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교란 ‘배스’ 퇴치 대작전…300여 마리 포획
입력 2015.09.28 (21:40)
수정 2015.09.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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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표적 생태계 교란 어종인 배스 퇴치 작업이 속리산 국립공원에서 펼쳐졌습니다.
하룻만에 3백 마리 넘는 배스가 잡혔는데요,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속리산 국립공원 저수지에 백50명 넘는 대원들이 나타났습니다.
외래 어종인 배스를 잡기 위해섭니다.
저수지 안은 온통 배스 천집니다.
몸집에 비해 유독 입이 큰 큰입 배습니다.
생명력이 강하고 천적이 없어 전국에 걸쳐 셀 수 없을 만큼 늘었습니다.
배를 가르자 토종 물고기인 돌고기가 잇따라 나옵니다.
육식성 어류인 큰입 배스는 닥치는대로 토종 물고기를 잡아먹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종입니다.
<녹취> "토종물고기는 한 마리도 없어. 배스밖에 없어."
국립공원측이 잡은 배스는 하루에만 3백 마리가 넘습니다.
<인터뷰> 정동남(한국 구조연합회 회장) : "굉장히 많은 배스들을 봤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배스들을 다 잡아야 될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생태계 교란종인 붉은귀 거북 1마리도 잡았습니다.
<인터뷰> 박보환(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 "배스가 월동준비를 위해 먹이활동을 가장 활발히 하는 시기이기때문에 대대적 포획작업에 나서 생태계 건강성을 지켜나가고자 합니다."
국립공원 측은 속리산과 내장산 등 외래 어류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퇴치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대표적 생태계 교란 어종인 배스 퇴치 작업이 속리산 국립공원에서 펼쳐졌습니다.
하룻만에 3백 마리 넘는 배스가 잡혔는데요,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속리산 국립공원 저수지에 백50명 넘는 대원들이 나타났습니다.
외래 어종인 배스를 잡기 위해섭니다.
저수지 안은 온통 배스 천집니다.
몸집에 비해 유독 입이 큰 큰입 배습니다.
생명력이 강하고 천적이 없어 전국에 걸쳐 셀 수 없을 만큼 늘었습니다.
배를 가르자 토종 물고기인 돌고기가 잇따라 나옵니다.
육식성 어류인 큰입 배스는 닥치는대로 토종 물고기를 잡아먹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종입니다.
<녹취> "토종물고기는 한 마리도 없어. 배스밖에 없어."
국립공원측이 잡은 배스는 하루에만 3백 마리가 넘습니다.
<인터뷰> 정동남(한국 구조연합회 회장) : "굉장히 많은 배스들을 봤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배스들을 다 잡아야 될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생태계 교란종인 붉은귀 거북 1마리도 잡았습니다.
<인터뷰> 박보환(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 "배스가 월동준비를 위해 먹이활동을 가장 활발히 하는 시기이기때문에 대대적 포획작업에 나서 생태계 건강성을 지켜나가고자 합니다."
국립공원 측은 속리산과 내장산 등 외래 어류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퇴치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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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계 교란 ‘배스’ 퇴치 대작전…300여 마리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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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28 21:41:01
- 수정2015-09-28 22:00:31

<앵커 멘트>
대표적 생태계 교란 어종인 배스 퇴치 작업이 속리산 국립공원에서 펼쳐졌습니다.
하룻만에 3백 마리 넘는 배스가 잡혔는데요,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속리산 국립공원 저수지에 백50명 넘는 대원들이 나타났습니다.
외래 어종인 배스를 잡기 위해섭니다.
저수지 안은 온통 배스 천집니다.
몸집에 비해 유독 입이 큰 큰입 배습니다.
생명력이 강하고 천적이 없어 전국에 걸쳐 셀 수 없을 만큼 늘었습니다.
배를 가르자 토종 물고기인 돌고기가 잇따라 나옵니다.
육식성 어류인 큰입 배스는 닥치는대로 토종 물고기를 잡아먹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종입니다.
<녹취> "토종물고기는 한 마리도 없어. 배스밖에 없어."
국립공원측이 잡은 배스는 하루에만 3백 마리가 넘습니다.
<인터뷰> 정동남(한국 구조연합회 회장) : "굉장히 많은 배스들을 봤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배스들을 다 잡아야 될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생태계 교란종인 붉은귀 거북 1마리도 잡았습니다.
<인터뷰> 박보환(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 "배스가 월동준비를 위해 먹이활동을 가장 활발히 하는 시기이기때문에 대대적 포획작업에 나서 생태계 건강성을 지켜나가고자 합니다."
국립공원 측은 속리산과 내장산 등 외래 어류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퇴치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대표적 생태계 교란 어종인 배스 퇴치 작업이 속리산 국립공원에서 펼쳐졌습니다.
하룻만에 3백 마리 넘는 배스가 잡혔는데요,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속리산 국립공원 저수지에 백50명 넘는 대원들이 나타났습니다.
외래 어종인 배스를 잡기 위해섭니다.
저수지 안은 온통 배스 천집니다.
몸집에 비해 유독 입이 큰 큰입 배습니다.
생명력이 강하고 천적이 없어 전국에 걸쳐 셀 수 없을 만큼 늘었습니다.
배를 가르자 토종 물고기인 돌고기가 잇따라 나옵니다.
육식성 어류인 큰입 배스는 닥치는대로 토종 물고기를 잡아먹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종입니다.
<녹취> "토종물고기는 한 마리도 없어. 배스밖에 없어."
국립공원측이 잡은 배스는 하루에만 3백 마리가 넘습니다.
<인터뷰> 정동남(한국 구조연합회 회장) : "굉장히 많은 배스들을 봤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배스들을 다 잡아야 될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생태계 교란종인 붉은귀 거북 1마리도 잡았습니다.
<인터뷰> 박보환(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 "배스가 월동준비를 위해 먹이활동을 가장 활발히 하는 시기이기때문에 대대적 포획작업에 나서 생태계 건강성을 지켜나가고자 합니다."
국립공원 측은 속리산과 내장산 등 외래 어류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퇴치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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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hk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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