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혁신안’ 중앙위 의결…‘혁신 방향’ 놓고 공방
입력 2015.07.21 (06:17)
수정 2015.07.2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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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안 가운데 사무총장직 폐지 방안 등이 우선적으로 의결, 확정됐습니다.
하지만 공천 혁신안같은 폭발력 있는 사안이 앞으로 줄줄이 남아 있어, 격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연합 혁신위원회가 마련한 사무총장직 폐지 방안이 중앙위를 통과해 당헌으로 확정됐습니다.
재보선의 원인을 제공하면 후보를 공천하지 않는 방안과 당 대표까지, 당원들이 탄핵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이 혁신안을 국민의 명령으로 받아들입니다. 우리가 불편하고, 두렵고, 불안해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혁신안이 첫 고비를 넘겼지만, 9월로 처리를 미룬 최고위원제 폐지와 공천 혁신안은 폭발력 큰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녹취> 김상곤(새정치연합 혁신위원장) : "공천의 민주성 문제, 또 통합과 단결을 위한 안을 저희가 구상하고 또 제안하려고 합니다."
특히 현역 의원을 평가해 공천에 반영하는 평가위원회 구성에 의원들은 민감한 반응을 보입니다.
당장 의원총회에서는 평가위원회가 권력화될 수 있다, 혁신안이 통과됐다고 당 지지율이 오를 지 의문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사무총장을 대신할 다섯 명의 본부장 인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사무총장을 임명하면서 계파 갈등을 노출했던 문 대표의 리더십이 다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안 가운데 사무총장직 폐지 방안 등이 우선적으로 의결, 확정됐습니다.
하지만 공천 혁신안같은 폭발력 있는 사안이 앞으로 줄줄이 남아 있어, 격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연합 혁신위원회가 마련한 사무총장직 폐지 방안이 중앙위를 통과해 당헌으로 확정됐습니다.
재보선의 원인을 제공하면 후보를 공천하지 않는 방안과 당 대표까지, 당원들이 탄핵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이 혁신안을 국민의 명령으로 받아들입니다. 우리가 불편하고, 두렵고, 불안해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혁신안이 첫 고비를 넘겼지만, 9월로 처리를 미룬 최고위원제 폐지와 공천 혁신안은 폭발력 큰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녹취> 김상곤(새정치연합 혁신위원장) : "공천의 민주성 문제, 또 통합과 단결을 위한 안을 저희가 구상하고 또 제안하려고 합니다."
특히 현역 의원을 평가해 공천에 반영하는 평가위원회 구성에 의원들은 민감한 반응을 보입니다.
당장 의원총회에서는 평가위원회가 권력화될 수 있다, 혁신안이 통과됐다고 당 지지율이 오를 지 의문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사무총장을 대신할 다섯 명의 본부장 인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사무총장을 임명하면서 계파 갈등을 노출했던 문 대표의 리더십이 다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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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혁신안’ 중앙위 의결…‘혁신 방향’ 놓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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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21 06:18:29
- 수정2015-07-21 0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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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안 가운데 사무총장직 폐지 방안 등이 우선적으로 의결, 확정됐습니다.
하지만 공천 혁신안같은 폭발력 있는 사안이 앞으로 줄줄이 남아 있어, 격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연합 혁신위원회가 마련한 사무총장직 폐지 방안이 중앙위를 통과해 당헌으로 확정됐습니다.
재보선의 원인을 제공하면 후보를 공천하지 않는 방안과 당 대표까지, 당원들이 탄핵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이 혁신안을 국민의 명령으로 받아들입니다. 우리가 불편하고, 두렵고, 불안해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혁신안이 첫 고비를 넘겼지만, 9월로 처리를 미룬 최고위원제 폐지와 공천 혁신안은 폭발력 큰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녹취> 김상곤(새정치연합 혁신위원장) : "공천의 민주성 문제, 또 통합과 단결을 위한 안을 저희가 구상하고 또 제안하려고 합니다."
특히 현역 의원을 평가해 공천에 반영하는 평가위원회 구성에 의원들은 민감한 반응을 보입니다.
당장 의원총회에서는 평가위원회가 권력화될 수 있다, 혁신안이 통과됐다고 당 지지율이 오를 지 의문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사무총장을 대신할 다섯 명의 본부장 인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사무총장을 임명하면서 계파 갈등을 노출했던 문 대표의 리더십이 다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안 가운데 사무총장직 폐지 방안 등이 우선적으로 의결, 확정됐습니다.
하지만 공천 혁신안같은 폭발력 있는 사안이 앞으로 줄줄이 남아 있어, 격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연합 혁신위원회가 마련한 사무총장직 폐지 방안이 중앙위를 통과해 당헌으로 확정됐습니다.
재보선의 원인을 제공하면 후보를 공천하지 않는 방안과 당 대표까지, 당원들이 탄핵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이 혁신안을 국민의 명령으로 받아들입니다. 우리가 불편하고, 두렵고, 불안해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혁신안이 첫 고비를 넘겼지만, 9월로 처리를 미룬 최고위원제 폐지와 공천 혁신안은 폭발력 큰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녹취> 김상곤(새정치연합 혁신위원장) : "공천의 민주성 문제, 또 통합과 단결을 위한 안을 저희가 구상하고 또 제안하려고 합니다."
특히 현역 의원을 평가해 공천에 반영하는 평가위원회 구성에 의원들은 민감한 반응을 보입니다.
당장 의원총회에서는 평가위원회가 권력화될 수 있다, 혁신안이 통과됐다고 당 지지율이 오를 지 의문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사무총장을 대신할 다섯 명의 본부장 인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사무총장을 임명하면서 계파 갈등을 노출했던 문 대표의 리더십이 다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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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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