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 버저비터골…U-17 대표팀 16강 진출
입력 2015.10.21 (21:21)
수정 2015.10.2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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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7세 이하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극적으로 기니를 꺾고,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피파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한국 남자대표팀이 초반 2연승으로 조별 리그를 통과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에이스 이승우의 활발한 움직임을 앞세워 기니 문전을 위협했습니다.
후반 18분에는 이승우의 슛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박명수가 다시 찼지만 또 한 번 막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0대 0으로 끝날 것 같던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결승골이 나왔습니다.
오세훈이 교체 투입된 지 1분 만에 강력한 왼발슛으로 통쾌한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기니를 1대 0으로 누르고 2연승한 우리나라는 일명 '죽음의 조'에서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2009년 대회 이후 6년 만입니다.
<인터뷰> 오세훈(17세 이하 축구 대표) : "골 넣은 상황이 솔직히 지금 기억이 잘 안 나요. 진짜 들어갔다는 게 믿기지 않고 실감이 안 나더라고요."
피파 주관 대회에서 두 경기 만에 2연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은 한국 남자축구 역사상 처음입니다.
또, 남녀 연령별 대표팀의 조별리그 통과 기록도 11회 연속으로 늘어났습니다.
한국 축구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최진철호는 사흘 뒤 잉글랜드전에서 3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17세 이하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극적으로 기니를 꺾고,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피파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한국 남자대표팀이 초반 2연승으로 조별 리그를 통과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에이스 이승우의 활발한 움직임을 앞세워 기니 문전을 위협했습니다.
후반 18분에는 이승우의 슛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박명수가 다시 찼지만 또 한 번 막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0대 0으로 끝날 것 같던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결승골이 나왔습니다.
오세훈이 교체 투입된 지 1분 만에 강력한 왼발슛으로 통쾌한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기니를 1대 0으로 누르고 2연승한 우리나라는 일명 '죽음의 조'에서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2009년 대회 이후 6년 만입니다.
<인터뷰> 오세훈(17세 이하 축구 대표) : "골 넣은 상황이 솔직히 지금 기억이 잘 안 나요. 진짜 들어갔다는 게 믿기지 않고 실감이 안 나더라고요."
피파 주관 대회에서 두 경기 만에 2연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은 한국 남자축구 역사상 처음입니다.
또, 남녀 연령별 대표팀의 조별리그 통과 기록도 11회 연속으로 늘어났습니다.
한국 축구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최진철호는 사흘 뒤 잉글랜드전에서 3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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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적 버저비터골…U-17 대표팀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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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21 21:21:50
- 수정2015-10-21 22: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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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7세 이하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극적으로 기니를 꺾고,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피파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한국 남자대표팀이 초반 2연승으로 조별 리그를 통과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에이스 이승우의 활발한 움직임을 앞세워 기니 문전을 위협했습니다.
후반 18분에는 이승우의 슛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박명수가 다시 찼지만 또 한 번 막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0대 0으로 끝날 것 같던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결승골이 나왔습니다.
오세훈이 교체 투입된 지 1분 만에 강력한 왼발슛으로 통쾌한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기니를 1대 0으로 누르고 2연승한 우리나라는 일명 '죽음의 조'에서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2009년 대회 이후 6년 만입니다.
<인터뷰> 오세훈(17세 이하 축구 대표) : "골 넣은 상황이 솔직히 지금 기억이 잘 안 나요. 진짜 들어갔다는 게 믿기지 않고 실감이 안 나더라고요."
피파 주관 대회에서 두 경기 만에 2연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은 한국 남자축구 역사상 처음입니다.
또, 남녀 연령별 대표팀의 조별리그 통과 기록도 11회 연속으로 늘어났습니다.
한국 축구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최진철호는 사흘 뒤 잉글랜드전에서 3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17세 이하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극적으로 기니를 꺾고,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피파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한국 남자대표팀이 초반 2연승으로 조별 리그를 통과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에이스 이승우의 활발한 움직임을 앞세워 기니 문전을 위협했습니다.
후반 18분에는 이승우의 슛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박명수가 다시 찼지만 또 한 번 막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0대 0으로 끝날 것 같던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결승골이 나왔습니다.
오세훈이 교체 투입된 지 1분 만에 강력한 왼발슛으로 통쾌한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기니를 1대 0으로 누르고 2연승한 우리나라는 일명 '죽음의 조'에서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2009년 대회 이후 6년 만입니다.
<인터뷰> 오세훈(17세 이하 축구 대표) : "골 넣은 상황이 솔직히 지금 기억이 잘 안 나요. 진짜 들어갔다는 게 믿기지 않고 실감이 안 나더라고요."
피파 주관 대회에서 두 경기 만에 2연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은 한국 남자축구 역사상 처음입니다.
또, 남녀 연령별 대표팀의 조별리그 통과 기록도 11회 연속으로 늘어났습니다.
한국 축구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최진철호는 사흘 뒤 잉글랜드전에서 3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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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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