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덥다, 더워”…40도 넘는 폭염 유럽도 강타
입력 2015.07.03 (21:39)
수정 2015.07.03 (22: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유럽은 40도에 이르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열차 운행에 차질이 생기고 정전 등의 피해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지난 2003년의 폭염 피해 사태가 되풀이되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예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국의 수영장이 벌써부터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파리에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호수로 뛰어듭니다.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로 물이 있는 곳은 다 수영장이 됐습니다.
<인터뷰> 파리 시민 : "40도가 넘는 기온을 견디기가 힘들어 더위 식히러 왔어요."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전역에서 40도를 육박하는 불볕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올라온 무더운 공기 때문입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기온은 40도.
95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인터뷰> 스페인 시민 : "얼음 물을 가지고 나왔어요. 아니면 한 발 자국도 걸을 수 없어요."
열차 운행에 문제가 생기고 백여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주까지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7만 여 명이 숨진 2003년의 악몽이 반복되는건 아닌지, 유럽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유럽은 40도에 이르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열차 운행에 차질이 생기고 정전 등의 피해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지난 2003년의 폭염 피해 사태가 되풀이되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예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국의 수영장이 벌써부터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파리에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호수로 뛰어듭니다.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로 물이 있는 곳은 다 수영장이 됐습니다.
<인터뷰> 파리 시민 : "40도가 넘는 기온을 견디기가 힘들어 더위 식히러 왔어요."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전역에서 40도를 육박하는 불볕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올라온 무더운 공기 때문입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기온은 40도.
95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인터뷰> 스페인 시민 : "얼음 물을 가지고 나왔어요. 아니면 한 발 자국도 걸을 수 없어요."
열차 운행에 문제가 생기고 백여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주까지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7만 여 명이 숨진 2003년의 악몽이 반복되는건 아닌지, 유럽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금 세계는] “덥다, 더워”…40도 넘는 폭염 유럽도 강타
-
- 입력 2015-07-03 21:40:19
- 수정2015-07-03 22:32:00

<앵커 멘트>
유럽은 40도에 이르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열차 운행에 차질이 생기고 정전 등의 피해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지난 2003년의 폭염 피해 사태가 되풀이되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예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국의 수영장이 벌써부터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파리에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호수로 뛰어듭니다.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로 물이 있는 곳은 다 수영장이 됐습니다.
<인터뷰> 파리 시민 : "40도가 넘는 기온을 견디기가 힘들어 더위 식히러 왔어요."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전역에서 40도를 육박하는 불볕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올라온 무더운 공기 때문입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기온은 40도.
95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인터뷰> 스페인 시민 : "얼음 물을 가지고 나왔어요. 아니면 한 발 자국도 걸을 수 없어요."
열차 운행에 문제가 생기고 백여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주까지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7만 여 명이 숨진 2003년의 악몽이 반복되는건 아닌지, 유럽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유럽은 40도에 이르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열차 운행에 차질이 생기고 정전 등의 피해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지난 2003년의 폭염 피해 사태가 되풀이되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예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국의 수영장이 벌써부터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파리에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호수로 뛰어듭니다.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로 물이 있는 곳은 다 수영장이 됐습니다.
<인터뷰> 파리 시민 : "40도가 넘는 기온을 견디기가 힘들어 더위 식히러 왔어요."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전역에서 40도를 육박하는 불볕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올라온 무더운 공기 때문입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기온은 40도.
95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인터뷰> 스페인 시민 : "얼음 물을 가지고 나왔어요. 아니면 한 발 자국도 걸을 수 없어요."
열차 운행에 문제가 생기고 백여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주까지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7만 여 명이 숨진 2003년의 악몽이 반복되는건 아닌지, 유럽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
-
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
이예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