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 협상 ‘진통’…마감 시한 넘기고 하루 연장
입력 2015.04.01 (12:25)
수정 2015.04.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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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위스 로잔에서 이뤄지고 있는 이란 핵협상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협상 시한이 내일로 하루 연장됐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란 핵협상 시한이 현지 시각 4월 1일까지 하루 연장됐습니다.
<녹취> 조시 어니스트(백악관 대변인)
미 국무부의 한 고위 관리는 협상에 진전이 있었지만 아직 절충할 사안이 남아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측 협상 관계자도 속도가 매우 늦긴 하지만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등 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주요 6개국은 이란 측에 원심분리기 수를 줄이고 원자력 관련 활동의 사찰을 받으라고 요구하고 있고 이란은 평화적 목적의 핵 활동을 보장하고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즉각 해제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양측은 합의안 유효 기간, 경제 제재 해제 시점, 합의안 불이행 시 안전 확보 방안 등을 놓고 막판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은 지난해 11월, 핵 협상 시한을 연장하면서 올해 3월 말까지 큰 틀의 정치적 합의, 6월 말까지는 기술적 문제를 포함한 최종 합의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스위스 로잔에서 이뤄지고 있는 이란 핵협상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협상 시한이 내일로 하루 연장됐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란 핵협상 시한이 현지 시각 4월 1일까지 하루 연장됐습니다.
<녹취> 조시 어니스트(백악관 대변인)
미 국무부의 한 고위 관리는 협상에 진전이 있었지만 아직 절충할 사안이 남아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측 협상 관계자도 속도가 매우 늦긴 하지만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등 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주요 6개국은 이란 측에 원심분리기 수를 줄이고 원자력 관련 활동의 사찰을 받으라고 요구하고 있고 이란은 평화적 목적의 핵 활동을 보장하고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즉각 해제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양측은 합의안 유효 기간, 경제 제재 해제 시점, 합의안 불이행 시 안전 확보 방안 등을 놓고 막판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은 지난해 11월, 핵 협상 시한을 연장하면서 올해 3월 말까지 큰 틀의 정치적 합의, 6월 말까지는 기술적 문제를 포함한 최종 합의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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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핵 협상 ‘진통’…마감 시한 넘기고 하루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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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01 12:26:04
- 수정2015-04-01 14:28:52

<앵커 멘트>
스위스 로잔에서 이뤄지고 있는 이란 핵협상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협상 시한이 내일로 하루 연장됐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란 핵협상 시한이 현지 시각 4월 1일까지 하루 연장됐습니다.
<녹취> 조시 어니스트(백악관 대변인)
미 국무부의 한 고위 관리는 협상에 진전이 있었지만 아직 절충할 사안이 남아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측 협상 관계자도 속도가 매우 늦긴 하지만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등 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주요 6개국은 이란 측에 원심분리기 수를 줄이고 원자력 관련 활동의 사찰을 받으라고 요구하고 있고 이란은 평화적 목적의 핵 활동을 보장하고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즉각 해제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양측은 합의안 유효 기간, 경제 제재 해제 시점, 합의안 불이행 시 안전 확보 방안 등을 놓고 막판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은 지난해 11월, 핵 협상 시한을 연장하면서 올해 3월 말까지 큰 틀의 정치적 합의, 6월 말까지는 기술적 문제를 포함한 최종 합의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스위스 로잔에서 이뤄지고 있는 이란 핵협상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협상 시한이 내일로 하루 연장됐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란 핵협상 시한이 현지 시각 4월 1일까지 하루 연장됐습니다.
<녹취> 조시 어니스트(백악관 대변인)
미 국무부의 한 고위 관리는 협상에 진전이 있었지만 아직 절충할 사안이 남아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측 협상 관계자도 속도가 매우 늦긴 하지만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등 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주요 6개국은 이란 측에 원심분리기 수를 줄이고 원자력 관련 활동의 사찰을 받으라고 요구하고 있고 이란은 평화적 목적의 핵 활동을 보장하고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즉각 해제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양측은 합의안 유효 기간, 경제 제재 해제 시점, 합의안 불이행 시 안전 확보 방안 등을 놓고 막판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은 지난해 11월, 핵 협상 시한을 연장하면서 올해 3월 말까지 큰 틀의 정치적 합의, 6월 말까지는 기술적 문제를 포함한 최종 합의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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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sjkim9kb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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