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인 방화에 팔레스타인 아기 숨져”
입력 2015.08.01 (06:19)
수정 2015.08.0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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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극우 이스라엘인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방화로 집에서 잠을 자던 18개월 된 팔레스타인 아기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 할 뜻을 내비쳤고, 이스라엘 등 국제 사회는 테러 행위를 일제히 비난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요르단 강 서안 북부의 한 마을, 팔레스타인 가족이 사는 집에 방화로 인한 불이 나 18개월 된 아기가 숨졌습니다.
부모와 4살 된 아들 1명도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유대인 정착촌에 사는 극우 성향의 이스라엘인이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불이 난 집 인근에서는 '복수'라는 뜻의 히브리어 낙서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당국은 전쟁 범죄라며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할 뜻을 내비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녹취> 마흐무드 압바스(팔레스타인 대통령)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사건 직후 테러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유럽 연합과 미국 등 국제사회도 일제히 비난 성명을 냈습니다.
팔레스타인 시위대 수백 명은 거리로 나와 이스라엘을 규탄해 지난 해 7월 가자 지구 교전 이후 양측의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극우 이스라엘인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방화로 집에서 잠을 자던 18개월 된 팔레스타인 아기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 할 뜻을 내비쳤고, 이스라엘 등 국제 사회는 테러 행위를 일제히 비난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요르단 강 서안 북부의 한 마을, 팔레스타인 가족이 사는 집에 방화로 인한 불이 나 18개월 된 아기가 숨졌습니다.
부모와 4살 된 아들 1명도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유대인 정착촌에 사는 극우 성향의 이스라엘인이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불이 난 집 인근에서는 '복수'라는 뜻의 히브리어 낙서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당국은 전쟁 범죄라며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할 뜻을 내비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녹취> 마흐무드 압바스(팔레스타인 대통령)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사건 직후 테러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유럽 연합과 미국 등 국제사회도 일제히 비난 성명을 냈습니다.
팔레스타인 시위대 수백 명은 거리로 나와 이스라엘을 규탄해 지난 해 7월 가자 지구 교전 이후 양측의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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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인 방화에 팔레스타인 아기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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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01 06:20:53
- 수정2015-08-01 07: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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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극우 이스라엘인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방화로 집에서 잠을 자던 18개월 된 팔레스타인 아기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 할 뜻을 내비쳤고, 이스라엘 등 국제 사회는 테러 행위를 일제히 비난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요르단 강 서안 북부의 한 마을, 팔레스타인 가족이 사는 집에 방화로 인한 불이 나 18개월 된 아기가 숨졌습니다.
부모와 4살 된 아들 1명도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유대인 정착촌에 사는 극우 성향의 이스라엘인이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불이 난 집 인근에서는 '복수'라는 뜻의 히브리어 낙서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당국은 전쟁 범죄라며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할 뜻을 내비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녹취> 마흐무드 압바스(팔레스타인 대통령)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사건 직후 테러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유럽 연합과 미국 등 국제사회도 일제히 비난 성명을 냈습니다.
팔레스타인 시위대 수백 명은 거리로 나와 이스라엘을 규탄해 지난 해 7월 가자 지구 교전 이후 양측의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극우 이스라엘인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방화로 집에서 잠을 자던 18개월 된 팔레스타인 아기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 할 뜻을 내비쳤고, 이스라엘 등 국제 사회는 테러 행위를 일제히 비난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요르단 강 서안 북부의 한 마을, 팔레스타인 가족이 사는 집에 방화로 인한 불이 나 18개월 된 아기가 숨졌습니다.
부모와 4살 된 아들 1명도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유대인 정착촌에 사는 극우 성향의 이스라엘인이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불이 난 집 인근에서는 '복수'라는 뜻의 히브리어 낙서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당국은 전쟁 범죄라며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할 뜻을 내비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녹취> 마흐무드 압바스(팔레스타인 대통령)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사건 직후 테러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유럽 연합과 미국 등 국제사회도 일제히 비난 성명을 냈습니다.
팔레스타인 시위대 수백 명은 거리로 나와 이스라엘을 규탄해 지난 해 7월 가자 지구 교전 이후 양측의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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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창현 기자 ch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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