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범죄는 없다…실시간 감시 ‘꼼짝 마’
입력 2015.10.05 (21:29)
수정 2015.10.0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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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찰이 범행 현장이 찍힌 CCTV 화면을 토대로 범인을 '추적'하는 수준을 넘어서, '실시간'으로 범행을 지켜보다 곧바로 검거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거리에서 일어나는 범죄는 경찰의 눈을 피할 수 없게 된 겁니다.
김종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늦은 밤 청소년들이 골목길을 서성입니다.
자동차 문을 하나씩 당겨보더니, 화물차에서 금품을 훔쳐 나옵니다.
훔친 물건을 살펴보는 사이,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붙잡힙니다.
범행 장면이 CCTV에 포착된 지 2분 만입니다.
자전거를 훔쳐 가던 이 남성도 관제실에서 CCTV를 지켜보던 경찰에게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녹취> 도홍일(경감/경기청 생활안전과) : "(자전거를)이 사람은 들고 가고, 이 정도면 범죄 의심 정황이 농후하다고 볼 수 있겠지요. 현장에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해 검거한 사례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범인을 검거하는 CCTV 영상은 일반에도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운(경기지방경찰청 홍보계장) : "(올해초에)만 명도 채 안 되던 페이스북 친구들이 지금은 5만 명 정도로 늘었습니다."
인권 침해 논란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늘 지켜보고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 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이수정(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 "저렇게 일거수일투족 사람들을 감시하는 상황이면 함부로 범죄를 저지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한편으로 들고요. 범죄에 대한 제지력이 되는..."
CCTV 영상을 토대로 범죄 용의자를 붙잡은 사건은 지난해 630여 건, 1년 전보다 65%나 늘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경찰이 범행 현장이 찍힌 CCTV 화면을 토대로 범인을 '추적'하는 수준을 넘어서, '실시간'으로 범행을 지켜보다 곧바로 검거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거리에서 일어나는 범죄는 경찰의 눈을 피할 수 없게 된 겁니다.
김종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늦은 밤 청소년들이 골목길을 서성입니다.
자동차 문을 하나씩 당겨보더니, 화물차에서 금품을 훔쳐 나옵니다.
훔친 물건을 살펴보는 사이,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붙잡힙니다.
범행 장면이 CCTV에 포착된 지 2분 만입니다.
자전거를 훔쳐 가던 이 남성도 관제실에서 CCTV를 지켜보던 경찰에게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녹취> 도홍일(경감/경기청 생활안전과) : "(자전거를)이 사람은 들고 가고, 이 정도면 범죄 의심 정황이 농후하다고 볼 수 있겠지요. 현장에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해 검거한 사례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범인을 검거하는 CCTV 영상은 일반에도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운(경기지방경찰청 홍보계장) : "(올해초에)만 명도 채 안 되던 페이스북 친구들이 지금은 5만 명 정도로 늘었습니다."
인권 침해 논란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늘 지켜보고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 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이수정(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 "저렇게 일거수일투족 사람들을 감시하는 상황이면 함부로 범죄를 저지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한편으로 들고요. 범죄에 대한 제지력이 되는..."
CCTV 영상을 토대로 범죄 용의자를 붙잡은 사건은 지난해 630여 건, 1년 전보다 65%나 늘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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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05 21:29:40
- 수정2015-10-05 22:19:32

<앵커 멘트>
경찰이 범행 현장이 찍힌 CCTV 화면을 토대로 범인을 '추적'하는 수준을 넘어서, '실시간'으로 범행을 지켜보다 곧바로 검거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거리에서 일어나는 범죄는 경찰의 눈을 피할 수 없게 된 겁니다.
김종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늦은 밤 청소년들이 골목길을 서성입니다.
자동차 문을 하나씩 당겨보더니, 화물차에서 금품을 훔쳐 나옵니다.
훔친 물건을 살펴보는 사이,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붙잡힙니다.
범행 장면이 CCTV에 포착된 지 2분 만입니다.
자전거를 훔쳐 가던 이 남성도 관제실에서 CCTV를 지켜보던 경찰에게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녹취> 도홍일(경감/경기청 생활안전과) : "(자전거를)이 사람은 들고 가고, 이 정도면 범죄 의심 정황이 농후하다고 볼 수 있겠지요. 현장에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해 검거한 사례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범인을 검거하는 CCTV 영상은 일반에도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운(경기지방경찰청 홍보계장) : "(올해초에)만 명도 채 안 되던 페이스북 친구들이 지금은 5만 명 정도로 늘었습니다."
인권 침해 논란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늘 지켜보고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 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이수정(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 "저렇게 일거수일투족 사람들을 감시하는 상황이면 함부로 범죄를 저지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한편으로 들고요. 범죄에 대한 제지력이 되는..."
CCTV 영상을 토대로 범죄 용의자를 붙잡은 사건은 지난해 630여 건, 1년 전보다 65%나 늘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경찰이 범행 현장이 찍힌 CCTV 화면을 토대로 범인을 '추적'하는 수준을 넘어서, '실시간'으로 범행을 지켜보다 곧바로 검거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거리에서 일어나는 범죄는 경찰의 눈을 피할 수 없게 된 겁니다.
김종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늦은 밤 청소년들이 골목길을 서성입니다.
자동차 문을 하나씩 당겨보더니, 화물차에서 금품을 훔쳐 나옵니다.
훔친 물건을 살펴보는 사이,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붙잡힙니다.
범행 장면이 CCTV에 포착된 지 2분 만입니다.
자전거를 훔쳐 가던 이 남성도 관제실에서 CCTV를 지켜보던 경찰에게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녹취> 도홍일(경감/경기청 생활안전과) : "(자전거를)이 사람은 들고 가고, 이 정도면 범죄 의심 정황이 농후하다고 볼 수 있겠지요. 현장에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해 검거한 사례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범인을 검거하는 CCTV 영상은 일반에도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운(경기지방경찰청 홍보계장) : "(올해초에)만 명도 채 안 되던 페이스북 친구들이 지금은 5만 명 정도로 늘었습니다."
인권 침해 논란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늘 지켜보고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 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이수정(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 "저렇게 일거수일투족 사람들을 감시하는 상황이면 함부로 범죄를 저지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한편으로 들고요. 범죄에 대한 제지력이 되는..."
CCTV 영상을 토대로 범죄 용의자를 붙잡은 사건은 지난해 630여 건, 1년 전보다 65%나 늘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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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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