.
발사 8분, 로켓이 착지를 시도합니다.
<녹취> "3500미터, 1500미터, 역추진 엔진 가동! 착륙 성공!"
로켓은 발사지점에서 불과 1.4 미터 떨어진 곳에 사뿐히 내려앉았습니다.
파손되지도 않았고 재사용할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뉴쉐퍼드호를 쏘아올린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는 앞으로 5년안에 유인우주선을 발사할 거라고 큰소리쳤습니다.
<녹취> 제프 베조스(아마존 창업자) : "이 로켓은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주여행비용을 대폭 절감할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죠."
베조스보다 먼저 우주 사업에 뛰어든 민간업체들은 로켓 회수에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시험 발사한 로켓이 폭발해 조종사가 숨지는 등 사고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로켓 재활용의 길이 열리면서 민간 우주시대 최대 걸림돌이 제거됐다는 기대와 더불어 우주선에 실제로 사람을 태울 수 있을지 경계론도 만만치않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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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서 기자 ts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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