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찔린’ 할머니 시신 여행용 가방서 발견
입력 2014.12.22 (21:30)
수정 2014.12.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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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수원에서 이른바 박춘봉 사건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인천의 한 주택가에서 80대로 추정되는 할머니의 시신이 담긴 여행 가방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의 한 주택가 주차장.
오늘 오후 이 곳에 놓인 커다란 여행 가방이 수상쩍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길가 한 쪽에 주택가 입구에 수상한 가방이 있다고 신고가 들어온 거에요. (입구가) 조금 열려있었어요. (그 안에) 좀 이상한게 보인다고..."
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가방 안에서 80대로 추정되는 할머니 시신이 있었습니다.
옆구리와 목 부위에선 여러 차례 흉기에 찔린 상처가 발견됐습니다.
머리엔 둔기로 맞은 흔적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미뤄 사망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상영(인천 남동구) : "아침에 봤을 때 가방이 있엇는데, 뭉툭했다. 이상하게 생각 안하고 지났쳤는데 뉴스보니 섬뜩했다"
경찰은 숨진 할머니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으며, 주차장 주변 CCTV 화면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쫒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최근 수원에서 이른바 박춘봉 사건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인천의 한 주택가에서 80대로 추정되는 할머니의 시신이 담긴 여행 가방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의 한 주택가 주차장.
오늘 오후 이 곳에 놓인 커다란 여행 가방이 수상쩍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길가 한 쪽에 주택가 입구에 수상한 가방이 있다고 신고가 들어온 거에요. (입구가) 조금 열려있었어요. (그 안에) 좀 이상한게 보인다고..."
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가방 안에서 80대로 추정되는 할머니 시신이 있었습니다.
옆구리와 목 부위에선 여러 차례 흉기에 찔린 상처가 발견됐습니다.
머리엔 둔기로 맞은 흔적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미뤄 사망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상영(인천 남동구) : "아침에 봤을 때 가방이 있엇는데, 뭉툭했다. 이상하게 생각 안하고 지났쳤는데 뉴스보니 섬뜩했다"
경찰은 숨진 할머니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으며, 주차장 주변 CCTV 화면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쫒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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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흉기 찔린’ 할머니 시신 여행용 가방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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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22 21:31:13
- 수정2014-12-23 08: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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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수원에서 이른바 박춘봉 사건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인천의 한 주택가에서 80대로 추정되는 할머니의 시신이 담긴 여행 가방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의 한 주택가 주차장.
오늘 오후 이 곳에 놓인 커다란 여행 가방이 수상쩍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길가 한 쪽에 주택가 입구에 수상한 가방이 있다고 신고가 들어온 거에요. (입구가) 조금 열려있었어요. (그 안에) 좀 이상한게 보인다고..."
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가방 안에서 80대로 추정되는 할머니 시신이 있었습니다.
옆구리와 목 부위에선 여러 차례 흉기에 찔린 상처가 발견됐습니다.
머리엔 둔기로 맞은 흔적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미뤄 사망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상영(인천 남동구) : "아침에 봤을 때 가방이 있엇는데, 뭉툭했다. 이상하게 생각 안하고 지났쳤는데 뉴스보니 섬뜩했다"
경찰은 숨진 할머니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으며, 주차장 주변 CCTV 화면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쫒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최근 수원에서 이른바 박춘봉 사건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인천의 한 주택가에서 80대로 추정되는 할머니의 시신이 담긴 여행 가방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의 한 주택가 주차장.
오늘 오후 이 곳에 놓인 커다란 여행 가방이 수상쩍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길가 한 쪽에 주택가 입구에 수상한 가방이 있다고 신고가 들어온 거에요. (입구가) 조금 열려있었어요. (그 안에) 좀 이상한게 보인다고..."
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가방 안에서 80대로 추정되는 할머니 시신이 있었습니다.
옆구리와 목 부위에선 여러 차례 흉기에 찔린 상처가 발견됐습니다.
머리엔 둔기로 맞은 흔적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미뤄 사망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상영(인천 남동구) : "아침에 봤을 때 가방이 있엇는데, 뭉툭했다. 이상하게 생각 안하고 지났쳤는데 뉴스보니 섬뜩했다"
경찰은 숨진 할머니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으며, 주차장 주변 CCTV 화면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쫒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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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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