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현충원 YS 묘역, 상도동 방향·DJ 가까이 안장
입력 2015.11.23 (21:26)
수정 2015.11.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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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장식을 사흘 앞두고 국립 서울현충원에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가 들어설 주변 정리 작업이 한창입니다.
묫자리는 생전에 살았던 상도동 옆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과도 가깝습니다.
홍성희 기자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현충원 서쪽 한 야산.
나무를 베고 길을 내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소 진입로를 만드는 겁니다.
묫자리 터닦기 공사도 진행 중입니다.
<녹취> 현충원 관계자 : "저 위에 사람 서 있는데 있죠? 거기가 묘역이에요."
김 전 대통령의 묫자리는 장군 제3묘역 능선 부분입니다.
동지이자 경쟁자였던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로부터 300미터 남짓 떨어진 곳입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자택이 있는 상도동을 향해 있습니다.
<인터뷰> 황영웅(영남대 풍수지리 교수) : "봉황이 알을 품은 형국이라고 해서 동작동인데 지금 김영삼 전 대통령이 오실 자리는 왼쪽 날개에 알을 품은 자리...유족 측에서 한 2,3년 전에 요청이 있기에 (알려줬다.)"
규모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법에 따라 260제곱미터 넓이에 봉분과 묘비, 상석, 그리고 추모비 등이 세워집니다.
<녹취> 최장혁(행자부 대변인) : "안장식 이후에도 묘비 건립과 주변 조경 작업까지 끝나려면 한 달 정도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서울현충원 측은 안장식을 하루 앞둔 모레, 김 전 대통령이 영면할 자리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안장식을 사흘 앞두고 국립 서울현충원에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가 들어설 주변 정리 작업이 한창입니다.
묫자리는 생전에 살았던 상도동 옆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과도 가깝습니다.
홍성희 기자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현충원 서쪽 한 야산.
나무를 베고 길을 내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소 진입로를 만드는 겁니다.
묫자리 터닦기 공사도 진행 중입니다.
<녹취> 현충원 관계자 : "저 위에 사람 서 있는데 있죠? 거기가 묘역이에요."
김 전 대통령의 묫자리는 장군 제3묘역 능선 부분입니다.
동지이자 경쟁자였던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로부터 300미터 남짓 떨어진 곳입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자택이 있는 상도동을 향해 있습니다.
<인터뷰> 황영웅(영남대 풍수지리 교수) : "봉황이 알을 품은 형국이라고 해서 동작동인데 지금 김영삼 전 대통령이 오실 자리는 왼쪽 날개에 알을 품은 자리...유족 측에서 한 2,3년 전에 요청이 있기에 (알려줬다.)"
규모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법에 따라 260제곱미터 넓이에 봉분과 묘비, 상석, 그리고 추모비 등이 세워집니다.
<녹취> 최장혁(행자부 대변인) : "안장식 이후에도 묘비 건립과 주변 조경 작업까지 끝나려면 한 달 정도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서울현충원 측은 안장식을 하루 앞둔 모레, 김 전 대통령이 영면할 자리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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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현충원 YS 묘역, 상도동 방향·DJ 가까이 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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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23 21:27:50
- 수정2015-11-24 0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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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식을 사흘 앞두고 국립 서울현충원에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가 들어설 주변 정리 작업이 한창입니다.
묫자리는 생전에 살았던 상도동 옆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과도 가깝습니다.
홍성희 기자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현충원 서쪽 한 야산.
나무를 베고 길을 내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소 진입로를 만드는 겁니다.
묫자리 터닦기 공사도 진행 중입니다.
<녹취> 현충원 관계자 : "저 위에 사람 서 있는데 있죠? 거기가 묘역이에요."
김 전 대통령의 묫자리는 장군 제3묘역 능선 부분입니다.
동지이자 경쟁자였던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로부터 300미터 남짓 떨어진 곳입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자택이 있는 상도동을 향해 있습니다.
<인터뷰> 황영웅(영남대 풍수지리 교수) : "봉황이 알을 품은 형국이라고 해서 동작동인데 지금 김영삼 전 대통령이 오실 자리는 왼쪽 날개에 알을 품은 자리...유족 측에서 한 2,3년 전에 요청이 있기에 (알려줬다.)"
규모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법에 따라 260제곱미터 넓이에 봉분과 묘비, 상석, 그리고 추모비 등이 세워집니다.
<녹취> 최장혁(행자부 대변인) : "안장식 이후에도 묘비 건립과 주변 조경 작업까지 끝나려면 한 달 정도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서울현충원 측은 안장식을 하루 앞둔 모레, 김 전 대통령이 영면할 자리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안장식을 사흘 앞두고 국립 서울현충원에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가 들어설 주변 정리 작업이 한창입니다.
묫자리는 생전에 살았던 상도동 옆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과도 가깝습니다.
홍성희 기자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현충원 서쪽 한 야산.
나무를 베고 길을 내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소 진입로를 만드는 겁니다.
묫자리 터닦기 공사도 진행 중입니다.
<녹취> 현충원 관계자 : "저 위에 사람 서 있는데 있죠? 거기가 묘역이에요."
김 전 대통령의 묫자리는 장군 제3묘역 능선 부분입니다.
동지이자 경쟁자였던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로부터 300미터 남짓 떨어진 곳입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자택이 있는 상도동을 향해 있습니다.
<인터뷰> 황영웅(영남대 풍수지리 교수) : "봉황이 알을 품은 형국이라고 해서 동작동인데 지금 김영삼 전 대통령이 오실 자리는 왼쪽 날개에 알을 품은 자리...유족 측에서 한 2,3년 전에 요청이 있기에 (알려줬다.)"
규모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법에 따라 260제곱미터 넓이에 봉분과 묘비, 상석, 그리고 추모비 등이 세워집니다.
<녹취> 최장혁(행자부 대변인) : "안장식 이후에도 묘비 건립과 주변 조경 작업까지 끝나려면 한 달 정도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서울현충원 측은 안장식을 하루 앞둔 모레, 김 전 대통령이 영면할 자리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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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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