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도 차에 해당…“교통법규 알고 타세요”
입력 2015.07.18 (21:16)
수정 2015.07.1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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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전거 즐기는 분들이 늘면서 자전거 사고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꼭 알아야 할 자전거 관련 교통 법규를 정연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도로를 달리던 차가 횡단보도를 지나는 순간, 갑자기 튀어나온 자전거와 충돌합니다.
자전거를 타던 사람이 크게 다쳤지만, 법정에서 소송을 벌이게 되면 자전거 운전자가 더 불리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해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면 보행자로 보호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다 보행자를 칠 경우에도 차 대 보행자 사고가 돼 자전거 쪽 과실이 더 커집니다.
횡단보도에서 보행자로 인정받으려면 반드시 자전거를 끌고 걸어가야 합니다.
달리던 자전거가 갑자기 끼어들기를 하다 차에 치이거나, 도로를 역주행 하다 사고를 내면, 모두 차 대 차 사고가 되면서 보상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또, 술을 마시고 자전거를 타다 사고가 나면 음주운전으로 책임이 더 커지고, 보호 장구를 갖추지 않고 있다 다쳤다면 승차자 책임 비율이 더 커집니다.
<인터뷰> 한문철(변호사) : "지금은 자전거도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하기 때문에 자동차 운전자가 지켜야 할 교통법규를 똑같이 지켜야 합니다."
지난해만 5천9백여 건의 자전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교통법규를 알고 타면 사고 때 책임을 줄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자전거 즐기는 분들이 늘면서 자전거 사고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꼭 알아야 할 자전거 관련 교통 법규를 정연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도로를 달리던 차가 횡단보도를 지나는 순간, 갑자기 튀어나온 자전거와 충돌합니다.
자전거를 타던 사람이 크게 다쳤지만, 법정에서 소송을 벌이게 되면 자전거 운전자가 더 불리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해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면 보행자로 보호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다 보행자를 칠 경우에도 차 대 보행자 사고가 돼 자전거 쪽 과실이 더 커집니다.
횡단보도에서 보행자로 인정받으려면 반드시 자전거를 끌고 걸어가야 합니다.
달리던 자전거가 갑자기 끼어들기를 하다 차에 치이거나, 도로를 역주행 하다 사고를 내면, 모두 차 대 차 사고가 되면서 보상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또, 술을 마시고 자전거를 타다 사고가 나면 음주운전으로 책임이 더 커지고, 보호 장구를 갖추지 않고 있다 다쳤다면 승차자 책임 비율이 더 커집니다.
<인터뷰> 한문철(변호사) : "지금은 자전거도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하기 때문에 자동차 운전자가 지켜야 할 교통법규를 똑같이 지켜야 합니다."
지난해만 5천9백여 건의 자전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교통법규를 알고 타면 사고 때 책임을 줄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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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도 차에 해당…“교통법규 알고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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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18 21:18:01
- 수정2015-07-18 22: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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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전거 즐기는 분들이 늘면서 자전거 사고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꼭 알아야 할 자전거 관련 교통 법규를 정연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도로를 달리던 차가 횡단보도를 지나는 순간, 갑자기 튀어나온 자전거와 충돌합니다.
자전거를 타던 사람이 크게 다쳤지만, 법정에서 소송을 벌이게 되면 자전거 운전자가 더 불리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해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면 보행자로 보호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다 보행자를 칠 경우에도 차 대 보행자 사고가 돼 자전거 쪽 과실이 더 커집니다.
횡단보도에서 보행자로 인정받으려면 반드시 자전거를 끌고 걸어가야 합니다.
달리던 자전거가 갑자기 끼어들기를 하다 차에 치이거나, 도로를 역주행 하다 사고를 내면, 모두 차 대 차 사고가 되면서 보상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또, 술을 마시고 자전거를 타다 사고가 나면 음주운전으로 책임이 더 커지고, 보호 장구를 갖추지 않고 있다 다쳤다면 승차자 책임 비율이 더 커집니다.
<인터뷰> 한문철(변호사) : "지금은 자전거도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하기 때문에 자동차 운전자가 지켜야 할 교통법규를 똑같이 지켜야 합니다."
지난해만 5천9백여 건의 자전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교통법규를 알고 타면 사고 때 책임을 줄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자전거 즐기는 분들이 늘면서 자전거 사고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꼭 알아야 할 자전거 관련 교통 법규를 정연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도로를 달리던 차가 횡단보도를 지나는 순간, 갑자기 튀어나온 자전거와 충돌합니다.
자전거를 타던 사람이 크게 다쳤지만, 법정에서 소송을 벌이게 되면 자전거 운전자가 더 불리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해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면 보행자로 보호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다 보행자를 칠 경우에도 차 대 보행자 사고가 돼 자전거 쪽 과실이 더 커집니다.
횡단보도에서 보행자로 인정받으려면 반드시 자전거를 끌고 걸어가야 합니다.
달리던 자전거가 갑자기 끼어들기를 하다 차에 치이거나, 도로를 역주행 하다 사고를 내면, 모두 차 대 차 사고가 되면서 보상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또, 술을 마시고 자전거를 타다 사고가 나면 음주운전으로 책임이 더 커지고, 보호 장구를 갖추지 않고 있다 다쳤다면 승차자 책임 비율이 더 커집니다.
<인터뷰> 한문철(변호사) : "지금은 자전거도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하기 때문에 자동차 운전자가 지켜야 할 교통법규를 똑같이 지켜야 합니다."
지난해만 5천9백여 건의 자전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교통법규를 알고 타면 사고 때 책임을 줄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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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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